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3월 4일 모담초·중학교(운양동), 김포호수고(구래동)가 정식으로 개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로 두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게 됐다.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게 된 모담초·중교는 총 47학급 규모로 2025년도에는 14학급(초4학급, 중8학급, 특수2학급) 330여 명 학생들의 배움의 장이 된다. 김포호수고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설립된 고등학교로 총 37학급 규모로 올해는 1학년 12학급, 384여 명이 입학했다. 김포호수고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꿈을 펼쳐 나가는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학교 관계자들은 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며, 존중과 배려 속에 참된 배움을 나누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 문화예술과 전통문화 등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설립된 (재)전주문화재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의 기능이 통합된다. 동시에 시는 전주 관광산업을 이끌 새로운 출연기관인 ‘전주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문화 분야 출연기관 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분야 거점기관들과 함께 힘찬 새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출연기관 혁신방안 및 실태조사를 거쳐 지난해 4월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의 기능을 통합하고, 관광 사업 대폭 확대에 따른 관광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따라 배경으로 전통문화전당을 관광재단으로 전환하는 문화 분야 출연기관 조정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해당 내용을 담은 조례 제·개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주문화재단은 기능 통합을 위한 정관변경 등의 사전절차를 거친 후 지난 2월 이사회를 열어 조직 개편과 운영 규정을 정비하고, 등기 변경 등을 통해 통합 준비를 마쳤다. 이로써 전주문화재단은 3월부터 기존의 문화예술과 생활문화분야 진흥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보존과 진흥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버려진 방공호에서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5일 개관한 완산벙커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난 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총 3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운영 첫 달 완산벙커에는 평일 하루 평균 770여 명, 휴일 평균 224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개관 첫 주 5000여 명이었던 주간 방문객수도 2월 마지막 주에는 2배에 가까운 1만739명이 다녀가는 등 매주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완산벙커를 찾은 전체 관광객의 45%가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집계돼 이곳이 전주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개관에 따른 누적 수입금도 약 1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완산벙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침체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완산벙커는 지난 1973년 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인후동 종광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과정에서 발견된 후백제 성벽 유적이 현지보존되고, 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전주시는 후백제 시기 도성으로 추정되는 종광대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의 보존방안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매장분과 회의에서 조건부가결(현지보존)이 나옴에 따라 조합과 협의해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종광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부지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시굴·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자연 지형을 활용한 토축 성벽 200여 미터가 발견됐다. 이는 1942년 출간된 ‘전주부사’에서 후백제 도성벽으로 표기된 곳에서 실제 유구가 확인된 것이어서 역사성을 더하고 있다. 정비사업 부지 내 매장 유산이 현지보존으로 결정되면서 종광대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매장 유산의 보호를 위해 중단된다. 이에 시는 조합과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무산에 따른 투입비용과 조합원에 대한 보상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재개발사업이 무산된 특수성을 고려하고, 관련 사례도 드문 만큼 감정평가·법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대표축제인 ‘전주페스타’가 전주의 다양한 축제들과 함께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한다. 시는 ‘전주페스타 2024’와 ‘2024 전주시민체육대회’를 끝으로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시작됨에 따라 대체 장소 등 향후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한 결과, 축제의 규모와 관람객 편의,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전주페스타 2025’를 분산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전주페스타 2025’는 가을철 전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10월 24일 개막식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지는 ‘전주비빔밥축제’ 등 9월과 10월 전주의 다양한 축제들이 전주페스타를 빛내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통합홍보 강화와 연계 콘텐츠 운영을 통해 전주페스타 축제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의 우수한 음식과 전통, 문화예술자원 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성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 견인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예방하고, 운영사의 신속한 대응을 유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 시민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보행로와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차가 금지된 횡단보도 앞과 점자블록 위, 교통섬 등 주요 보행 공간을 점유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들의 보다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는 더욱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조치를 시행해야 하며, 이용자 역시 이용 후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장소에는 방치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 시는 보행로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하고, 2만 원의 견인료를 부과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100개소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장수, 행복장수 만들기 3GO(걷GO!, 펴GO!, 건강잡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수 행봉장수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동과 운동은 확실히 다른 신체활동으로 일을 많이 했다고 해도 운동이 필요하다’는 인식개선을 위해 일하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스트레칭)을 교육한다. 또한 일상 속 운동과 걷기를 생활화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건강관리 교육 및 ‘3GO(걷GO!, 펴GO!, 건강잡GO!)’