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7개 기업과 여성 인력 채용 확대 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은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사조산업, 한국씨엔티, 희망병원, 성가정식품, 순창시니어클럽 등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에서도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현재 추진 중인‘경력단절여성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에 많은 여성과 기업이 참여해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말하며, 해당 기업들은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400만원)과 여성휴게실 조성 등 기업환경개선 지원 혜택을 먼저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자가 정비 기술 향상,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순회수리 교육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오지마을 100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농업기계 전문경력관 등 3명으로 구성된 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수리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이 자신의 농업기계를 직접 점검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한수)는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3기 청라1동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임원 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범석 서구청장, 시구의원 및 자생단체, 청라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철민 이임회장은 청라1동 주민자치회 최초 구성부터 1‧2기 주민자치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여러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써왔다. 최한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청라1동 주민자치회를 위해 노력해오신 박철민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라1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3기 위원 위촉 및 임원 구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아름다운 동행 2 ▲우리마을 굿즈 청소년 스타트업 ▲푸른 지구 건강한 삶 ▲꿈나무들의 무대 미술대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공익활동사업 및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543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항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예절 및 친절교육 등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조를 나눠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팀장의 역할을 맡은 구성원들에게는 활동 전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안전 점검 회의록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각 조 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서구 내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위한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지원하여 추후 검단구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참석한 40개 단체들과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준비사항인 ▲단체 회원조정 ▲재정 분리 ▲정관 변경 ▲행정 절차 처리 ▲직원 고용승계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서구는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체 내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원들 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회원 상호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행정구역에 맞는 단체 분리·신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구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18일 오후 7시 올해 첫 번째 '인생문답' 강연을 진행했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방송 분야 명사인 최별 PD를 초청해 '책을 잘 읽진 않지만 서점을 2개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별 PD는 귀농·귀촌 콘텐츠 채널 '오느른' 운영자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며, 방송사 PD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전북 김제와 서울(4월 개점 예정)에 두 개의 책방을 운영 중이다. 강연에서 최 PD는 김제에 4,500만 원짜리 폐가를 산 방송사 PD에서 서울과 김제를 오가는 책방 주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특히 갈피를 잃을 때마다 길을 찾게 도와줬던 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과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만경강문화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18일 만경강문화관에 따르면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만경강문화관 만나는 날'이라는 부제로 상반기 4회와 하반기 6회에 걸쳐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2일(휴관일 제외)부터 만경강문화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핸드 위빙 소품 만들기'가 개최되며, 손으로 직조하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은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3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64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봄을 맞아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전문 강사 지원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토요 숲 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숲 탐험 △밧줄놀이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 방법을 지원할 계획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집과 가정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7개 어린이집에 총 637회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은 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꿀잼도시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 희망연대와 함께 진행하는 '삼삼오오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 100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익산을 더욱 즐겁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시민이 만든 익산 여행코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재미있는 익산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행사 만들기가 진행된다. 익산에 거주하는 시민·학생·직장인은 누구나 3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에게는 이야기 모임을 열 수 있도록 운영비 10만 원이 지원되며,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모임을 진행한 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20팀을 선정해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팀은 6월부터 9월까지 익산 곳곳에서 참신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개최하며, 최종 평가를 통해 금상(100만 원), 은상(70만 원), 동상(50만 원) 등 3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인근은 과거 수많은 사람이 쉴 새 없이 오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권이 쇠퇴하고 유동 인구가 줄어들며 구도심으로 전락했다. 인구 감소와 노후한 시설로 활기를 잃어가던 익산역 주변 구도심에 최근 특색 있는 공간과 새로운 맛집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번화했던 도심의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한번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익산역 주변 골목을 거닐어보자. /편집자 주 ◆ 금종제과와 보글하우스: 새로운 명소의 탄생 이달 문을 연 '금종제과'는 고소한 빵 냄새와 함께 매장을 가득 채운 손님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매장에서는 시시각각 빵이 나오는데, 원하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 매대 앞에서 빈 집게를 들고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익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금종제과는 익산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낡은 은행 건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개조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은행으로 운영되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과거 익산역의 활기를 떠오르게 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봄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이 ‘봄철 환절기 건강 및 낙상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정읍경찰서 교통과 김지혜 경사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들이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현재 총 2073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 1518명(10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에 505명(7개 사업단), 공동체사업단에 50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특히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은 지역사회 청결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주민과 함께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17일 ‘집수리봉사단 공간마술사’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해 정읍VIP봉사단, 국제와이즈맨 정읍녹두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25년 ‘집수리 봉사단 공간마술사’ 운영 방안과 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간마술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개선, 문턱 제거 등 편의시설 보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조직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집수리봉사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수성지구상가번영회, 수성동과 함께 ‘수성동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연계와 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2018년부터 수성지구상가번영회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 360만원의 결연후원금을 지원해왔다. ‘결연후원’ 사업은 학습비·교재비 등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거나 기회를 상실할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학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성동은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수성지구상가번영회 회원 가게에 현판을 전달하며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독려했다. 수성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성지구상가번영회와 함께 결연후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수성동과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동물보호소에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무료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받으며 입양 가능성을 높였다. ㈜휴벳(익산 와우동물병원 원장 오홍근)과 전북대 수의대 학생부 등은 지난 16일 정읍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견 36마리를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무료로 진행했다. 동물보호소에 입소하는 유기견들은 각종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보호 중인 유기견을 위해 내·외부 기생충 구제, 중성화 수술 등의 의료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유기견들의 입양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홍근 봉사단 대표는 “유기견들이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유기동물을 위해 힘쓰는 보호소 담당 공무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호소에는 많은 유기견이 보호 중으로 입양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이번 의료봉사로 중성화 수술을 마친 개체들의 입양 가능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새봄을 맞아 도시 곳곳을 말끔히 청소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쌓인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나선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단속을 강화해 위반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에도 힘쓴다. 각 읍·면·동은 자체적인 환경정화 계획을 세워 대청소에 참여하며, 지역 내 기관들도 자체 청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내 집 앞 청소하기’ 운동을 장려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깨끗한 정읍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 소성면은 면소재지 도로변 일원 등 대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는 민관 합동으로 부녀회원 등 30여명과 주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