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의료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에 따른 의료 격차를 완화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차량(의료기관·민간이송업체 구급차)을 이용한 응급환자의 이송 경비를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아·청소년(0 부터 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65세 이상)로, 구급차 출동·처치 기록지에서 중증도가 ‘응급’으로 표시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 대리인이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서 및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시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이송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이송비를 지원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 반석로타리클럽이 삼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 반석로타리클럽은 지난 2023년 1월 18일 군산시와 복지증진 업무협약을 맺은 후 사회적 약자들에게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다. 이번에도 22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김, 화장지 등 이웃돕기 성품(220만원 상당)을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탁식에서 정전호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치 않고 손길을 내밀자는 로타리안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 삼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반석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기탁받은 생필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해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중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서 가능하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까마우성 터이빙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군산시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20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에 입국하여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축제기획자 및 활동가를 양성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학교’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하여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을 ‘가족친화형, ESG형, 문화역사형, 지역경제형’의 4개 주제별 그룹으로 나눠, 군산에 적합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7회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군산시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진다. 일반과정은 ▲축제에 대한 기본 이해 ▲다른 지역 문화관광축제의 우수사례 연구로 구성되었으며, 심화과정은 직접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방안을 구상해보는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일반과정은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빙과 동시에 속도를 내고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10일 군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산림피해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당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500년 빈도의 1시간 최다 강우량 131.7mm(어청도 14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군산은 관내 57개소에 산사태 10.15ha, 임도 0.51km 규모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시는 피해지역의 응급 복구를 실시하였으며, 산림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 및 토지 사용을 위한 행정절차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보다 체계적이고 확실한 항구복구 추진 정책의 하나로 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2월 중 재해복구사업에 착공하며, 장마 전 5월 말까지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장뿐만 아니라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사방시설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전문적인 수질검사 및 체계적인 하수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상하수도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12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상·하수도 분야의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4대 주요 추진 방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전문적인 인증을 통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 △체계적인 하수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 경영 등이다. 먼저 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지난 맑은물 공급사업 1단계 사업을 통해 정비된 지역의 유수율을 87% 정도로 끌어올린 데 이어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13개년에 걸쳐 총 12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노후 급·배수관 159㎞ 중 121㎞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의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는 12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최용철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 김성규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박진상 위원장과 송병용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민협의회 소속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협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통합 추진 경과보고 △축사 △시민협의회 운영계획 발표 △기념행사(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전주시민협의회는 자원봉사센터에 마련된 회의 공간에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난 5일 출범한 전주시민협의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박진상 위원(효사랑전주병원 원장)과 송병용 위원(전주시 새마을회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주축으로 △기획·행정 △농업·농촌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환경 △교육·문화 △청년 등 총 7개 분과(5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올림픽 유치 활동이 서울에 비해 많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막판 대역전 드라마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등과 관련해 이날 오후 전주시의회에서 남관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다. 김 지사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38개 종목단체 회장들을 모두 외우고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1%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이제 50%를 넘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달 28일까지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제출해야 하는데, 최대한 지지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홍보동영상 공유 등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우리의 노력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올림픽 유치는 물론 그 이상의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 협력과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올림픽 유치 전략과 관련해 시의원들과 질의 응답을 가진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 문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의 시선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전주를 직접 발굴하고 알리는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개인 43명과 단체 1팀(8명)으로 구성된 총 51명으로,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발굴하고 취재해 전주시 공식 블로그인 ‘한바탕 전주 즐기기’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의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전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한 활동 실적을 낸 기자들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숨은 명소와 맛집 정보를 담은 ‘시민 추천 전주 지도’와, 기자단이 시민의 일상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릴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옹진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및 면지소장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면지소장 임명식과 ‘2025년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안내’를 통해 자원봉사센터 각 사업 봉사단체장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반짝반짝 옹가네, Green 스마일 옹진 등 2025년 상반기부터 추진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운영 및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 선진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곳들을 살펴 희망찬 옹진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득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자원봉사자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소통과 공감, 신뢰가 바탕이 되는 2025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신산업 육성, 도시환경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민선 8기 4년 차인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세우는 것에 집중했다. 먼저 2025년 군산시는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과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2대 추진목표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 ‘경제 활력 및 정주 환경 개선’,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의 3대 전략과 1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10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②첨단 농수산산업 육성 ③국제물류도시 기반 구축 ④새만금 중심도시 확립 ⑤민생경제 회복 주력 ⑥육아 및 교육 기반 강화 ⑦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12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의 권지현, 우시향 강사의 4대 폭력 예방, 청렴 및 의원 윤리·행동강령, 공직자 행위기준, 이해충돌 관리방안,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지역 곳곳을 힘차게 누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밥차가 한 달여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중앙동에 위치한 이리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규선)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올해 첫 다이로움 밥차는 한 달간 기다렸을 300여 명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마음마저 든든하게 채워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밥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건강을 살피고,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웃음 치료와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해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다이로움 밥차는 매주 수요일(혹서기·공휴일 제외) 취약계층에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2월은 이리침례교회에서 운영되고, 3월부터는 구역별로 이동 밥차와 문화 밥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이용자는 "매주 다이로움 밥차 시작을 기다렸다"며 "도시락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마음마저 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대학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위기 등 지역 교육 현안의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라이즈(RISE) 동행 협력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로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하여 대학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정책이다. 지난 11일에 열린 회의에서는 군산시 라이즈 제안사업 담당자 20여 명과 군산대학교 교수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가운데 지역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으며, 새만금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전략, 지역 맞춤형 고용분석 및 일자리 지원, 이차전지 실무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토대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은행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에 생필품 꾸러미 150상자(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2일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전달해 주신 성품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을 상징하는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명절,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