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3월부터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읍면동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에게서 발생률이 높고 텃밭작업, 풀베기, 야외활동(등산·산책) 등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이 있으며, 감염병 종류에 따라 임상증상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초기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발견했다면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이번 농업인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4~6월을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교육, 홍보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3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예방 수칙은 ▲ 안전하게 갖춰 입기(밝은 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치고, 안정적 세입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24일부터 5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목표액 38억 원 달성을 위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 강화 ▲신속한 채권확보 ▲은닉재산추적 등의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을 펼쳐 전북특별자치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발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감소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현지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특정 금융거래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을 구성, ‘끝까지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담팀은 호화생활을 누리는 악의적 체납자의 경우, 가택수색으로 은닉재산을 발굴·압류하고, 압류된 재산은 공매를 실시하여 체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비과세·감면분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누락 세원 방지와 정확한 재산세 과세를 위하여 시행된다. 대상은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시세감면조례 등에 따라 비과세・ 감면되는 부동산이며 조사반(재산세 계장 외 6명)을 편성하여 각종 공부 조사 및 현지 출장 조사를 병행한다. 기간은 6월 말까지이다. 조사반은 비과세 대상 토지인 도로, 하천, 제방, 구거 등에 대한 실제 사용 현황을 조사하여 비과세 적정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종교단체 ▲복지시설 ▲산업단지 ▲창업중소기업 등 감면 부동산에 대하여는 임대, 미사용, 타 용도 사용 여부를 조사한다. 이후 감면 목적 외 사용 부동산은 감면을 취소하고 일반과세로 전환하며 과년도분 추징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감면세액도 추징할 방침이다. 국가(지자체 포함)가 1년 이상 공용 및 공공용으로 무상 사용하는 부동산의 경우, 사용 기간이 종료됐거나'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감면 기간이 종료됐을 때는 일반과세로 전환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캐나다 윈저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하여 두 도시 간의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는 ‘군산-윈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군산시와 윈저시는 대표단의 상호 방문, 공무원 파견 근무, 캐나다 윈저-에섹스 경제개발공사와 군산시 간의 경제 교류 추진, 어린이 그림 전시회 개최 등 행정, 경제, 문화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긴밀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자매처럼 닮은 두 도시의 교류 발자취와 아름다운 군산과 윈저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를 비롯해 양 도시 항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군산시와 규모가 비슷한 캐나다 윈저시(인구 23만여 명)는 물류 항구를 보유한 도시라는 중요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군산시장과 시민들의 자매결연 20주년 축하 영상과 함께 드류 딜킨스 윈저시장과 윈저시 국제관계위원회의 영상 편지도 상영되어 의미가 깊다. 전시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는 윈저시 엽서와 군산시 사진 등 기념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관내의 벚꽃 명소를 대상으로 한 벚꽃사진 인증샷 ‘군산에 봄이 다시 왔나봄’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벚꽃 명소들을 배경으로 봄을 만끽하는 경험을 간직하고, 군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들을 유입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군산의 벚꽃 명소 등에 방문해 사진을 찍고 본인의 사회관계망(SNS)계정에 3종 필수 태그(#군산벚꽃,#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사진촬영위치))를 포함해 올리면 된다. 게시 사진에는 벚꽃 사진이나 인물이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군산시 홍보 이미지로 사용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4월 13일까지이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추천하는 주요 벚꽃 명소는 반짝이는 호수 주변을 따라 화사한 벚꽃길을 자랑하는 은파호수공원, 50년 수령의 큼직한 벚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월명공원, 일렁이는 핑크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군산-전주 번영로(26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민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각계 우수인력 확충을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제25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도시계획 및 개발행위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분야는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등이며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또한 위원으로 위촉되면 올해 5월부터 2년의 임기를 갖고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도시계획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도시계획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설 분야의 기술사(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설 분야의 기사 (실무경력 10년 이상 수행한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른 특급기술자)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받는 자이다. 상세내용 및 제출서류 등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군산시청(3층) 도시계획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5년 누구나 참여하는 치유농업 기초과정’을 개강한다. 