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그린바이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한다. 총 529억원을 투입해 미생물과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 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먼저 ‘효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효능 검증 및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GMP 기반 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연계해 기업들이 상품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소재 검증과 대량 공급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양돈 농가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한우 농가까지 대규모 제품 실증사업을 시행해 상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자동화·고속화·표준화가 가능한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재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준공될 ‘공유인프라’를 통해 40개의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 실증, 대량생산, 창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방제 물품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는 2월 12일까지 받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4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현재 전국으로 확산된 해충으로 외래에서 유입된 검역해충에 속한다. 토마토뿔 나방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작물에 해를 가하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제때 방제하지 못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수확량 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 피해 대책으로는 예찰 트랩과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발견 즉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약제를 쓸 수 없는 친환경 재배 농가라면 1.6mm 미만의 방충망을 설치하고 재배 초기부터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 등을 병행해 방제해야 한다. 따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토마토 입식 초기부터 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으로 1차 교육은 오는 2월 15일과 3월 15일, 총 2회차로 운영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15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지난해부터 군산콘텐츠팩토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올바른 발음과 발성, 자세를 배우는 ‘책 낭독 이론교육’과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 북을 제작해보는 ‘스튜디오 녹음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부호로 신청 가능하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쌀 품질 제고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전격 시행하고 있다. 농가소득 보전사업의 세부 지원내용은 맞춤형 비료 지원, 육묘용 상토 지원, 농가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하다. 농가소득보전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자로 군산시민(2024년 기본형공익직불제 등록 기준)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내 농지 0.1ha 이상 경작자이다. 특히 맞춤형 비료 사업은 최대 지원 면적이 30ha가 한도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ha로 조정되었다. 사업 전환 배경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으로 농자재 가격을 보전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검토하면서다. 이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비료를 100% 현물로 지원하는 군산시 입장으로써는 필수농자재 지원 사업 지원이 불가할 수 있는 상황 발생이 우려됐고, 이에 사업을 전환할 필요성을 느껴서다. 이외에도 ▲기존 사업 신청 및 현물 수령이 불편하다는 잦은 민원 ▲농가별 선호 농자재 상이로 인해 현금 지급으로의 변경 요청 증가 추세도 사업 전환의 이유로 대두되었다. 이에 군산시는 맞춤형 비료 사업에서 현금 지원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연휴 기간 내 지속된 폭설 속에 군산시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에 나서며 제설대책 총력전을 추진했다. 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군산시는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하며,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강화와 관과소 및 읍면동 비상근무자를 대기시켜 행여 있을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무리한 제설 대신 주간에 2인 이상, 안전을 확보한 후 실시하게 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안전규칙을 준수하면서, 시민들과 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읍면동 뿐 아니라 연휴 기간내 주요 부서의 활동도 이어졌다. 건설과는 3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노후대책 점검 및 각 도로의 제설 상황, 폭설로 인해 운행이 어려운 시내버스 구선 노간의 제설 정보를 알리며 작업을 독려했다. 교통행정과 역시 폭설로 인한 버스 노선 운행 중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고지와 제설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모인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아동 자산 형성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1월부터 아동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 및 보호 대상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해 추진된다고 3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는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받거나 본인(보호자)이 직접 적립금을 통장에 입금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월 1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며, 이 자산은 18세 이후 아동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으로 사회에 진출할 때 주거비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창업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주지역 약 2300명의 아동이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한국부동산원의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삼천주공3 재건축정비사업과 효자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구역 안에 있는 종전의 토지나 건축물 소유권 등의 권리를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와 축조된 건축시설에 관한 권리로 변환해 배분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계획을 수립한 조합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에 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이번에 인가 처리된 삼천주공3·효자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3항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대비 정비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로, 한국부동산원의 타당성 검증 후 지난해 12월과 이달 각각 최종 인가 처리됐다. 이에 해당 조합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일련 정비사업의 절차를 거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앞으로 이주 및 철거, 착공, 입주자모집 등의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향후 관리처분계획 인가 접수 예정 구역인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팔복동 공업지역 주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을 새롭게 꾸리기로 했다. 