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전반적인 활동 계획에 대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화군은 강화읍 관청6리, 선원면 창4리, 송해면 상도2리 총 3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 안심마을의 운영위원회는 기획·운영·성과분석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읍·면사무소 관계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3일간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운영 계획,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표지판(목간판) 설치, ▲치매안심마을 안전 환경 조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내용은 향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화군은 치매 안심마을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관리,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농촌에서 발생율이 높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운기와 트랙터는 일반차량보다 속도가 느려 야간이나 악천후 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그러나 농기계에 불빛을 내는 조명과 같은 등화장치를 부착하면 식별이 용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경운기와 트랙터 285대에 대하여 등화장치 부착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3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야간에 농기계 운행을 하시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며, “농기계가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안전 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강화섬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에 꼭 필요한 재료인 이앙기 육묘상자, 개량물꼬, 병해충 방제 약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양기 육묘상자는 구입금액의 60%, 개량물꼬는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육묘상자는 1,000㎡당 30개, 개량물꼬는 1필지당 1조를 지원한다. 병해충 방제 약제는 애멸구 및 저온성 해충 등을 대비해 사전방제 효과가 높은 육묘상자 처리제이다. 군에서 선정한 6종의 약제 가운데 농가에서 원하는 약제를 신청할 수 있다. 1ha당 최고 45,0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를 지원한다. 단, 관외 농지 및 친환경 재배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이앙기 육묘상자 및 개량물꼬의 신청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병해충 방제 약제는 오는 3월 7일까지 이다.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박용철 군수는 “벼농사에 종사하시는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 소창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로컬100’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로컬100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거듭 선정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로컬100’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화 소창체험관은 지난 2023년 10월 강화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과 함께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며 연계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강화 소창체험관이 이달 17일부터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로컬100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00개의 대상지 중 15곳만 엄선하여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소창체험관이 선정됐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문체부가 이마트24과 협업한 것으로, 소창체험관을 비롯한 전국의 15개 명소 인근 이마트24 점포에서 결제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 배지와 이마트24 할인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스탬프 투어는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청년들이 식품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앞장선다. 정헌율 시장은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스튜디오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왕궁면 광암리에 위치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연면적 9,300㎡에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전문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과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멘토링 센터 △창업 정보 자료실 △스튜디오 및 편집실 △기업 사무실 14개소 △임대형 공장 10개소 △기숙사 44개소 △시제품 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임대형 공장 10개소와 기업 사무실 8개소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2월 말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인 수검자에 대해 확진 검사비를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가까운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정부 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의 3월까지이다. 신청 결과는 질병관리청에서 지급 결정 여부와 사유 등을 문자서비스(SMS)로 개별 통지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간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새롭게 단장해 더욱 향상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보건소는 45인승 버스에 최신 치과 의료 장비와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치과 이동진료차량은 2009년부터 운영돼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면서 원활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국·도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교체했다. 새로운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소는 치과 이동진료차량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초등학교와 마을 등을 방문해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의 예방적 진료가 포함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최신형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아동센터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무상 석면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무료 석면 조사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석면 조사를 하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중 2009년 1월 1일 이전 착공한 연면적 500㎡ 미만의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25일부터 모든 지역아동센터가 건축물 석면 조사 의무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마련됐다. 추후 한국환경공단은 시가 모집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원 시설을 선정해 무료 석면 조사와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조사 결과 석면이 검출되면 '석면안전관리 가이드북' 제공, 석면건축자재 유지·관리방안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석면이 검출되지 않은 시설에는 '석면안심공간' 현판을 제공해 안전성을 인증한다. 내년부터는 석면이 검출된 시설을 대상으로 손상된 석면 건축자재를 보수하고,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 측정 등 사후관리도 시행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모현공원이 빛을 더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 한층 밝아진 조명과 특색 있는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모현공원 내 주요 구간에 볼라드등과 민들레조명, 달조명, 고보조명 등을 설치하고, 조형물과 경관을 추가해 야간에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맨발산책로와 쉼터 주변에는 은은한 조명을 배치해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미를 살린 조명 연출로 한층 더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양한 테마조명을 활용해 야경을 즐기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모현공원은 낮에는 자연 속 쉼터로, 밤에는 감성적인 야경 명소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현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앱 개편에 맞춰 시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소상공인부터 정보 취약계층까지 맞춤형 안내를 강화해 원활한 이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신규 앱이 오는 3월 7일 출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이관 작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간 결제 등 기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과 가맹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관련 단체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개편 내용을 안내했다. 사업장마다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인에게는 개별 설명을 통해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종업원과 소비자도 사전에 변화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통신 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홍보도 강화했다.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노인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다이로움 앱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에서 열린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막 일주일 만에 4,000여 명이 다녀가며, 홀로그램 기술의 대중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에 지난 14일 개막 이후 4,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최신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은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실감형 경험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홀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내 체험 공간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1일 진서면을 마지막으로 위도면을 제외한 12개 읍면에 대해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한 이번 희망소통대화는 지난 11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하루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해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진행했으며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희망찬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263건의 건의사항을 받았으며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은 즉시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추진하고 그 밖의 건의사항도 제도개선, 재정여건, 공익성 등 담당부서에서 종합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에 대한 첫 심의가 열린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직접 회의에 참석해 군의 정당한 관할권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지역의 첫 계획도시로서 해당 지역의 행정구역 결정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의 생활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군과 김제시, 군산시 등 3개 지자체가 관할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지난 30년간 부안군민들은 묵묵히 감내하면서 희생해 왔다”며 “이번 심의에서 군의 정당한 귀속 논리를 적극 피력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가 군의 행정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마련됐다. 2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보순(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가이드라인 수립, 위원회의 설치·기능·구성·운영, 모니터단 구성·운영, 재정지원, 협력체계, 교육 및 홍보에 관한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보순 의원은 “노인인구의 지속 증가와 고령화 추세는 사회·경제·문화적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령화 정책을 수립해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지법 개정으로 인해 올해부터 농지개량신고제가 도입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지를 개량할 목적으로 성토 및 절토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농지부서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성토 시 전문기관에서 발급한 토양 성분 분석서류를 제출하는 등 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 한다. 개량기준을 위반하거나, 사전에 신고를 하지 않고 농지를 개량할 경우에는 원상회복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된다. 단, △개발 행위 허가 대상 △사업대상지의 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50㎝ 미만의 경미한 행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사업 △재난수습 등 응급조치 목적인 경우 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관련 법률 개정으로 농지개량신고제가 시행되는 만큼, 전주지역 농가에서는 위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농지부서에 사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