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0개교를 모집해 학교별 1회씩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최근 청소년들의 담배 접근 연령이 낮아지고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흡연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담배의 유해성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금연의 필요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익산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흡연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층의 중독 예방과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중독 폐해 예방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역량 강화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고, 임명장 발급과 활동 물품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도 이뤄진다. 이현기 센터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4대 중독 선별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199건, 총 4억 7,592만 원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 부과 기간은 2024년 7~12월이며 후납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차량도 일할 계산돼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시는 생계형 차량(배기량 3,000cc 이하 및 적재량 800㎏ 이상 화물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1만 5,190원에서 7,600원으로 50% 인하해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입출금기(ATM)에서 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 이체(고지서 기재 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납부할 수도 있으며,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되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미리 본인의 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별도 청구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환급 안내문을 받은 후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해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주소 불일치로 인한 우편 반송, 소액 환급금 미신청 등의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납세자가 환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속하게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액 환급금도 자동 지급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편리한 환급 절차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계좌 등록은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에서 본인이 직접 등록하면된다. 시청 징수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환급계좌 개설 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소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익산 귀금속 제조업 협동조합(이사장 정지필)이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귀금속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 업체들과 판로 개척,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귀금속 업체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동안 여러 단체로 나눠 운영되던 주얼리 산업 단체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심의·의결하고, 이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설립인가를 받아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협동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원자재 공동 구입 및 공동 작업장 확보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얼리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신규 창업을 지원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정지필 이사장은 "익산 귀금속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된 힘으로 협동조합이 탄생했다"며 "지역 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악취저감 종합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탈취탑·축열식소각로(RTO)·전기집진시설 등 악취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추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금액의 90%(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더욱 폭넓은 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기존 제1·2산업단지 및 산단 외 악취배출시설뿐만 아니라 생활악취 시설까지 포함됐다. 생활악취는 음식점, 세탁소 등 비규제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의미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환경관리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더욱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10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시는 지난 10일 저녁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수강생 7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는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정원디자인 전문 교육 과정이다. 해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도 접수 시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해 조기에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익산)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1학기는 3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되고, 2학기는 8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다. 강좌는 △정원 설계 △실내 정원 △분재 예술 △도시 농업 △옥상 정원 △치료 정원 등의 분야에 대해 강의, 실습, 견학이 이뤄진다. 또한 김수성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이사장, 박율진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등 이론과 현장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한다. 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해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을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직업교육은 총 7개 과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총 1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는 △고부가가치 e커머스마케터양성과정 △기업맞춤형 사회복지실무과정 △조리실무사양성과정 △인공지능(AI) 응용 전산회계사무원과정이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디지털 AI 사무실무과정 △노인생활지원사과정 △창의코딩 강사 공동체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교육생 특전으로 최대 40만 원의 훈련 촉진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수료 후 새일인턴십, 관련 분야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새일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초등학교 통학로와 어린이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익산시와 익산시민경찰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이달까지 실시된다. 합동 정비단은 지난 7일부터 마한초등학교, 백제초등학교 등 영등·어양동 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철거했다. 오는 24일에는 모현초등학교, 가온초등학교 등 서부권 5개 초등학교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익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권역별로 순차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중점 정비대상은 △음란·퇴폐·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동별 2개 이상 설치 기준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비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순찰 차량을 활용해 매일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휴일반을 편성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힘쓰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에서 석재 산업과 홀로그램 기술을 결합한 직업 진로·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석재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신비로운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다.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의 홀로그램 체험관인 '스톤앤스토리(STONE·STORY)'는 익산석으로 만든 건축물을 홀로그램 기술로 구현한 공간이다. 학생들은 전통적인 석재 산업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진행된다. 전시 관람과 익산석을 이용한 소원석 꾸미기, 홀로그램 체험, 야외 정원 및 석공예품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연 친화적인 감수성을 자극하고, 석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 황등산업 석산 전망대가 완공되면, 학생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2025 박물관·미술간 주간 사업' 교육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즐기다'를 통해 오는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매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 박물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다. 백제왕궁박물관은 '백제왕궁 : 공동체의 연결, 미래를 비추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백제왕궁박물관 및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백제 역사를 활용한 3종의 체험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전대와 예수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등 5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현장 실습을 지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완주지역 5개 대학교 간호대학생들은 총 30개조로 편성돼 2주씩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간호학에 대한 현장 실습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업무의 관찰 및 실습지침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게 된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장애인·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측정을 비롯한 기초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노인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사회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도로 위를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자동차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약 48억 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30대와 수소고상버스 10대 등 총 40대의 수소차를 민간에 보급하는 ‘수소차 민간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소차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매연 대신 깨끗한 공기와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수소차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수소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는 1대당 3450만 원, 수소고상버스는 1대당 3억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재지원 제한기간(2년) 내 동일 차종에 대해 1인 1대, 1사 2대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연속하여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전주지역에 주소를 둔 법인, 단체 등으로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특히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전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의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총 14개 항목의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지방세 징수율 △세무조사 실적 △지방세 정리보류 실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압류 공매율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에서 내실 있는 업무추진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11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이에 시는 2025년에도 더욱 세입확충을 위해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 1% 올리기 운동 전개 및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확대운영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최우수기관 수상은 전주시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들의 성장과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과 ‘직장 적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직장생활 초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쉬었음’ 상태로 전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청년과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 대상을 올해 600명까지 확대해 청년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완산구와 덕진구에 각각 1곳씩 두 곳의 ‘청년카페’를 조성해 경력설계와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는 기수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소 10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청년서포터즈를 선발해 온·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활동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