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관계자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일 완산도서관에서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공립작은도서관 운영 방안 △2025년 전주시 도서관 사업 안내 △공모사업 관련 의견수렴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립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전주시의 지속적인 운영지원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하여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운영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공립작은도서관이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모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사립작은도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치과의사들과 손잡고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틀니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틀니 제작 및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치아 상실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시는 선착순 3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최근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주소지동주민센터에서가능하며,전주시보건소구강보건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구강보건센터에서 1차 검진 및 상담을 통해 틀니 시술 대상 적합 여부를 심사한 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이유식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8~12개월 영유아로, 이유식 업체 ‘아기수라상(대표 신명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이유식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이유식을 제공함으로써 면역력 강화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양육자에게는 올바른 이유식 제공 방법과 영양 교육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이유식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또는 덕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대표 이우영)에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는 내가면에서 스토너리 호텔 리조트를 운영하며 강화군 관광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서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 이우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강화풍물시장에서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34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관내에 화재발생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잦은 만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강화풍물시장에서는 시장상인회, 강화군 자율방재단, 군 소속 공무원 등 20명이 주축이 되어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하지 않기 등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 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주변 안전 취약 요소 신고하기, ▲군민안전보험(자전거, 농기계) 및 시민안전보험 안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힘썼다. 이와 더불어 한파와 폭설로 인한 빙판길 행동 요령을 배부하고,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3일부터 진행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12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교육에는 계획 인원보다 2배가 넘는 농업인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연초에 시행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7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고추, 토마토, 오이, 고구마, 포도, 수박 등 강화에서 대표적으로 재배되는 6개 작목에 대한 교육과 농산물 안정성 인증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정보들로 구성되어 농업인의 집중도를 높였다.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한 핵심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알찬 내용들이 전달됐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신기술 보급도 이루어졌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정 시책과 농촌 지도 사업을 홍보해 농업인들이 지원사업에 배제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용철 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한 해 농사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길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2일 새벽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제설작업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화군은 오전 5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박용철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체적인 제설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구간별로 제설에 동원되는 인력과 장비 규모를 확인하고, 염화칼슘 제설제 보유량을 살피며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군은 관내 주요 도로와 오르막길이 가파른 고개, 교량, 급커브 지역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신속하게 돌입했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에 착수하여 주민들의 출근길을 도왔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상황관리팀을 운영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인삼포, 축사, 수산 양식시설 등 대설에 취약한 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전날 밤부터 밤샘 근무하며 강설 예보에 대비하고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12일 '익산시 장사 등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공설장사시설의 명칭과 위치를 현행화하고 합골(부부장) 규정을 신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기존에는 지역 사망자로만 제한됐던 공설봉안당 이용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다른 지역 사망자의 배우자가 익산 공설봉안당에 안치 중이거나 안치될 경우 공설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합골(부부장)이란 하나의 봉분에 부부를 동시에 매장하듯 안치공간 1칸에 부부를 동시에 모시는 것을 말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 봉안당에 안치되면 이후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유족의 신청으로 같은 칸에 안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부부가 기존 봉안시설에 각각 안치된 경우, 부부가 함께 사망한 경우, 개장한 부부의 유골을 동시에 안치할 때도 합골이 가능하다. 합골(부부장) 절차와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로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장례 문화를 조성하고, 봉안당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거점배출시설 11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쓰레기 배출이 취약한 지역에 설치돼 생활쓰레기,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의 재활용품을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우천 시 쓰레기가 젖고 악취가 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폐쇄회로(CC)TV 설치로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다. 거점배출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소자원과(063-859-547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민원 처리를 위한 상시 행정력 투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년간 거점배출시설 40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배출시설 설치로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등 4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분야에서 '아로마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강좌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힐링타로', '바람의 선율 팬플룻' 등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인문교양 분야는 '나의 이야기, 나의 수필' 등 4개 강좌, 시민교육 분야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와 5070' 등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매월 1회 야간강좌를 운영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읍 곳곳에서 전통문화 행사가 열리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11일 영원면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재경 향우회원,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는 오후 4시, 오곡밥과 부럼을 함께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시립국악단·영원농악단의 국악공연이 펼쳐졌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촛불기원이 진행되며 한 해의 액운을 씻고 소원을 비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불길이 하늘 높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올해 농사가 잘되길 간절히 기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범 영원농민회장은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1일부터 금붕동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는 북부권 신태인 분소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판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동활동, 원예활동, 공예활동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체험형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두뇌 자극 프로그램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조기에 점검하고, 치매 예방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평생학습관이 2025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총 18개 강좌로,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총 290명이다. 시는 시민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야간)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그림으로 그리는 사주(야간) ▲그림책 미술심리상담사 ▲뇌인지 보드게임전문가 과정이 개설돼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색연필드로잉(야간) ▲초급생활목공(야간) ▲팝아트초상화(야간) ▲스포츠댄스 ▲우쿨렐레(야간) ▲생활도예(야간) 과정이 개설됐다.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문교양 과정도 다채롭다.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신규 야간) ▲마음을 읽는 타로(신규) ▲드론 이해와 실전(야간) ▲부동산공경매(야간) ▲홈카페디저트요리(야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급증한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 대상인 429농가(655억원)에 대한 이자 지원금이다. 다만, 지원 대상 중 실제 대출을 실행한 농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출금리(1.8%) 중 0.4%에서 1.8%에 해당하는 이자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 50두 미만 농가는 1.8%, 50두 이상 100두 미만 농가는 1.3%, 한우 100두 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 농가는 0.4%의 이자 지원을 받는다. 사육두수 기준은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신청 당시의 자료를 따른다. 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대출기관에서 대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농식품바우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지역 내 지정된 농산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전화, 온라인(농식품바우처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