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에서 추진 중인‘노인일자리 일상생활 지원사업(칼갈이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참여 어르신들은 각자의 경험과 손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돕고 있으며, 참여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순창군은 관내 칼갈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10개 읍면에 칼갈이용 고성능 연마기 21세트를 지원하고, 참여자 어르신들이 이를 활용해 더 편하고 많은 작업이 가능하게 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순창읍에 거주하는 김OO(76세)는“집에 있는 칼이 다 무뎌져서 요리하기 불편했지만 직접 갈 수 없어 곤란했는데 이제 날카롭게 갈아진 칼로 음식 준비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면서“서로 돕고 나누는 좋은 사업이 오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6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순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 군수는 주요 부처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순창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최 군수는 행안부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과의 면담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된 순창군의 인구 증가 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장류산업 특구와 연계한‘장독타워’랜드마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년·귀촌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청년 창업 지원 등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조성환 지역경제국장을 만나‘고향올래 공모사업’과‘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순창군은 풍산면에 있는 귀농귀촌지원센터의 낡은 창고 등을 정비해 '두 지역살이 베이스캠프'를 조성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거주와 체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콘서트 형식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을 결합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공략법과 특이 민원 대응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어서 교육 내용과 연결된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민원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와 특이민원 대응 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강연 중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매년 의례 하는 교육이라 생각하고 참석했는데, 즐거운 공연이 펼쳐져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며 “친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교훈과 즐거움 둘 다 얻게 된 좋은 교육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문화 공연과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일부터 마니산 국민 관광지 등산객 입산 시간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로 시범 확대 운영한다. 기존 입산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주말은 오전 7시부터로 차등을 두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이른 아침인 7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입산 마감시간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이번 시범 운영은 마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평일 아침 일찍 등산을 계획했지만, 개방시간이 오전 9시여서 제약이 있었다는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조치로 마니산 인근 음식점, 숙박업 등 주변 상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최적의 개장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봄철 여행 시즌에 많은 관광객이 마니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산 시간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니산은 단군왕검이 제사를 올린 참성단과 아름다운 등산코스로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오는 3월 12부터 16일까지 5일간 ‘파이(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우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학 상수인 파이(원주율, 3.14)를 기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별자리에서 파이(π) 찾기 ▲파이(π)에서 기념일 찾기 ▲파이(Pie) 먹기 ▲미디어 전시 ▲넌센스 과학 퀴즈쇼 등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에 호두파이를 증정하며, 넌센스 퀴즈쇼를 통해 과학 용어를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커플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커플들이 아름다운 우주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별도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천체투영관 특별해설 ‘사랑해 우주’ ▲목성, 화성 등 계절 천체 관측 ▲성운, 성단, 은하 등 딥 스카이 천체 관측 ▲기념사진 인화 및 액자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딥 스카이 천체 관측은 평소에 보기 어려운 천체들이어서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지원 확대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출산 및 교육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한 영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고충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100% 확대 / 군립 키즈카페 놀이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를 위한 공약의 첫 시작은 분만실이 없어 김포나 일산으로 원정 진료를 다니는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다. 기존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50만 원에서 100%를 증액한 100만 원으로 군 자체 예산을 통해 확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서 군립 키즈카페에 놀이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도시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영유아 문화센터를 대신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교사에 지급하는 복지 수당을 증액해 처우 개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3월 말까지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작업·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이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법 적용이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이수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5%), 농기계 종합보험(3%) 할인이 적용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스스로 위험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억 3600만원을 투입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안읍 진성길19 일원의 상권을 ‘진성 골목형상점가’로 첫 지정했다고 밝혔다. 진성 골목형상점가는 군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부안읍 봉덕리 860번지 주변 골목을 구역으로 해 식당, 미용실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돼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2000㎡ 이내에 2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돼 있는 구역의 상인회에서 지정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해 상권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지속 발전 가능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부안군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에 대한 대표성 있는 건강 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사업의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업무 경력자, 부안군 거주자 등의 경우 우대 요건이 주어진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부안군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인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히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계화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사업을 실시했다.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폐 기능 손상으로 이어져 치료 기간이 길어지며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진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침·가래 등 감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일도 있어 예방 차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결핵의 진단은 흉부X선 검사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고, 결핵 의심소견이 발견될 경우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최종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진단하게 된다. 검진결과 유소견자의 경우는 추가 검사 후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이동검진과 더불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했는데, 김화순 계화면장은 “결핵은 대화나 기침 등을 통해 공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니 결핵검진을 잘 받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활동시에는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의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셨으면좋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7일 군수실에서 지천 우암 김법준 작가의 매창시 서각 작품 44점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귀중한 작품을 군에 기증한 김법준 작가에게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함께 전달했다. 기증된 매창시 서각 작품은 부안매창테마관에서 오는 10일부터 6월 18까지 ‘다시 피어나는 매창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전시해 군민들에게 이매창의 시를 새로운 예술작품 형태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각(書刻)이란 전통적으로 돌이나 나무 등의 소재를 조각칼이나 정‧망치 등의 도구를 이용해 깎아내면서 문자를 조각하는 활동 또는 작품을 의미한다. 파고 새김의 예술인 서각은 패이고 깎인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작품에 투영된다는 점에서 살아있는 예술 작품이다. 김법준 작가는 50여년 전 서각에 발을 디딘 후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대한민국안중근서예대전·정읍사전국서화대전·한국서협전북서예대전·새만금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지천서화연구실 및 정읍시생활문화센터에서 서각 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조건은 부안만의 특색있고 독창적인 체험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동호회, 사회단체 등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문 위원장은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다채롭게 만들어줄 체험 부스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안군지부는 지난 6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1년에 체결된 기존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가 작년 7월 새롭게 교섭안을 요구해 8개월에 걸쳐 실무교섭과 세부 조정을 거쳐 최종 서명에 이르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조합원의 근무 여건과 안전조치, 악성 민원 예방과 법적 대응 등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개선과 관련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김광수 지부장은 “노조측 요구안을 상당 부분 반영해 준 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약이 충실히 실천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섭 과정에서 상호 소통해 온 그 마음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함께 노사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市 정책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생각을 깨우는 아침 窓, 군산 혁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생각을 깨우는 아침 窓, 군산 혁신아카데미'는 시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정책 리더들에게 시정 현안 및 최신 트렌드 관련 명사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산시가 2023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2023년에는 지방소멸, 스마트농업, 로컬브랜딩, 생성형 AI, 2024년에는 고령친화산업, K-문화산업, 이차전지, 반도체, 크루즈산업 등 주요 현안 관련 주제들로 강의를 진행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7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올해 첫 특강에는 곽장근 국립군산대학교 역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군산시 역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곽장근 교수는 고군산군도의 역사, 특히 군산이 과거 중국과의 주요 무역로였던 점에 주목하여 군산새만금신항에 크루즈 선을 취항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를 활용해 군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예비군 대원들은 올해부터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예비군 대원들이 이용하는 완주예비군 훈련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억7000만 원(도비 5100만 원, 전주시 5950만 원, 완주군 5950만 원)을 투입해 육군제35보병사단을 통해 완주예비군 훈련장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완주예비군 훈련장은 전주와 완주에 거주하는 1만여 명의 예비군 대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은 지난 2023년 5월 16일 상생협력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주차장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훈련장 내 주차장이 새롭게 포장되고 주차장 주변 배수로가 정비되는 등 예비군 대원들이 훈련시설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시는 이번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