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정원산업 최대규모의 산업전으로 국내외 회사가 참여하는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식물, 재료, 도구, 장비, 예술 등 다양한 소재들이 참가하는 ‘정원산업전’ △정원 작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 조성’ △정원 해설투어 △뉴욕식물원 출신 가드너의 ‘정원조성 시연’ △우리집 정원 스토리 토크쇼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백화점’을 콘셉트로 쇼핑과 전시, 휴식·놀이가 공존하는 박람회장이 조성된다. 또, 정원산업전에서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가 펼쳐지고, 전문·시민 작가정원에 정원해설사가 배치되는 등 시민과 관람객에게 휴식, 힐링, 교육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는 박람회 방문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효율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치유·행복을 전파할 초록정원사를 양성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할 ‘2025년 상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 교육과 역량 강화 과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기본과정은 모집 절차를 거쳐 3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지난해까지 기본과정을 수료한 초록정원사 중 32명이 역량 강화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상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은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며, 역량 강화 과정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교육은 사단법인 더 숲이 주관해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기본과정의 경우 식물 이해와 관리를 중점으로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정원 및 수목원 등을 견학하는 총 6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역량 강화 과정은 실습과 설계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총 51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전주시 초록정원사의 역량이 앞으로도 기대된다”면서 “전주시 전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12개 시립도서관에서 강연과 공연, 체험 등 5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강연과 공연, 체험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오는 3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는 3개 시립도서관(건지, 금암, 송천)에서 책을 연계한 만들기 체험과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건지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매일 오후 4시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과 함께하는 베이킹 수업’이 두 차례 진행된다. 이어 금암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나는 누구인가? 예술로 답한 시대의 거장들’을 주제로 한 심성아 도슨트의 특강이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예술과 역사의 관계를 조명하며, 시대적 배경과 함께 작품을 심층적으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천도서관은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시 농식품기업에서 생산된 대표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맛보기스토어’가 운영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식품홍보관 ‘전주맛배기’(완산구 은행로 82-12)에서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이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전주시 농식품기업의 대표제품을 소개하는 ‘맛보기스토어’가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맛보기스토어’는 기업 홍보를 위한 한시적 매장인 ‘팝업스토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운영프로그램으로, 전주 최대 관광지인 한옥마을 내 전주맛배기에서 월별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전주시 농식품기업들이 한 달씩 입점해 해당 기업과 주력 제품을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공모를 통해 모집된 업체는 총 6곳으로, △강동오케익 ‘풍년제과’(3월) △홍시궁(4월) △위하다컴퍼니(5월) △씨엠에프엔비(9월) △소부당(10월) △한우가수제만두(11월)가 각각 한 달씩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참여기업들은 기업의 주력 제품에 맞춰 특색있는 체험행사와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그간 전주에 주소지를 둔 임신 27주에서 36주 이내 임신부에게 제공해 온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이달부터 배우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며 합병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백일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는 임신 시 모체 면역 획득과 주양육자인 부모의 면역 획득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부 면역 획득은 모체 항체가 최대인 임신 27~36주, 배우자의 경우 신생아와 밀접 접촉하기 2주 전까지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한 지난해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대상자의 74%가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도 국내 유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백일해 백신(Tdap)을 추가 확보하고, 대상자의 백일해 적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백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송배, 오귀남)와 함께 한부모가정 20세대에 선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새학기를 맞이하여 지원된 선물꾸러미는 5만원 상당으로 화장실용품, 주방용품, 간편 조리식품, 아이들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오귀남 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송배 가좌2동장은 “이번 사업이 한부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6일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 중인 ‘가좌국민체육센터’와 ‘청라생활문화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은 지반이 연약해져, 붕괴·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설 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근로자 근무 환경과 붕괴·낙석 등 안전 사고 대비 조치를 확인했다. 강 구청장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선제적으로 안전취약시설을 꼼꼼히 점검하여 붕괴, 추락, 전도 등 사고를 막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서부(소룡미성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운영 프로그램은 ▲활력충전, 청춘리턴! 실버체조교실(65세 이상) ▲여성탄탄, 건강탄탄 ‘탄탄대로’ 프로젝트 (체중 관리가 필요한 30~50대 여성) ▲대사증후군 타파! 몸도 마음도 요가롭게(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건강 올리고, 행복 올리고! 고혈압· 당뇨 교실(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이다. 각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 교실 ▲체험형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걷기 동아리 신규회원도 모집해 자발적으로 동아리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체중 및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중이다. 프로그램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지난 5일, 대한결핵협회·정읍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X-ray 촬영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복지관에서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약 50여 명의 장애인이 검진에 참여했으며 복지관 내부에서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해 간편하게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검사복으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고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검사를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추가 정밀검사와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을 실시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내수면 양식어가에 어류 등 양식 생물 입식(入殖, 어린 물고기 등 양식장에서 키울 생물을 들여놓는 것) 신고를 독려하며, 3월 10일부터 두 달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난구호 및 재해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어류 입식·출하·판매 시 정해진 기한 내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피해 규모 산정이 불가능해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고,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도 제한된다. 신고 대상은 ▲어류 등 양식 생물을 입식한 경우 들인 날로부터 20일 이내 ▲출하·판매한 경우 매달 말일 기준으로 다음 달 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양식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입식 미신고로 인해 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정책 실행 평가에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마련하는 데 근거 자료로 쓰인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6명 이내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조사 업무 경력자나 조사지역 거주자로 지역 사정에 밝은 지원자는 우대된다. 조사원 지원서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구체적인 자격요건이나 제출 서류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1대1 면접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AI(인공지능)와 컴퓨터 코딩 등 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 스텝-업(Step-up)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지원하고 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부터 강사 파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지역 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생태계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도 관련 자격 취득과 강의 실습 기회를 지원하고 지역 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봄철 꿀벌 집단 폐사 예방과 양봉농가 보호를 위해 질병 방제약품 지원에 나선다. 시는 꿀벌 질병 방제약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꿀벌의 면역력 강화와 질병 예방을 통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원이 투입된다. 현장 양봉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단,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만 지원 대상이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양봉산업육성법에 따라 등록된 양봉농가 중 사업장이 정읍시에 위치하고 있는 농가다. 읍·면·동의 실사 과정을 통해 실제 사육 봉군수를 조사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약품은 조달구매를 통해 투명하게 일괄 구매한 뒤 농가별 봉군수에 따라 공급된다. 시는 봄철 꿀벌 집단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약품 추천, 조달구매, 공급까지 모든 절차를 3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위기여성 단기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읍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이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위기 여성 단기주거지원사업은 가정폭력, 학대, 이혼 등의 문제로 단기간의 주거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주거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이혼 진행 중이거나 이혼 후 1년 이내 경제적 문제로 주거 지원이 필요한 여성 ▲가족의 폭력·학대로 인해 분리가 필요한 여성 ▲스토킹·데이트 폭력·디지털 범죄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미혼 여성 등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월 최대 38만원(아동 동반 시 48만원)까지의 월세 지원(최대 3개월, 필요 시 1회 연장 가능) ▲기초서비스 지원(가구당 월 2만원, 아동 동반 시 10만원 추가 지원) ▲사례관리 운영비(1사례당 1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시설이 거점기관에 신청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4일까지 대학 입학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부모가정 대학 입학생과 청소년 한부모 본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은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다른 대학입학 지원사업과 무관하게 받을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등록금 납부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의 교육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학비 부담을 줄이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정 대학 등록금 지원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