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불법 계량기 유통을 방지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고자 2년마다 진행하는 법정 검사다. 검사대상은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이다. 2023 부터 2024년에 제작됐거나 개별적으로 검정을 받은 저울, 상거래용이 아닌 가정·교육·참고용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주차장, 종합운동장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사업장 소재지별 검사 일정과 장소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니 일정과 장소를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 대상 비만예방 및 키성장 운동 키즈 웨이트 로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꿈 키워드림’ 프로그램을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2회(화, 금) 총 16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성장판 자극을 위한 키즈로빅 운동 ▲감각활동을 위한 비즈 문예수업 ▲건강한 영양간식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조리실습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갖추고 자신감을 얻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신체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의 과체중과 비만율을 줄이고 이들의 건강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1일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중에 열리는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즈(AWARDS)” 시상식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시는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즈’ 3연속 수상의 신호탄은 2022년 찾아가는 동네를 통한 문화학습과 지역상권의 부흥까지 생각하는 '지역상권과 학습이 공존하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였다. 2023년에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프로그램 마음 쉼'이 또 한 번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올해 '행복포인트, 군산시민 평생학습에 날개를 더하다'가 높은 평가를 받아 3연속 수상을 이뤄내면서 군산시만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포인트 사업은 작년 2023년 6월부터 운영해 온 정책이다. 수강자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여 배우고 익힌 내용을 봉사와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나누고 이를 점수로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만약 사용자가 3만점을 누적하게 되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재미대한체육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전주시의회 의원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체결한 '전주시의회-재미대한축구협회 간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의 성과로 성사된 것이다. 첫날인 18일, 대표단은 전주시의회 의원들과의 차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교류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수영, 태권도 등 4개 종목)의 발전을 위해 100만 원의 격려금을 남관우 의장에게 전달했다. 둘째 날부터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체험을 시작으로, 전주 10味(미)가든파티에 참석하고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하여 전주의 맛과 매력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특색을 담은 자연 상징물을 찾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전주의 꽃, 나무, 새-내가 생각하는 전주 자연 상징물’을 주제로 ‘제5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 상징물인 시화, 시목, 시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시 정체성 확립과 위상 강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전주만의 전통과 특색을 담은 자연 상징물을 찾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7일까지 전주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제5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대토론회에서 전주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은 상징물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개성 가득한 인형들이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주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차이나거리와 웨딩거리 등 전주 구도심 일대에서 ‘제4회 전주거리인형극제’를 개최했다. 이틀간 전주 구도심 거리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형극 작품들과 마술, 중국 변검과 사자춤 등 총 20회의 공연이 펼쳐져 가족·친구·연인과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첫날에는 재활용 인형극과 환경 인형극 등 재미는 물론이고 교훈적인 의미까지 담은 흥미로운 인형극이 펼쳐졌으며, 중국 변검과 사자춤 등도 즐길 수 있어 차이나거리 특유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래국악인형극과 방정환 단편인형극 등 다양한 시도를 한 인형극이 관객과 만났으며, 대형 나무 인형을 활용한 거리 행진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장관을 연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는 앞으로 더욱더 다양하고 개성 가득한 인형극을 선보이며, 매력적인 구도심 거리와의 상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안전하고 편리한 행사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해 △주차장 운영 △대회 기간 전북대 버스 회차지 이전 △대회장 안전관리 강화 △대회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 △주요 도로 정비 △ 행사장 주변 가로수 및 녹지 정비 △숙박·식품위생업소 관리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강화 등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 철저히 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이날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전북대 대운동장과 진수당, 삼성문화회관, 전북대 실내체육관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우 시장은 안전한 대회 운영과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대회 기간에는 전북대학교 내에 전주시장 집무실을 두고 최대한 상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주요 행사 공간인 전북대학교 주변에 대한 주차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회 기간 전북대학교 내 주요 주차장 8곳은 비표가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혁명의 기념공간을 조명하는 국제포럼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수)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인 녹두관과 파랑새관,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혁명의 기념공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파랑새관 개관식 △국제포럼 △특별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제포럼에서는 시가 지난 2020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완산도서관을 전면 개보수해 조성한 ‘파랑새관’의 정식 개관식과 더불어 파랑새관 개관 특별기념전도 함께 진행된다. 파랑새관은 기존 완산도서관 본관 건물을 신축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체험·교육·도서관 기능을 모두 갖춘 역사복합문화공간으로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파랑새관 2층은 동학농민혁명과 전주역사에 관한 도서관 및 전시 공간으로 꾸몄고, 3층은 동학농민혁명 기념 특별기획으로 구성했다. 