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의 욕구와 고민, 위험·보호 요인을 분석해 청소년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19개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인구통계학적 요인 △위험요인 △보호요인 △자해·자살 관련 실태 △참여 희망 프로그램 등이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은 우울, 학교 부적응, 스트레스,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사회적 은둔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호 요인은 자아존중감, 타인 배려, 갈등 해결 역량, 생활 만족도 등으로 측정됐다. 특히 보호 요인이 위험 요인보다 청소년의 생활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들이 가장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심리검사가 1순위로 꼽혔으며, 성격 관련 검사, 진로 관련 검사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역세권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금빛 종소리가 '금종제과'의 시작을 알린다. 금종제과는 기차역 테마의 베이커리 카페로, 오는 3월 1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금종제과는 구도심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익산시와 ㈜하나은행, ㈜글로우서울이 만들어낸 지역 상생 모델로, 옛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중앙로5길 27)을 개보수해 탄생했다. 시는 지난해 9월 ㈜하나은행, ㈜글로우서울과 구도심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금종제과가 자리를 잡게 됐다. ㈜하나은행은 '다이로움' 카드 발행사로서 6년째 익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고, ㈜글로우서울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콘텐츠로 국내 공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금종제과 조성 공사를 담당했다. 금종제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층은 종합 베이커리, 2층 식음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은 3월부터 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익산시 홍보 캐릭터인 '마룡' 상품을 판매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팝업 매장으로 활용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내 최대 규모의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학습 보조나 급·간식 지원, 등·하원, 병원진료 동행 등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이 함께 부담을 짊어지는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시행 5년 차를 맞는 올해 5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가정별로 첫째 아이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70%를, 둘째 이상은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큰 폭의 지원으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예산으로 86억 원을 확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익산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NH농협은행, 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 없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총 12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최대 5,000만 원 대출과 최대 4%의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완화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사업장 중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나 5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된 이자 지원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8일 공동주택 정책 발전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업무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 팽창으로 신규 공동주택 건설이 늘어나면서 주거수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욕구가 높아지고,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동주택 관리전문가들로 구성된 주택관리사협회와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제도 안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독려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무교육 이수 등 관련 정책 공유 △타 지자체 모범 사례를 통한 신규 정책 제안 △현장 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근용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장은 “우리 협회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업무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가꾸기 위해 상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영 전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주요 현안사업인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방문을 통해 금강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알리고 타당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최근 전북 내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오수천, 전주천 사례를 공유받고 금강 승격구간의 시점부와 종점부 설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수군에서 발원하는 금강은 뜬봉샘에서 시작해 진안군 경계(천천면 연평리)까지는 지방하천으로 관리되고 진안군 경계 이후부터 용담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주체가 이원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관리 이원화로 인해 체계적인 하천 유지보수가 어려운 상황으로 장수군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10년동안 금강에서는 총 6회 홍수가 발생해 216억원의 재산피해, 인명피해 2명, 이재민 236명의 주민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6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근로자 1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 법정 의무교육으로 여러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를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사를 초빙해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적정보호구의 선정 및 착용 △근골격계 질환예방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무엇보다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역량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민간위탁사업장 담당자 산업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지난 27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축소되는 세상,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가천대학교 홍의택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홍 교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현상에 대한 맞춤형 설명으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위기 대응을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확인하고 장수군의 인구구조 변화에 유효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과 혁신을 토대로 지역이 당면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인구구조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이 군의 백년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 “직원 여러분께서 적극 행정으로 장수군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이 27일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어갈 비상임 임원을 오는 3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임기 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2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비상임 이사의 주요 직무는 ‘재단 운영 관련 중요사항 심의·의결’이고,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 재단 운영과 업무에 대한 감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비상임 이사의 자격요견은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에 상응되는 출자 ․ 출연 기관의 3급 이상 경력 소지자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전문예술법인 중 재단법인 또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단의 3급 이상의 직급 경력 소지자 ▲4년제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 부교수 이상의 직에 2년 이상 재직자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정되는 자 ▲문화, 예술, 관광, 경영 등 각 분야의 역량을 갖춘 자 ▲4급이상 전직공무원 등이 해당 되며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에 해당하면 응시할 수 있다. 비상임 감사는 감사직무 수행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가 3·1절 106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여성들, 길을 만든 여성들' 전시를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부안군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총 19개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운동에 기여한 여성들의 활약을 소개한다. 역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노력들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장 내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SNS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 독립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 향유와 역사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아리팜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유럽 상추 300박스(총 12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식을 진행한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아리팜은 기후 영향과 병충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스마트팜에서 다양한 종류의 유러피안 상추를 농부의 정성을 담아 키우고 있는 지역 농가이다. 기부된 유럽 상추 300박스는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를 통해 부안군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아리팜 김환수 대표는“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함께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를 위한 행복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리팜의“취약계층 지원 유럽상추 전달식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진정한 나눔의 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리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2025년 상반기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청소년상담 전문가, 경찰서, 보건소, 사회복지, 언론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지원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연계사업 계획 보고, 2025년 상반기 신규 참가 청소년에 대한 심의(안건상정)를 진행했다. 또 2025년도 운영에 대한 지원과 자문,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가 있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활동․보호․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을 완화는데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앞장서겠다고”말했다.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1~3학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 70세 이상 부안군민 무료 접종에 이어 올해에는 60세 이상 부안군민 7586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료 접종대상자는 예방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0세(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부안 군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종은 생백신 1회 지원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상포진은 통증과 합병증 발생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이라며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보호해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력하여 2025년 개장할 관내 5개소(변산, 모항, 고사포, 격포 위도)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담당할 인명구조요원 교육생을 모집‧양성한다. 이번에 모집할 인원은 총 20명으로 부안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 중 지원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다. 신청 및 접수방법은 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3~5월 중 주1회 실시하며(기간중 5일)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법과 인명구조법 등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최종평가를 통하여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요원 교육생 양성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며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마을이장 및 어촌계 등 운영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2년 동안 24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해 최대 500만원(원금 480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군은 올해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안인 18~39세 청년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습관 형성 및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저축, 재무설계, 부동산 기초교육 등 온·오프라인 금융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수립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