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불법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가·주거 밀집 지역 내 신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19일부터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 구소방서 사거리 인근 부지에 총면적 1,780㎡ 52면 주차 규모로 오리정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신규 주차장 조성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가·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정로 공영주차장은 임시 개방 후 상습적인 장기 주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25년 1월 15일부터 유료화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참프레에서 참프레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따른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전문강사의 강의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행동요령을 자세하게 익힐 수 있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를 보호하고, 위급상황 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관련 문의는 부안군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2025년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172억원을 확보하며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예산은 국비 94억 1,300만원, 도비 14억 2,300만원, 군비 64억 2,900만원, 민자 6억 3,600만원으로 구성됐다. 부안군은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사업(80억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운영(2억원), ▲고압탄소 탈부착 수소용기 실증사업(44억 7,800만원) 등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비 지원(8억 700만원)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37억 8,000만원)을 통해 수소차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저상버스 5대, 고상버스 3대등 친환경 수소차량 보급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탄소배출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부안을 수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행안 동학농민혁명 도소터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에서 부안은 동학농민혁명군을 조직하고 격문과 4대명의, 12개조 규율을 발표하는 “백산대회”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부터 부안 내에 “도소(집강소)”를 설치하여 관내 치안유지 및 폐정개혁을 실시하는 등 동학농민혁명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동학농민혁명에 있어 ‘도소(都所)’는 초창기에는 동학을 포교하는 종교적 의례 및 수행하는 공간의 성격이었고, 차츰 동학농민군의 집회 장소이자 관내 치안과 행정 역할을 수행하는 집강소의 역할로 확대하여 운영한 장소이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부안 행안 동학농민혁명 도소터’는 1894년 4월에 부안 동학 대접주였던 김낙철이 주도하여 지금의 행안면 송정마을 영월신씨재실(신원재)에 설치하여 운영한 곳으로 부안 현감과 유생, 동학농민군이 합심하여 관민상화(官民相和)에 입각한 폐정개혁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질서를 유지한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 개암사에서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개암사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개암사 도형 총무스님, 개암사 신도 5명이 함께 했다. 개암사 도형스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개암사와 신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이하여 방한키트 55세트(25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24‘방한(warm)키트 나눔’사업을 마련했으며,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과 김선재 부안지점장이 참석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한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전북은행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는 지난 18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교섭을 위한 예비교섭인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권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이말순 부안군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을 위한 노동조합측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군측 입장설명 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년 임금교섭 요구안에는 기본급 인상, 호봉구간 및 각종 수당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노조측이 제시한 2025년도 요구안을 조율하여 내년 중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동조합측 관계자는, “양측 모두 같은 노동자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상호 원만한 교섭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부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정하게 교섭에 임하여 적절한 협상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청년의 일과 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청년의 밤’ 행사를 지난 18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50여명의 청년 취업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정착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클래식 공연과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전문 공연팀의 수준 높은 무대가 청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켰다. 이어진 네트워킹 게임에서는 참석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게임은 부안취업청년, 진행스텝, 공연팀 청년들이 모두 참여해 주최자와 참여자의 구분 없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과 직업의 경계를 허물고 ‘청년’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진정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권익혁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0월 중단되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지 1년 이상 된 5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이에 따라 접종비 지원 여부가 달라지며, 65세 이상인 경우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50세 이상이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분류된 군민 역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무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 접종비 40,000원이 부과된다. 접종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1층)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산불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과 대응, 홍보 활동 등 총 8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군민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과 안전 사용 매뉴얼 배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산불 방지 계도 활동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산불조심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군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동진화가 핵심”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추진하는 가족센터 건립이 막바지 공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82%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이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총 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순창읍 장류로 407-1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2,482.27㎡에 달하는 이 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1층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다문화 언어교실 등이 마련된다. 2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교육실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담실은 가족 관계 개선과 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3층은 다목적실, 행복소통실, 요리교실, 군민사회교육실, 휴게공간(옥상)으로 구성되고, 다목적실은 각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신광재’ 일원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돼 국제산악관광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으로 글로벌 산악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장수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입지선정기준 부합성, 차별화된 개발컨셉, 창의적인 공간구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 산악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신광재 지구 산악관광 개발을 집중 추진하고 핵심사업인 △360° 조망 숙박시설 △산악랜드 조성 △숲정원 및 야생화정원 조성 △트리로드 및 구름다리 설치 △산악홍보 및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산악관광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전북자치도와의 유기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옹진군 직원들의 2024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종합점수 93.6점으로‘우수’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점수로 전년 대비 2.4점이 높은 수치이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민원인 전화에 응대하는 직원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문기관(지식산업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하여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점수는 응대태도 96.8 〉종료태도 92.3 〉연결태도 92.1 〉업무태도 91.7 〉맞이태도 91.3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응대태도는 매우 우수한 반면, 업무태도, 맞이태도 부분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에서는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공직자 친절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여 군민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하는 친절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회장 이석홍)가 옹진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실천을 위하여 라면(20개입)2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해마다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기탁식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석홍 협의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석홍 협의회장는 "옹진군 관내 아동, 장애, 노인복지시설 이용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나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행복한 옹진 건설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목포에서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인‘옹진청정호’의 진수식을 가졌다. 선박이 건조되고 있는 목포에서 진행된 이날 진수식에는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서무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장, 정승호 한국메이드 부사장, 이현흥 오션선박기술 대표 등이 참석하여 옹진청정호의 진수를 축하했다. 옹진청정호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208톤급 운반선으로 1회 운항 시 약 50톤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어, 근해도서 및 연평면의 해양쓰레기를 보다 신속하게 반출하여 청결한 도서환경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현택 부군수는 “옹진청정호의 진수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련 기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옹진청정호가 운항되면 옹진군 보다 청결한 도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수된 옹진청정호는 마무리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말 건조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