먼저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신발 깔창형 배회감지기를 보급키로 했다. 시는 치매환자의 안전과 실종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발 깔창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발 깔창형 배회감지기는 기존 열쇠고리 형태의 배회감지기를 치매환자가 평소 신는 신발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배회감지기의 분실 및 파손으로 인한 실종자 발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실종자 위치 파악을 통해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신발깔창형 배회감지기 지원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거쳐 내년에는 모든 배회 가능 치매환자에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실종 위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지급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고유번호와 보호자의 연락처가 각인된 안심팔찌 및 목걸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찰청 사전지문등록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18일 서구청사에서 서부소방서(연희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상해 유사시 소방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으며 훈련에는 서구청 직원, 서구시설관리공단,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및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중요물자반출, 환자 응급처치 및 대피, 소방대 화재진압 및 복구 순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비상시 대처 방법, 일상생활 속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들꽃분재동호회, 가을을 전시하다 제9회 야생화․분재 작품전시회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인천 서구청 로비에서 열려 구민 및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들꽃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분재와 야생화 약 130여 점이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전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으며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야생 식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일상 속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구 구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의 디시가든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풍성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10월, 정성 어린 마음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쁘신 일상속에 잠시 발걸음 하시어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이다. 교육의 목적은 공직사회에서 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는 데 있다. 강의를 맡은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은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말과 행동에 고정관념과 편견이 숨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양 원장은 이러한 인식에서 비롯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중에는 다양한 조직 문화 사례를 제시하고, 부서장과 직원들 간의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양 원장은 “상대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는 곧 자신에게 존중으로 돌아온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학수 시장은 교육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세대 간 성인지감수성 격차를 해소하고, 관리자로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월에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의 구조안전진단이 완료되는 시점 즈음인 지난 10월 16일 진단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구조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조안전진단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진단 결과 주거동의 구조에는 별다른 손상이 없으나 지하주차장의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손상정도에 따라 구조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특히 피해가 컸던 차량 전소구간을 중심으로 손상된 기둥과 보 및 슬라브에 대한 구조보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강공사는 아파트측의 공사시행 시점으로부터 약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문제가 되고 있는 난방설비 공사와 관련해서는 구조보강공사의 시공성이 다소 떨어질 수는 있으나, 두 공정간에 큰 간섭없이 진행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는 구조복구 작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난방 배관 설치, 구조보강 등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19일, 2024년 서구 청소년 정책마켓이 서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정책마켓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 친화적 서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정책마켓에서는 4주 동안 청소년 정책 제안서를 사전 모집하여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사전 온라인 투표 및 행사 당일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연합 소속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도 현장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우수 정책 선정에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대상에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교육’ 정책이 선정되어 청소년 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과 청중들의 공감을 받았다. 예방 교육의 필요성은 물론 심도 있는 해결책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 정책 추진에 앞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뜻깊다. 앞으로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는 능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원하고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17일 제4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검단노인복지관 4층 큰마당에서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 저자인 안정희 소장을 초빙하여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돌봄을 위한 북콘서트로 진행됐다. 북콘서트에는 청소년 부모 및 유관기관 종사자 50명이 참석했다. 부모 본인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현재 양육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내면아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자녀의 발달 과정에 따른 특징을 이해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녀 스스로의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육 방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안정희 소장은 명쾌하고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제4회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석한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참여자들의 적극성과 강사님의 전문성이 부모교육을 알차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올해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