운동 프로그램을 2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 건강검사와 운동(스트레칭) 교육 ▲마을별 리더(반장)를 선정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의료원 직원과 함께 하는 날 운영 등이 있으며, 4월까지는 주1~2회, 5월부터 12월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는 월 1회 정기 방문으로 운동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활동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운동 생활화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지난 4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장수읍 소재 장수초등학교 인근에서 ‘스쿨존 아이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청, 경찰서,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등교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최근 2년간 장수군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0건이었으며, 2024년 12월 기준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41건으로, 전년 대비 2건(5%) 감소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여름철 기온상승을 대비해 특화품목 시설농업인을 대상으로 차광도포제 살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는 여름철은 기온상승으로 농작물 생산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장수군에서는 토마토, 수박, 오이, 상추 품목의 시설 농가에 차광도포제를 지원하여 고온기에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광도포제는 시설 외부를 도포하는 제제로써 작물에 따라 희석비율로 차광률을 조절할 수 있고, 차광효과를 통해 시설온도를 5℃ 내외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도포 2~3개월 후에 빗물과 바람에 의해 서서히 제거되어 제거에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차광도포제를 지원함으로써 ▲시설 온도 하강 ▲고온장해 저감 ▲추대억제 ▲수정 불량 방지 ▲과다증산 방지 ▲햇빛 데임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준고랭지 특성에 맞추어 고온기 경쟁력을 갖추고자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청년창업더하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더하기 지원사업’은 18세~49세 개인 또는 법인·단체 등(법인·단체의 경우 청년이 80% 이상 구성원으로 있어야 함)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에게 장비구입, 리모델링, 홍보비 및 마케팅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명 당 3000만원(보조금 1800만원, 자부담 1200만원)을 지원하며 총 4명을 최종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장수군청 농산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최훈식 군수는 “창업 초기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업 기회를 부여하고 장수군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장기적으로는 더 큰 규모의 청년CEO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산서면에 위치한 장수군 3.1운동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여 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용근 도의원, 김광훈 군의원, 한국희 군의원, 김성수 농협중앙회지회장, 독립운동가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대한이 살았다'는 실제 1919년 3.1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 여자 감옥 8호실에 수감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분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아 부른 노래로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1절 106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장수군도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3월부터 보다 많은 방문객들의 이용을 위해 장수누리파크 누리놀이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법정공휴일에도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누리파크 누리놀이터는 무료로 다양한 레고와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이번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운영시간을 기존 10시부터 17시에서 9시30분부터 17시30분으로 확대 조정하고 휴관일을 당초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서 월요일 휴관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장난감을 최신 놀이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장난감으로 교체 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놀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이용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장난감은 안전하고 창의적이며 가족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운영시간 확대와 신규 장난감 교체를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누리파크를 찾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및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4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3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존중과 배려를 상징하는 배지를 배부하고 전 직원이 함께하는 조직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부된 배지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디자인은 군 심벌과 ‘맞손’ 이미지를 결합해 협력과 연대, 이해와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군민과 행정, 직원과 직원 간의 배려와 존중을 더욱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서 진행된 손피켓 퍼포먼스는 서로 격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군민이 브라보할 때까지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모여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건강한 조직 문화는 개인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배지 제작과 퍼포먼스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모델 개발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부안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꿈의 향연’ 프로그램이 2,3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꿈의 향연’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월 4주 차)과 연계한 전국 동시 합동 프로젝트로, 꿈의 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 중 하나다. 특히 2025년은 꿈의 오케스트라가 출범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여 부안예술회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꿈의 향연 - Aria of Dreams’로 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특별한 기념 공연을 펼치는데 푸른소리 중창단, 천재 트럼펫터 곽다경, 그리고 테너 이승희가 협연자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단은 다양한 명곡을 선보이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단은 단순한 연주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극장 주관하는 2025년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부안예술회관)는 국비 4300여만원을 확보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공연인 ‘노크(NOK)시네마’를 유치했다.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사업은 국립극장 전속 단체(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우수 레퍼토리 작품을 지역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 부안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 부안예술회관은 국립극장 세 개의 전속 단체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노크(NOK)시네마는 국악관현악과 영화음악이 결합된 독창적인 공연으로 전통 국악기의 연주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찰리 채플린 시리즈,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고전 명화 속 명곡들을 국악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