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기초생활수급 신청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근로능력평가용 진단비를 지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능력평가란 기초수급자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근로 가능 여부를 판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 진단서류를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1년부터 진단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7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수급 신규 신청자 또는 기존 대상자를 지원하며 진단서 발급일 기준 2개월 전까지의 의료비를 연간 1회,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 중 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선도적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주역을 찾는다. 정읍시는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수여되는 상으로, ▲동학농민혁명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학술·연구·문화 사업을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알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관·단체장, 전국 지자체장·학교장, 정읍시 내 실과소장·읍면동장, 사학자 등의 추천을 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2011년 故김대중 前대통령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4월 4일까지 정읍시청 동학유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방학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900여 명에게 총 27,000여 개의 건강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방학 중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이하 ‘도시락 지원사업’)은 2024년 군산시가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방학 중 아동들의 중식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시는 학부모들의 걱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과 위생적인 조리 과정을 갖춘 도시락 업체를 학교에서 직접 선정해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아이들 점심 걱정을 덜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영양가 있는 도시락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이 성장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큰 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중심기지를 담당할 대학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라이즈(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의 핵심 인적·물적자원 집약체인 대학이 협력적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4개 대학교(국립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장과 군산시 국‧소장들이 참석해 라이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북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행 협력 지역발전 사업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자도는 지난 7일 라이즈 사업 공고를 게시했으며 4개 프로젝트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4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162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4월 3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얼굴들이 관객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올해 군산시립교향악단 전국 협연자 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근화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객원지휘자 오디션에 합격한 강한결이 ‘슈만 교향곡 1번’으로 관객들에게 힘찬 지휘를 보여줄 계획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근화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실력파 음악가로 화려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가진 소리가 매력적이다. 입상 및 연주 경력도 화려해 이화경향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모두 1위를 수상했으며, 대구시향, 부산시향, 김천시향, 전주시향과 협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초 실내악 축제 등 국내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객원지휘자 강한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과 역량 강화, 협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20년 첫 민간 위탁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 2년간 운영한 후 재계약을 통해 3년간 추가 운영해왔다. 그동안 센터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1년 말 210개였던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약 25% 성장한 264개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위탁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위탁 기관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경영·판로·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력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능 수행 여건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에 맞춰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3월 12일부터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 수량은 승용 30대(일반 27,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3), 고상버스 22대로 총 52대이며, 승용의 경우 1대당 3,450만 원, 고상버스의 경우 1대당 최대 3억8,0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 등이다. 이때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신청 가능하며,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자는 각 자동차 영업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또는 이웃의 상황을 휴대전화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용이하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사용하려면 우선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거나 QR부호(코드)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또한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 제공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군산시민 모두 이용 가능하며, 본인 또는 이웃이 현재 겪고 있는 복지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앱에 작성하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전송된다. 이후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앤드림이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에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11일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국내 굴지의 기업대표, 관계 기관, 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앤드림은 2004년 설립된 이차전지 전구체 및 환경촉매 전문기업으로 특히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기술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는 양극재 전 단계인 전구체에서 니켈의 함량을 80% 이상으로 크게 높여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높인 것으로 주로 고급 배터리용으로 쓰인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새만금 공장 준공으로 연간 3만 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설비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청주공장의 5천 톤 생산 규모를 합치면 총 3만 5천 톤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보한 셈이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준공식 행사에서 2030년까지 전구체 분야의 ‘Glo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전주지역 자생단체와 민간단체, 일반시민, 행정, 정치권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결의를 다졌다.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는 11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주지역 30여 개 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자생·민간단체·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주시 홍보대사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완주·전주 상생 통합 응원 영상 상영 △경과보고 △내빈 축사 △전주시립합창단·뮤탑컴퍼니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완주·전주 하나되어 2036 올림픽 기적을!’과 ‘미래를 위한 하나의 선택, 완주·전주 함께합니다!’ 등의 통합을 염원하는 응원 문구가 담긴 핸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통합 열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은 지난해 6월 통합을 찬성하는 완주군민 6152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가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돼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지역 20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에코시티복합커뮤니티센터(덕진구 세병로 31) 건물에 위치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 다함께돌봄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동의 성장 발달 과정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앞서 완산구 9개소와 덕진구 10개소 등 총 19개 센터가 운영돼왔다. 이들 다함께돌봄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기 중 오후 2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표준서비스 제공시간을 포함해 1일 8시간 이상 상시 운영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놀이·휴식 등의 공통프로그램뿐 아니라, △언어활동 △예체능 △과학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지난해 8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은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9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니어클럽에 소속돼 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따로 근무해야 하는 참여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응원했다. 교육은 △안전 및 부정수급 방지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주의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통합 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여자들 간에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원 이영철, 백슬기 의원은 3월 11일 인천 서구 복지정책과 및 인천 서구복지재단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발생한 심곡동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 지원 시스템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6일 발생한 심곡동 빌라 화재로 인해 홀로 집에 있던 초등학생 A양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건을 통해 드러난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위기가구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철 의원은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위기 가구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슬기 의원은 “위기 가구 지원 안내문 등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안내문들이 전문용어와 같이 어려운 용어들로 작성되어 있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위가가구 실태 전수조사 ▲위기 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애향본부는 지난 11일에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애향본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성원 보고, 국민의례,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본부장 인사, 내빈 축사, 2024년 사업 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는 부안군애향본부 회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및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부안마실축제 홍보 등 관내 현안문제와 군정 주요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부안군애향본부의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용석 본부장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향기로운 꽃내음이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이하여 우리 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마음이 흐뭇하며, 올 한해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안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청년시청이 청년들의 취미·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시청은 오는 16일까지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좌를 운영해 실용적인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학교는 3월 22일부터 4주간 운영되며, 지난달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베이커리(디저트) △통기타 △비누공예 등 총 3개 강좌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18~39세 익산 청년으로 강좌별 모집 인원은 8~10명이다. 신청은 익산 청년시청 누리집으로 하면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청년시청으로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