시는 오는 2월 4일까지 ‘공업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업지역 인근 지역주민들로 구성되는 민간환경감시단은 기존 만성지구와 여의동, 팔복동 지역주민들로 구성·운영돼왔으나, 시는 올해부터는 송천1·2동 지역주민까지 구성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주·야간은 물론 휴일 취약시간 대까지 빈틈없는 감시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여의동·팔복동 공업지역과 인근 거주지역의 △소각시설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 △환경오염행위 주·야간 감시 △악취 발생·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감시 등이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 및 상습 민원 발생 사업장의 경각심을 높여 자발적으로 관리를 강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 환경감시단은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예술단은 올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립예술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국악, 합창, 낭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친숙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해왔다. 특히 시립예술단은 기존에 찾아갔던 학교와 복지시설,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까지 무대를 확장시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시장 찾아가는 공연은 시장 특유의 활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상인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전통시장 공연은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공연을 위해 오는 3월 희망기관의 신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025년 새해에도 각종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에게 생활 안정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 시민안전보험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각 보장항목과 보장 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살인과 폭행, 강간, 강도 등의 강력범죄로 인한 사망 및 1개월을 초과해 치료를 요하는 상해 발생 시 1500만 원을 보상해주는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받은 경우로 제한하던 개물림사고 진료비도 개물림 및 개부딪힘 사고로 인해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경우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이 확대됐다. 반대로, 최근 3년간 지급실적이 없던 보장항목(6종)과 강력범죄상해 보장항목 추가로 인한 중복항목(4종)이 제외되고, 일부 보장항목의 보장 금액이 상·하향 조정됐다. 이는 보험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실질적인 보장성을 높이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애향운동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환영 행사를 진행하며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선사했다. 28일 정읍역에서 열린 귀성객 환영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애향운동본부 김적우 이사장과 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귀성객들을 환영했다. 행사에서 애향운동본부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쌍화차, 귀리, 떡 등 정읍의 농·특산품을 대접하며 고향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전했다. 김적우 이사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정읍의 훈훈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성객 환영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 등 정읍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귀성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정읍의 발전된 모습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의 정을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청 직원들은 귀성객 환영 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로부터 시작돼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24일 정헌율 익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섰다. 이 시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면 국내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읍시도 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박일 시의회 의장과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을 지목하며 챌린지의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오는 2월 중 2036년 하계올림픽의 국내 후보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설 연휴 기간에 쏟아진 폭설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은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보호, 대중교통 정상 운행 유도 등 ‘24시간 재난대응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 29일 전주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적설량이 22.1cm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시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후부터 현재까지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당장 시는 지난 27일 새벽 상습결빙구간(18.5km)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2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13개분야 협업부서 비상근무 소집 후 신속히 겨울철 재난대응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40분께 대설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로 격상하고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하에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연휴 폭설로 인한 교통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이 2025년 새해에도 활발히 추진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전주시 지원 가능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46명 증가한 총 4만1703명이다. 올해는 대상자에게 1인당 14만 원이 지원되며, 이는 지난해까지 지원하던 13만 원보다 1만 원 증액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들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에 조금 더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신규 발급과 재발급의 경우 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고, 지난해에 발급받은 대상자가 올해도 수급자 혹은 차상위 자격을 유지하고 카드 사용 이력이 있을 경우 소유하고 있는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 된다. 발급 및 사용은 오는 2월 3일부터 가능하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에 100%의 발급률과 약 92%의 이용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돌봄 걱정을 덜고, 더욱 행복한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시민에게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의 지원 대상은 치매 진단(상병코드 F00~F03, F10.7, G30)을 받고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모든 시민으로,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 부담금 매월 3만 원씩 연간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또 요실금팬티와 기저귀 등의 위생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자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전주시 누리집 내 통합신청지원으로 접속해 로그인한 후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처방전, 신분증, 통장사본 등)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보건소로부터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지되면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