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발굴을 함께 하게 될 제4기‘청년협의체’ 청년 위원들을 3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고자 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청년 문제 관련 정책의제 발굴 ▲청년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제3기 청년협의체에서는 창업 소통, 일자리, 복지문화, 농어촌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주도한 청년정책포럼 운영과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 청년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4기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군산시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참여 의지가 강한 청년 3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청년협의체 정기·수시회의에 참여하게 되고, 군산시 청년뜰 청정아카데미(청년정책학교) 등의 프로그램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가공 적격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센터는 2024년 1개 시군(군산시)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 2025년에는 4개 시군(군산시, 정읍시, 부안군, 고창군)으로 확대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3월 말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인증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하에 세척, 박피, 절단 등의 전처리 과정을 거쳐 각 지역에 안전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초등돌봄교실 사업과 연계해 군산시 내 아동보호시설 및 그룹홈 12개소 어린이들에게도 간식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자체 예산을 수립하여 지역 아동보호시설 및 그룹홈에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과일간식 공급 지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라 반복된 결빙 및 해빙으로 생긴 도로파임(포트홀)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3월 중순까지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도로파임(포트홀)은 오랜 세월 반복되는 충격 및 교통량, 도로 결빙 및 해빙의 반복, 겨울철 제설 자재 살포로 인한 지반 약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현재 시는 순찰조를 2개 조로 편성하여 1일, 2회 도로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담당 직원이 참여하는 도로 민원 접수 오픈 카톡방도 함께 운영하면서 촘촘하게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1,212건의 도로파임(포트홀)을 처리했으며, 도로파임(포트홀) 맵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상습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도로 재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파임(포트홀) 발생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를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군산시를 위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도로 정비 방안을 모색하여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가 이달 20일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인천하늘초등학교와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를 답사하고,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 2월 18일, 인천시와 서구는 검단구 청사를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당하동 1325 번지 소재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3개 층(1만8000㎡) 규모의 모듈러(Modular) 방식의 건물을 임차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분구특위는 모듈러 건축물의 청사 사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방식으로 설치된 인천하늘초등학교의 모듈러 교실을 살펴보고,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제작·설치 및 임차용역 추진 보고를 받았다. 현장방문에는 분구특위 위원장인 심우창 의원과 이한종․홍순서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서구청에서는 김상섭 부구청장, 이석원 분구추진 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동행했다. 이어서 방문한 검단구 임시청사 예정지(당하동 1325 일원)는 인근에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서비스가 밀집한 곳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 무상임차 협의가 완료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이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2차 회의가 20일 '익산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민생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회신 결과를 비롯해, 앞서 18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추진 사항이 공유됐다. 이날 협의회는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전북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의 발전은 특정 시·군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14개 시군이 상호 협력하고 넓은 시각에서 정책을 논의할 때 가능하다"며 "각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20일 전주문화원과 간담회를 갖고 전주 문화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주의 전통문화 보존 및 발전 방안 등에 논의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 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진돈 원장은 “전주의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찾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주가 세계 중심의 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전주시가 유구한 역사와 독자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호남제일성의 위상을 지키는데 일조해오신 전주문화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전주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일 서신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제19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2월 22일)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관련 빈칸 채우기 △2.22 숫자 맞추기 퀴즈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행동 다짐하기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 찍기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등 전북특별자치도내 4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월 22일이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이라는 것을 제대로 기억할 수 있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0일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익산행복학교 제5회 초등과정·제2회 중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과정 16명, 중학과정 18명 등 졸업생 34명을 비롯해 교사,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학습 활동이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졸업생들은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올해 졸업생의 평균연령은 76세로 적지 않지만 늦은 배움에 대한 열정은 청춘 못지않다. 최고령 졸업생은 이필순씨(90)다. 이씨는 이번에 수료한 초등과정에 이어 중학과정에 입학해 배움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익산행복학교는 2011년 시작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23개 읍·면·동 작은도서관과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학습을 운영하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함열여자고등학교에 '시니어반'이 신설된다. 올해 중학과정을 졸업한 10명이 함열여고 시니어반에 입학하는 성과도 이뤄졌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이들을 위해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도심 내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차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탄력적인 주차 단속을 시행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차단속 카메라의 운영시간을 개선하고, 점심시간 단속유예 확대, 주말·공휴일 단속시간 단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10시까지 운영되던 단속카메라를 오전 7시에서 오후 7~8시로 조정해 단속시간을 최소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단축하는 한편, 단속유예시간이 5분이었던 전주역과 터미널 등 교통혼잡지역도 10분~20분으로 완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시간을 개선키로 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속카메라 점심시간 단속유예(오전 11시 30분~오후 2시)도 교통흐름을 위해 꼭 필요한 일부를 제외한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기존 오전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0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직사회 내 인권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5급 직위승진자를 대상으로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무원의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직장 내 인권침해 및 차별 사례 소개(성비위,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언어폭력 등) △부서 내 조직문화 개선 방안 모색(우리는 이런 간부를 원한다!)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직장 내 인권 문제를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위승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권 감수성과 포용적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공무원 인권교육으로 △신규임용 공무원 교육 △간부공무원 교육 △직급별·업무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도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영숙 전주시 인권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승진자들이 인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20일 오후 2시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2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와 공직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초청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관점과 안목’을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북 정무부지사, 제38대~39대 전주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날 특강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장수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특강을 통해 혁신적 사고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전 시장은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은 ‘관점’과 ‘안목’에 있다”며 “변화의 출발점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장수군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장수다움’을 찾고 사회적 연대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0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제5기 전주시 마을세무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세무사들의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세무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을 해 주는 제도로, 시는 19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세금 공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 시행된 이후 해마다 꾸준히 상담 건수가 늘어나면서 누적 1700여 건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2025년 마을세무사 운영 방향과 지방소득세 위택스 전자신고 활성화 방안, 최근 개정된 지방세관계법 내용 등 시민들을 위한 세제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마을세무사들은 전화 상담의 경우 자료수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어린이집 총연합회는 20일 우아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전주지역 어린이집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출산율 감소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연합회 회원 10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연합회는 전주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온 보육공무원 1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전년도 결산보고 및 2025년도 사업계획 안건 회의 등을 통해 2025년도 전주시 어린이집 총연합회의 기초를 다지고 회원들 간에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철영 전주시 어린이집 총연합회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전주에 걸맞게 일선에서 더욱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전주지역 모든 어린이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전주시 어린이집 총연합회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고, 보육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꿈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일 구시청광장 일대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 발생 후, 정부는 범죄 근절과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전주·익산·정읍 성문화센터와 함께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했고, 아동 성폭력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실천을 촉구했다. 신정아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아동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아동 성폭력 예방과 시민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 과장도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아동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0일 오류지구 내 구립 공공 '단봉늘봄도서관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봉늘봄도서관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에 착공, 20일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약 3만 8000권의 도서가 구비된 단봉늘봄도서관은 연면적 2,203.3㎡(약 670평),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학습실 위주의 구조를 탈피하고자, 최소한의 가벽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도시·사람·정보가 연결되는 개방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주제별 열람 환경 조성사업'북링크 플레이스', 다양한 도서대출 서비스 '북쉐어링 서비스',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한 독서 행사'오독오독'등이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3만권의 도서를 갖추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이 되나 단봉도서관은 4만여권의 개관 도서를 마련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