오는 26일에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 신설됐으며, 3월 26일부터 6월 17일까지 12주간(12회, 총 42시간)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산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민의 치유농업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관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 분야의 새로운 바람인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으로 단순한 농업체험을 넘어 정서 안정과 심리 치유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감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체적·정서적 재활 프로그램으로써 치유농업의 관심도 역시 높아진 만큼, 신청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치유농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보다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3기 전북학생의회가 희망의 돛을 올리며 새출발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윤영임 교육국장, 전북학생의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새로 꾸려진 전북학생의회의 힘찬 새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부안서림고 김수호 학생이 의장으로, 동암고 오유찬·원광고 정해원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김수호 의장은 “이번 개원식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축하공연 △학생의장 개원사 △축사 △축하 영상 시청 △당선증 수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학생의회는 2023년 제1기 출범 이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의원들은 이날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힘찬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3월 24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초·중학생 57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진행한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익산시가 지원하고 원광보건대학교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으며,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한 우수한 교육 품질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강화했다. 기초반(Phonics)의 비율을 30%로 조정하고, 원어민과의 심도 있는 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심화반(Start·Build·Master)의 비율을 확대했다. 시는 본격적인 교육 시작에 앞서 22일 원광보건대학교 멀티미디어센터 3층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화상영어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일정과 수강 방법을 안내한다. 화상영어 교육은 주 2회 진행되며 기초반은 1회 25분간 1:2 형태로, 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을 비롯한 정읍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독일 튀링겐주 뮐하우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독일 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사와 맞물려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혁명도시 간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뮐하우젠은 1524년 독일농민전쟁의 중심지로, 종교개혁가이자 혁명가였던 토마스 뮌처가 농민들과 함께 봉건제후에 맞서 농민봉기를 일으킨 역사의 현장이다. 이 전쟁은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며 30만 명의 농민이 봉기했으나, 빈약한 무장과 지배층의 강경 진압으로 10만 명 이상이 희생되며 막을 내렸다. 가혹한 세금과 토지 수탈로 인해 발생한 농민들의 저항이라는 점에서 동학농민혁명과 독일농민전쟁은 370여 년의 시차를 두고도 유사한 배경과 전개 과정을 가진다. 시는 2021년 제1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를 시작으로 뮐하우젠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년에는 뮐하우젠시와 공식적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르네블루바이워커힐에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옹진군은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 확대 및 예산지원’을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LPG 배관망을 구축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 지원 기준보다 물가 상승과 각종 공사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과다 소요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접경지역 지자체들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국비 지원 시 추가 지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비 산출 기준의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LPG 공급 등 필수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심리·정서적,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력체다. 익산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청소년복지 서비스의 보완점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실무위원회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2025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고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의료 지원, 자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 국화 분재 전문가를 양성해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풍성함을 더한다. 익산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국화 분재 전문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익산 국화분재연구회 회원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일정과 올해 국화축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국화의 형태를 아름답게 만드는 '수형잡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국화 분재 전문교육은 오는 11월까지 3주에 한 번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우수한 작품들은 국화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회원들의 국화 분재 작품이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정성껏 키운 작품들이 이번 국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국화분재연구회는 2008년 구성돼 매년 국화 분재 교육과 전시회를 꾸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경주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 지부 주최 2025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이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Best Children’s Programming)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은 2년 연속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Best Children’s Programming)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여러 축제 프로그램들과 경쟁을 하게 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하는 대회이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 명의 정회원과 5만 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로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최고의 협회이다. 특히 작년에도 태국 파타야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도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을 수상했었으며, 10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청6리 경로당 등 14개소에서 노년층의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2025년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인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노인이 겪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와 협력해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학대 예방 및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더욱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