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익산 통합 일자리센터(가칭)' 구축 공사에 착수한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되는 일자리센터는 신청사 이전으로 비어 있는 (구)익산시청 제2청사로, 시는 현재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11월 말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청년 일자리센터(중앙동) △신중년 일자리센터(어양동) 등을 한곳에 모아 일자리 정보 통합 관리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구직 상담, 취업 알선, 직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창업을 위한 공간도 7실을 조성해 창업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센터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률 제고를 동시에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고,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에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따듯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순복음중앙교회(목사 김바울)'가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익산 종가집(대표 김경일)'이 보호아동 지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의 등록금 지원과 보호아동의 의료·경제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바울 목사는 "연말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뜻깊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대표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과 청년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지난 26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29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민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출 회의에서 제6기 대표민간위원장으로 영등1동 황규범 위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용안면 박성환 민간위원장, 총무로 마동 최희정 민간위원장이 함께 선출되며 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황규범 대표민간위원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위촉식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질적인 운영과 지역 복지 사업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익산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지난 26일 식품안전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식중독 예방, 식품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익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등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점검 등 진행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업소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힘쓰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국가·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시상한다. 박갑수 과장은 이번에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역동적 경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갑수 과장은 적극적인 규제 개혁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부서에서 15년을 근무하며 쌓아올린 전반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박갑수 과장은 익산의 대표 주력 산업으로 자리잡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일군 장본인이다. 2009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유치부터 지난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까지 박갑수 과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과정이 없다. 그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2개 정부 기업지원시설을 건립하며, 129개 식품 관련 기업을 유치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법인을 설립하고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취득보상법을 개정해 토지보상 신속처리로 민간투자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힘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 도시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12월 기준 관광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관광객 수인 300만 명보다 67%가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 중심의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체험형 행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여행 등 여행자별 맞춤형 상품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익산시는 한국관광공사 제시한 관광 추세(트렌드) 중 '쉼이 있는 여행'을 주제로 9경 3락을 선정하고 이를 연계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했다. 주요 상품으로 익산의 맛과 역사를 경험하는 '백반 여행'과 '9경 3락 익산여행'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유 성지순례 관광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매년 입소문을 타고 예약 조기 마감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참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문화원은 옹진군의 역사와 문화, 군민의 문화적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옹진문화』 제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호 발간을 맞이한 『옹진문화』는 옹진문화원 개원과 함께 시작되어 그동안 옹진군의 지리, 인문적 환경을 비롯해 옹진군민 및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적 소양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 왔다. 이번에 발간된 『옹진문화』 제7호는 문예마당, 향토사료, 옹진군 화보, 문화원 주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문예마당에는 지난 9월까지 군민 및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된 시, 수필, 소설, 자유기고문, 감상문, 기행문, 서각・캘리그라피・그림・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옹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옹진문화』 제7호를 통해 그동안 다뤄지지 못한 옹진군의 다양한 면을 수록하고자 노력했으며, 2025년 제8호에도 군민과 회원, 옹진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투고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옹진군민과 옹진군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 화합하기 위해 『옹진문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옹진문화원 사무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24일, 옹진군 관내 등록급식소 16개소에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식품 선물꾸러미를 선물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과 버섯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류, 캔디류, 빵류, 초콜릿류, 가공유류 및 발효유류, 채주스, 과·채음료, 탄산음료, 아이스크림류 등이며, 품질인증이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조·가공·유통·판매를 권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품질인증 교육에서는 각 등록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도록 권장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기호식품 선물꾸러미를 나눠주고 버섯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편식을 줄이기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됐다.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성탄절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앞으로도 어린이기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에서 시행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2024년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9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만족(만족) 79.7%, 보통20.2%으로 나타났다. 부분별 만족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일자리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활동비(월 47만원)에 대한 만족도가 68%으로 가장 높았으며 근무시간(29%), 근무내용(4%) 순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일자리 수요처에 대한 만족도 역시 85%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대상자 가운데 99.5%는 내년에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반면에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중 6.4%는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과 함께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로 공익형보다 높은 임금이 71%, 공익형보다 짧은 근무기간(10개월) 18%로 사회서비형의 임금이 다소 높은 점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참여하고 싶은 사회서비스형 수요처로는 복지시설(36%), 공공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옹진군 지붕색채 경관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붕색채 경관개선 사업은 섬 풍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붕색채를 아름답고 통일성 있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옹진군은 올해 사업비 11억을 투입하여 자월면 승봉리 108가구와 덕적면 서포1,2리 134가구의 마을 지붕 색채를 통일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지역 특성을 살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했다.”며 “옹진군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통해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 26일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2024년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청년뜰의 2024년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하고자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청년뜰 활성화와 지역 내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 및 청년뜰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의 범위를 확대하여 군산 내 고3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방법이 제시됐다. 이어 청년센터에 대한 홍보와 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대상 확대 방안과 창업 분야에서는 경기 불안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청년뜰은 2025년도부터 청년들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와 군산형 맞춤 인력양성을 위한 개인 이름짓기(퍼스널 브랜딩) 프로그램, 미래 기술과 관련된 자격 취득 과정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26일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서비스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간담회’를 군산 청년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지역사회의 서비스와 자원 연계 활용방안 구축 및 맞춤형 지원을 늘리고,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기 발생 전 사전개입 강화 및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서였다. 참석자들은 군산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이해하고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및 필수․맞춤 프로그램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드림스타트와 학생 맞춤 통합 서비스의 사업 공유와 상호 보완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 양 프로그램이 서로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도 모색됐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통합 서비스는 개별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학습 성취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도 증진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군산시의사회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산돌학교, 성가정의 집에 각각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11월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가정에 50만 원 상당의 아동용 방한 신발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과 성품을 기탁받은 산돌학교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교육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대안학교이다. 성가정의 집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가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로 피해자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고 독립적인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강휴 군산시의사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한 ‘노인역량활용(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이 신노년세대에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수 확충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추진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노인 인력을 채용하는 고용기관에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참여 지자체로 승인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실·과·소 중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7개 부서를 발굴하고, 부서별 협조를 받아 각 부서에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인 자체 사업의 60세 이상 노인 참여자 25명을 사업 대상자로 신청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일괄 검토 후 전주시에 25명에 대한 4250만 원의 국비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시는 2년 간의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원금(국비) 9000여만 원을 세외수입으로 확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내 주요 거점 승강장이 야간시간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따듯한 쉼터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3000여 명의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거점 승강장을 야간 간이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운영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이동노동자가 요청한 38개 주요 거점 승강장을 야간시간대(23시~익일 04시)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이동노동자 쉼터가 위치와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업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대기 지점인 버스 승강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한파에 취약한 일부 유개승강장에 대해서는 방한텐트를 신규 설치하고, 38개 거점 승강장의 탄소 발열의자를 야간에 가동해 대리운전이나 배달 기사 등 야간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비바람과 추위를 피할 곳 없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