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조순이 신임 화도면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부임 및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공식 면정 업무를 시작했다. 각 리 24개 경로당의 한파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신임 조순이 면장을 반기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 방문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화도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고추 육묘 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육묘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는 생육 속도가 느려 육묘 기간이 70 부터 80일 이상으로 길고, 모종 상태에 따라 초기 고추 수량에 큰 영향을 끼쳐 육묘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적정한 온·습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간에는 28℃를 넘지 않도록 하고, 이식 직후에는 야간온도를 18 부터 20℃, 활착 이후에는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관수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20℃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뿌리까지 충분히 적실 정도로 주되,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육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잘록병은 육묘상이 저온, 다습할 경우 많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 또한 관수 시 과습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총채벌레는 일명 칼라병이라 일컫는 바이러스병(TSWV)을 유발할 수 있어 육묘상에 큰 피해를 준다. 성분이 다른 적용 약제를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번갈아 교호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과 부평구가 강화섬쌀을 부평구 경로당에 매년 40톤 규모로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는 매년 40톤 규모의 강화섬쌀을 구입하여 부평구 경로당 181개소에 지원하게 된다. 강화군은 강화섬쌀의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차준택 부평구청장,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영윤 대표가 참석했다. 어르신들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뜻을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경로당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며,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를 함께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강화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에 총력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오순도순 가족봉사단이 라오스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과 한국의 문화를 전했다.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오순도순 가족봉사단 20여 명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찾아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의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도 이국 땅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8가족,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라오스 방비엥에 위치한 무앙쓰엉 학교를 방문해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기증했다. 또한, 봉사단을 이끄는 최환열 회장(천사머리 미용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놀이인 실뜨기 놀이를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낯선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웃음과 따뜻함으로 소통한 봉사활동은 라오스 현지 학생들에게도, 봉사단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최환열 회장은 “봉사는 수혜자뿐만 아니라 봉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센터가 참석해 약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의 내용,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시는 2005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0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에 상수도 관리 업무를 맡겨왔다. 시는 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 방안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고, 지난해 12월 시의회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과 올해 1월 수도관리위탁심의위원회 가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년간 누수량 절감을 통한 약 332억원의 비용 절감, 신규 상수도 시설 지속 투자·보급 확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신속한 비상 대응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시는 상수관로 약 2000km,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60개소, 수도미터 약 5만 개 등 시가 소유한 모든 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도원천 환경 관리 인력을 모집한다. 시는 도원천 상수원 보호와 수질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인력을 확충하고자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도원천(동진강, 평사리천) 일대의 환경 보호와 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채용 인원은 총 2명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근무지는 칠보취수장 상류 하천인 칠보면 시산리부터 산외면 종산리 구간으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 조건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하천 구역 내 불법 점용 및 불법 행위 단속, 쓰레기 투기 감시 및 수거, CCTV 및 울타리 같은 시설물 관리 등 상수원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도원천 상수원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용 지원은 지정된 접수 기간 내에 가능하며 구체적인 접수 일정과 방법은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기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의 참여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체험과 직무 기술 습득의 기회를 통해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여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 유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3개월 동안 매달 80만원씩 총 240만원의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원, 12개월 이상 고용 시 추가로 8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돼 기업 입장에서도 인력 채용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턴 참여자에게도 혜택이 있다. 인턴 종료 후 6개월간 근속하면 6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취업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턴 참여 자격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에게 주어지며, 참여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에 4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풍수해, 폭염, 설해 등), 화재, 가축질병 등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시 보험제도를 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 시 손해액의 60 부터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시설물(축사 및 부대시설)을 포함해 소, 돼지, 말, 닭, 오리, 양, 꿀벌 등 16종의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업인과 관련 법인이다. 다만,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고 농업경영정보에 해당 축종을 등록한 농가여야 한다. 보험료는 농가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비 50%, 지방비(도비·시비 포함) 25%가 지원되며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25%만 부담하면 된다. 단, 보험료가 4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국비에 한해 총 보험료 50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초과분은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체력인증센터가 2024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4위, 전북 1위, 광주·전라권역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조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인증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설문을 통해 진행했으며 운영 인력, 업무 처리, 체력증진교실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정읍체력인증센터는 94.3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인 90.6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운영 인력의 전문성과 체력증진교실 운영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체계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이 시민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정읍체력인증센터는 만 11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학교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노인복지관, 채용 체력 측정 등 다양한 출장 체력 측정 서비스를 통해 폭넓은 계층에 스포츠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폭설이 내리는 군산시 옥구읍 민간제설봉사단(이후 제설단)의 맹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군산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후부터 솔선수범해 제설에 나서고 있는 제설단은 자율방재단 및 트렉터를 보유하고 있는 일반 주민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구읍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리자 제설단은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 및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연로하여 눈을 치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집 앞의 눈까지 치우는 등 이웃사랑의 귀감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제설단은 읍에서 운영 중인 제설 장비를 활용하여 1인 2개 마을씩 구역을 정해 활동중이다. 특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헌신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7일 대설 경보 발효 시에도 이틀간 옥구 전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해 관내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숨은 공로를 세우기도 했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전성호씨는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라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5일 군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알쓸신잡(알고보면 쓸모있는 신박한 잡동사니 정리정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쓸신잡’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정리정돈 습관을 형성시키고, 이를 통해 자립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드림스타트 관계자와 함께 ▲앳홈(대표 정다은) ▲군산 희망복지지원단 ▲군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이현숙) ▲(사)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 ▲세아베스틸 봉사하는 우리(회장 두동현)가 참석했다. 참석자들과 참여 기관들은 정리정돈 활동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학습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 아동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질서 있는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드림스타트는 여러기관들과의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예산은 2억원(시비 100%)이며 100가구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연 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2025년 1월 21일 기준)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또한 ▲부부합산 소득이 연 8천만원 이하 ▲군산시 소재 주택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무주택자 ▲임대보증금 3억 이내,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에 신청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가구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당첨자”는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3년 이내로 매년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주거 안정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세부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공고문과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을 갖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조사기준일(2024. 12. 31.) 또는 조사일 현재 군산시 관내 산업활동을 하고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에는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에 잠정 결과를 공표하며, 12월에 확정해 군산시 누리집 게시 및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가 제공해주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사업체 조사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되는 점을 고려하시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완주·전주 통합의 길잡이가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전주시의원, 공무원 등 위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통합 추진 경과 보고 △위원회 운영방안 논의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위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완주지역 통합단체)가 전주시에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다. 당시 완주군민협의회는 각계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 107개 사업을 전주시에 제안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적정성, 실효성 등 종합적인 의견을 취합해 추진여부 및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전주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활동 기한은 완주군민들의 의사가 확인될 때까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지역 19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전주덕진행복주택(덕진구 들사평서로 25)에 위치한 ‘행복주택 다함께돌봄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동의 성장 발달 과정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앞서 완산구 9개소와 덕진구 9개소 등 총 18개 센터가 운영돼왔다. 이들 다함께돌봄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기 중 오후 2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표준서비스 제공시간을 포함해 1일 8시간 이상 상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놀이·휴식 등의 공통프로그램뿐 아니라, △언어활동 △예체능 △과학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센터의 민간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