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읍 곳곳에서 전통문화 행사가 열리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11일 영원면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재경 향우회원,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는 오후 4시, 오곡밥과 부럼을 함께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시립국악단·영원농악단의 국악공연이 펼쳐졌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촛불기원이 진행되며 한 해의 액운을 씻고 소원을 비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불길이 하늘 높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올해 농사가 잘되길 간절히 기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범 영원농민회장은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1일부터 금붕동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는 북부권 신태인 분소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판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동활동, 원예활동, 공예활동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체험형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두뇌 자극 프로그램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조기에 점검하고, 치매 예방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평생학습관이 2025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총 18개 강좌로,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총 290명이다. 시는 시민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야간)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그림으로 그리는 사주(야간) ▲그림책 미술심리상담사 ▲뇌인지 보드게임전문가 과정이 개설돼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색연필드로잉(야간) ▲초급생활목공(야간) ▲팝아트초상화(야간) ▲스포츠댄스 ▲우쿨렐레(야간) ▲생활도예(야간) 과정이 개설됐다.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문교양 과정도 다채롭다.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신규 야간) ▲마음을 읽는 타로(신규) ▲드론 이해와 실전(야간) ▲부동산공경매(야간) ▲홈카페디저트요리(야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급증한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 대상인 429농가(655억원)에 대한 이자 지원금이다. 다만, 지원 대상 중 실제 대출을 실행한 농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출금리(1.8%) 중 0.4%에서 1.8%에 해당하는 이자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 50두 미만 농가는 1.8%, 50두 이상 100두 미만 농가는 1.3%, 한우 100두 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 농가는 0.4%의 이자 지원을 받는다. 사육두수 기준은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신청 당시의 자료를 따른다. 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대출기관에서 대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농식품바우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지역 내 지정된 농산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전화, 온라인(농식품바우처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공동육아 품앗이가 본격 시작된다. 시 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내 자발적인 육아 공동체를 지원하고, 부모들이 함께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는 ‘품앗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3가정이 참여해 돌봄 품앗이 활동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품앗이’ 사업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구성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놀이 와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가족센터는 품앗이 모임을 위한 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육아 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부모들이 서로 돕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놀이 경험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가족센터는 품앗이 활동 외에도 부모 교육, 가족 체험 프로그램, 육아 상담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운영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올해부터 매년 56세가 되는 군산시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양성자로 판명되면 확진 검사비와 진찰료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C형 간염 항체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올해 56세(1969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성판정을 받은 시민이 확진 검사를 시행하면 관련 비용은 질병관리청에서 사후 환급해주게 된다. 지원 대상은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 ·의원에서((상급)종합병원은 제외)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들이다. 검사 비용 신청은 온라인(정부24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이며, 최초 1회에 한하여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받는다. 한편 국가건강검진과 별도로 군산시보건소도 무료 항체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1층 접수실에 신청 후 검사실로 이동, 채혈한 뒤 검사가 진행된다. 이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12일 군산시는 사업을 함께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은 군산시에서 정장 대여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특히 대여품목(남/녀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벨트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체형에 적합한 정장 수선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업체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내달 1일부터 정장 상‧하의 및 기타 코디 물품 등을 3박 4일간 대여해주고 정장 대여 건수에 따라 회당 이용료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군산시 누리집 또는 청년뜰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군산 청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수제 창작 분야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군산메이드마켓에 입주할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군산메이드마켓은 군산시 월명동(월명성당 옆)에 2020년 6월에 개소하여, 1층과 2층 연 면적 206㎡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군산메이드마켓 입점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아이템을 가진 패션, 공예, 리사이클링, 리빙 등 수제 창작 전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완료 후 3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은 군산시청 6층 기업지원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상시 판매 및 전시 가능한 창업 공간과 창업지원금 63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교육과 컨설팅, 창업박람회 참여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도 함께 지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수제 창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6일까지 모집하는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사업장(본사)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 기업 15개 회사를 선정해 최대 6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3년 차로 접어든 이번 사업은 융자 지원 방식을 제외하고 규모가 가장 큰 창업지원 사업으로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워 매년 경쟁률도 높다. 특히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등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4년 군산시 인구감소 추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기준, 군산시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1년간 1,933명이 감소한 258,04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결과는 군산시의 2024년도 인구 현황을 통해 분석됐다. 군산시는 2016년 이후 매년 2,000명 이상 인구가 감소해왔다. 그러나, 2024년에는 감소 폭이 2,000명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487명 감소에 비해 22.3% 완화된 수치다. 2024년 월별 인구감소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월이 354명으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2월이 312명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월 68명, 7월 79명, 10월 40명, 11월 49명 등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달도 있었다. 자연 증감 부분에서는 2023년 동월 대비 출생 983명, 사망자 수 2,263명이었던데 비해 2024년 출생아 수 1,000명 (17명 증가), 사망자 수는 2,372명 (109명 증가)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1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500여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및 시낭송 수강생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부안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모산마을 주민 일동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및 출향인 2명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한동일 읍장은 ‘부안을 가치 있게, 군민을 행복하게’의 2025년 부안읍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주인인 행복 소통 도시, 군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 미래 도시, 군민 모두가 든든한 나눔 복지 도시를 주제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권익현 군수와 군민 간 소통대화는 먼저 동영상을 통해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군정 구상을 군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이후 자유롭게 개진된 주민 의견에 대해 권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역발전 및 현안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미식산업 발전 방향과 6차 식품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미식산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대표 음식·맛집 발굴과 육성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 활성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프로그램 논의 △㈜하림공장 견학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6차 식품산업벨트 기반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익산 미식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6차 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1차 농업, 2차 식품제조업, 3차 문화관광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익산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실질법 해법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견을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우리시가 6차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1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35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록부터 자립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장애인복지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인복지지원 업무 전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장애인 활동지원 전수조사 및 부정수급 예방 △기타 민원상담 및 접수 처리 시 유의사항 등 평소 주민센터에서 많이 처리하지만 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업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사업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가 함께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이끌 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11일 덕진권역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에서 소영식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덕진동 주민자치위원장, 전북대 상인회 소속 상인, 인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시가 지난 2021년 경제기반형 유형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인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은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 마중물사업 예산 517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의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구도심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구역 내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현장지원센터에는 서성원 센터장을 비롯한 3명이 상시 근무하게 되며, 사업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사업 시행 과정을 총괄·조정하는 등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을 이끌게 된다. 특히 센터는 △거버넌스 기반 아이디어 실증 단지 구축(G-Town) △친환경 스마트 거리 조성 △창업 문화거리 조성 등 9개 마중물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