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과 소득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 1만 5,358명에 대해 2024년산 시비 직불금 총 120억 원을 오는 24일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비 직불금 지급 면적은 약 1만 6,410ha이며, 지급단가는 1㏊당 73만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원이 증액됐다. 시비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대상 농지에 대해 0.1㏊ 이상 최대 5㏊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240건으로 2023년 262건보다 감소했으며, 재학대율도 같은 기간 14%에서 7%로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4대 중점전략과 14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중점전략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 운영 △피해아동 회복·사후 관리 강화 △위기아동 조기발견과 인식개선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다. 우선 익산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신고 체계를 갖추고,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의심 현장에 출동해 피해 아동 응급·보호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피해아동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학대피해 위기아동 20가정에 긴급지원과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과 다이로움을 활용한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혜택을 제공하는 명절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익산 일부 재래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 닷새간 집중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환급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입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다. 물품 구입액의 15%(최대 2만 원)를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5% 할인 쿠폰을 받는 등 최대 35%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익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더해진다. 오는 23일부터 27일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북부·익산장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 별로 30%(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관광발전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정읍만의 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힐링, 미식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시는 20일 관광발전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관광발전위는 이학수 시장과 최준양 관광체육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관광발전위는 정읍 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 개발과 추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곳곳의 자원을 잘 꿰어 정읍의 보배로 만들어 달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수렴해 정읍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휴식과 힐링, 미식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고 내장산문화광장을 비롯해 천사히어로즈와 순환열차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또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20일 정례회의에서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지역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적극 지원, 명절 시민 안전’을 화두에 올리며 경제침체와 국정 혼란 속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의제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행정에 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군산시는 설 연휴 120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민생경제, 민원대응, 안전, 보건복지, 농수산분야로 세부화해 마련한 설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및 주요 음식점 정보 등 시민들과 밀접한 정보는 군산시 대표 사회관계망인 카카오 채널,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먹거리연대는 최근 설날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꾸러미는 1개당 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창군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순창먹거리연대 관계자는“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창먹거리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기탁해 주신 식품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먹거리연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설 연휴 기간동안 의료대응체계를 유지로 군민의 진료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순창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보건진료소 8개소, 병·의원 32개소, 약국 15개소를 설 연휴 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휴일과 야간 응급 상황을 고려해 365일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도 운영된다. 순창읍 순창로 232에 위치한 제일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되어 자정까지 전문 약사의 의약품 구입·상담 및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설 연휴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접종 실시와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의 세부 운영 일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이장 회보,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기관장 주재 회의와 고위간부 청렴서약식’을 개최하며 새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염기남 부군수, 각 국실과소장 25명, 읍·면장 11명 등 총 37명의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최영일 군수 취임 이후 강력히 추진해 온 청렴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회의에서“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면서“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청렴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해야 진정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군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청렴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진 청렴서약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고위직 간부들이 청렴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층의 취업기회 확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신중년층의 채용 확대를 위한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계유지에 보탬이 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17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씩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 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년에 걸쳐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기업의 자격은 전주지역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6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취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최근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솔선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기존 연 2회에서 25년도 상반기 월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연 2회 진행되던 장보기 행사를 25년 상반기 월 1회로 확대하고, 일상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설을 맞아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농산물과 먹거리, 제수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 확대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경제적·문화적 자원으로, 이번 장보기 행사의 확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산전·산후 건강관리와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양육용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하는 등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보훈수당을 인상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하는 한편,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한약과 침구치료비를 지원하는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시는 이처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을 담은 ‘2025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세제·부동산 7건 △청년·보육·가족 5건 △보건·복지·환경 16건 △문화·관광 7건 △경제·기업 5건 △국토·교통 7건 △행정·안전 3건 △농림·축산·식품 10건 등 총 8개 분야 60개 항목이 담겨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세제·부동산 분야에서는 신축 소형주택 구입자의 취득세가 감면되고, 1년 이상 임차 거주하던 소형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생애최초 주택 감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골목골목에서 일어나는 전주의 작은 일상을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SNS에 홍보할 시민홍보단을 찾는다. 전주시는 ‘2025년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을 지난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시민홍보단은 시민이 직접 전주의 문화·환경·사람 등 다양한 전주 이야기를 글과 사진, 그림,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전주시에 관심과 애정이 많고 시와 시정 홍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으로 SNS 활동 경력자,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2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원고료를 받는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의 눈높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92개의 병‧의원과 약국이 지정된 날짜와 시간을 준수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혜성병원은 야간진료실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일반 약국들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대에는 더조은약국이 공공심야약국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등록업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주말동안 총 9가정, 34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한날한시에 진행하는 대신, 각 가정이 자유롭게 영화관을 방문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상영작으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뽀로로’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온킹’이 준비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정에 기쁨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4월에서 5월에나 맛보던 동진수미 햇감자를 올 1월에 수확해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진수미 감자는 동진강 주변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짭짤하고 포슬포슬한 맛을 자랑하며 2021년부터 로컬푸드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매년 50톤 이상이 판매돼 군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판매되는 동진수미 감자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구성인 5kg/박스 단위로 약 800박스만 판매할 예정이며 20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설명절 특판행사를 통해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군민 및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설 명절 선물로써 큰 인기와 함께 농가에도 소득을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동진수미 감자는 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감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에 첫 수확 하는 감자를 맛보시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동진수미 감자를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