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 최용철 행정위원장이 ‘공무원도 시민이다’라는 취지로 전주시에 당직 전담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제안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3, 14일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주요 부서 업무보고에서 “당직 근무자와 대직자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등 공직자의 근무 여건에 대한 개선 요청이 많다”며 당직 전담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최 위원장은 이번 겨울 폭설로 인해 명절 연휴와 새벽에 비상근무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역 간 상생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 정읍시와 고창군의 농축협 조합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000만원씩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정읍시와 고창군 농축협 조합장들은 17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순기)와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를 비롯해 정읍과 고창의 11개 농축협 조합장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참여한 곳은 정읍의 샘골, 신태인, 정읍, 칠보, 태인, 황토현, 원예 농협과 순정 축협 등 8개 농축협과 고창의 선운산, 해리, 대성, 흥덕 농협 및 고창·부안 축협 6개 기관이다. 이들은 각 지역의 임직원 400명씩 참여해 각 지자체에 4000만원씩 기부했다. 시 조합운영협의회 회장이자 샘골농협의 허수종 조합장은 “올해도 정읍과 고창이 함께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생 협력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제4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실무준비단 업무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주요 현안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분구특위는 주요 현안 사항으로 △검단구 임시청사(본청․의회․보건소) 확보 방안, △검단구 신청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서구 명칭 변경 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고, 분구 추진 예산 부족 실태와 예산 확보 방안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검단구 임시청사는 당하동 1325 일원에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결정하고, 인천시와 구체적인 사항들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사 건립까지 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청사는 최소 6년 이상 사용할 예정이다. 서구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2월 9일까지 명칭 공모를 통해 경명․서곶․서해․청라구 등 4개 안을 두고, 서구 거주 18세 이상 주민 표본 2,000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종 명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이 올 한해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선제적인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추진한 연구원의 성과를 소개하고,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출범 첫해인 지난해 인프라와 운영 체계 기틀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운영 내실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현재 교통분야 연구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국책사업 발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빙연구위원제도를 활용해 전주시와 함께 국책사업 발굴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원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이사회를 확대 구성하고, 연구과제 관리뿐 아니라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 연구 성과 활용 여부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방안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연구원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시 산하기관과 지역학회 등 연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의회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오는 2월 21일 오후2시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이에 따른 송전선로 건설 문제가 지역사회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업 진행 현황 보고, 주제 발표,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공동대표가 ‘재생에너지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의 문제점과 수요 분산 전략’,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 고영호 명예교수가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팩트 체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부안군의회,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군민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군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군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순창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발레교실을 해피니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아발레교실은 농촌지역에서 전문강사 부재로 인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발레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타지역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유아들에게도 양질의 발레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유아발레는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 교정은 물론 근력, 유연성,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전문 발레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아발레교실은 총 64회에 걸쳐 3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카페‘순창군해피니스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참여 유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육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이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전통문화와 숙련된 기술을 보존·계승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명인·명장’지정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선발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과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인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모집은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명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순창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의미하며,‘명장’은 숙련된 공예 기술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계승에 기여한 인물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부문별로 1명씩이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기예가 뛰어난 자로, 순창군 내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상급 기관(국가·도 지정 무형문화재 등)에서 이미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5년 4월 18일 ‘군민의 날’에 명인·명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명으로,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국세·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인테리어, 기계와 장비구축 비용으로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단, 주류도매업, 주점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순창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 내 부안고등학교 동문 모임 ‘태원회’는 지난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태원회가 2015년 이후로 꾸준히 기탁한 장학금은 어느덧 900만원에 이른다. 신익재 태원회 회장은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한 것에 지역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이 크다. 장학금 지원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행정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며 “태원회 구성원들 모두 지역을 수호하는 공직자로서 재단의 장학사업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솔선해 기부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유지될 수 있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는 태원회 회원들이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연간 약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월 1만원 이상의 CMS 정기 후원 등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일 열린 하서면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에서 하서면 이장단협의회가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하서면 이장단협의회는 평소 지역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공익사업 추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하서면 이장단협의회 황선관 회장은 “지역을 위해 늘 함께해 온 이장단이 마음을 모아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하서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하서면 이장단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청년 지원,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총 37개 분야의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과 선정 기준 외 추가 점검이 필요한 곳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들의 점검 신청을 받는다.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신청된 시설은 행정안전부와 내부 검토 후 점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전신문고의 안전신고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주관하는 부서는 부안군 안전총괄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안전한 부안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검단LH20단지 소재)과 검단노인복지관이 '세대공감+함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검단노인복지관에 신청한 10명의 어르신과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여, 어르신과 아동이 팀이 되어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다. 특히 아동들은 합창과 댄스공연을 준비하는 등 직접 마련한 선물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노인복지관과 인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7,8,9호점(아라동 소재)은 지난달 24일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와 검단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제5기 모범 구민감사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열린 감사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구민감사관은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이나 불만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넘어서 지역 현안 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공직비리나 불친절 행위를 제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종합감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인천 서구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구정 참여기회 확대 및 지역 현안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4년에는 12회에 걸쳐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했으며, 총 7건의 주민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해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구 행정을 바라봐달라”며,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의 한의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적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상자에게는 주 1회, 2개월 동안 총 8회의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추가 대상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 시에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평가 △기본 만성질환 관리와 낙상 예방 교육 △예방적 건강양생법 △환자 상태에 맞는 스트레칭법 지도 △경혈 마사지 △식습관 점검 및 개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관리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의약이 공공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건강 취약계층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17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5년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본청 및 읍·면 산림 담당 공무원 등 103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진화대와 감시원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초기 진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대식에서는 산불 예방에 대한 실무와 안전관리 등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올해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지난해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운영하며 산불 예방 대응 체제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또한 군은 대형산불 예방에 최신 장비를 대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담수량 820L의 임차 헬기를 1대 배치했으며, 열과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무인 감시 카메라 3대를 추가 도입했다. 또한 산불예찰 드론 4대를 운영하여 영농 부산물 소각 등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감시 시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