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휠체어 무료 정비 및 세척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4월 10일 상동에 위치한 샘골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전문가와 협력해 정비 및 세척은 물론, 개별 맞춤형 상담과 최신 보조기기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휠체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휠체어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실제 사용자의 생활에 맞춘 보조기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휠체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필수 이동 수단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건강한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청 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정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기초 한국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과 일상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외국인 유입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읍시 가족센터’를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문화탐방, 체험 활동, 일상생활 상담, 통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 지역에서 구제역이 14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긴급 백신 접종과 24시간 방역체계 가동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당초 4월 1일부터 계획했던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2주 앞당겨 지난 14일부터 긴급하게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소 1714농가 10만 1290두, 염소 102농가 9743두 등 총 11만 1033두다. 접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수의사 등 수의사 8명과 염소 보정단 14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3월 31일까지 모든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이하, 염소 300두 이하)에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접종도 지원하며, 전업 규모 이상 농가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시는 방역차량 13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도로와 접경지역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용계동 거점소독 세척시설은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 상황실도 24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 문화체험’인 연극 ‘오백의 삼십’ 단체관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관람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예술의 전당에 함께한 가족들은 관람에 앞서, 작품의 주요 내용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백의 삼십’은 보증금 500만 원과 월세 30만 원을 받는 서울의 한 낡은 빌라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던 소시민들 사이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청년 실업, 다문화가정, 내 집 마련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대사와 상황이 연이어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관람 예절도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3월 21일 기준 군산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지난해 3,185억 원보다 935억 원 늘어난 4,12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지역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실질적인 상품권 이용 혜택도 크게 확대됐다. 우선 월 구매 한도가 지난해 40만 원에서 올해 50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혜택과 더불어 올해부터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더 적립해주는 추가 혜택(월 최대 2만 원 한도, 예산 소진 시까지)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런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최대 20%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상품권 활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추가 적립(인센티브) 지급액도 40억 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 내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4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지역 아동양육시설 5개소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와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학대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발견 시 대응 절차 △신고방법 및 보호체계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한 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더욱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종사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한다. 익산시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24개 팀을 선정해 교육과 발표회 등 활동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활동한 5인 이상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사무실(중앙체육공원 녹색도시관리사업소 2층)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시민들의 생활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동호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심화과정은 한식·미용·바리스타·반려동물 지도사·드론·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청소년이 선택해 취득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이 청소년들의 취업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지원, 자기 계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예고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올해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64명에게 명단 공개 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개인 33명, 법인 31명 등 총 64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17억 원이다. 대상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익산시는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자진 납부 기회를 주고, 소명 절차를 거친 후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최종 심의를 통해 11월 19일 명단을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명단이 공개되면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 상세정보가 전북자치도 관보, 행정안전부 누리집, 위택스 등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추적을 강화해 체납징수 실효성을 높이고,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또는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징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 조세 형평성을 위해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축산 악취를 특별 관리한다. 익산시는 농번기 가축분 퇴비와 액비의 불법 살포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악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퇴·액비 부숙도 기준 적정 여부 △처리된 가축분 퇴·액비의 과다 살포 여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센서와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점검해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악취 발생 해결을 위해서는 퇴·액비 살포자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퇴·액비 살포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악취 없는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화사한 봄을 맞아 아름답고 다채로운 보석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왕궁면에 있는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주얼팰리스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보석 제품(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보석을 제작할 수 있는 리세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운을 기원하는 탄생석 전시와 보석산업 관련 사진전, 어린이를 위한 모래공연, 칠보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4월 5일에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보석테마관광지 내에는 11만 9,000여 점의 보석을 소장한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공룡테마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 보석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인 익산 주얼팰리스에서 매년 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옛 도심과 백제역사유적, 지역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이리시와 익산군의 도농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익산에 반하다 챌린지 3.0'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옛 이리시와 익산군 지역의 관광지를 각각 1곳 이상 방문하고, 익산 소재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한 인증사진을 남겨야 참여할 수 있다. 총 3곳을 방문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에게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익산의 특산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꾸러미가 지급될 예정이다. 옛 이리시 지역인 중앙동과 인화동에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와 맛집들이 있다. 특히 익산역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해 기차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라면전시체험관 '보글하우스' △글로벌문화관 △근대역사관 △익산시민기록관 △솜리문화금고 △항일독립운동기념관 등이 있다. 또한 중앙시장과 청년몰, 남부시장과 치킨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치킨로드 거점 공간인 '계화림'이 외식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계화림이 익산시 명예도로 1호인 '하림로' 재지정을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힘내자 익산! 만원의 행복'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닭 구이류와 옛날 통닭, 로스트치킨, 닭칼국수, 닭육개장 등 모든 메뉴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보글하우스·시티투어 관광객과 익산역 이용객은 20%, 다이로움 카드를 제시하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만 원 이하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계화림은 2023년 9월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1층에 문을 연 닭구이 전문점으로,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와 향토기업㈜하림이 함께 추진하는 '치킨로드'에 거점으로 둥지를 틀었다. ㈜하림의 계열사인 ㈜엔바이콘이 '신선하지 않으면 굽지 않는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운영하고 있다. ㈜엔바이콘은 계화림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은 올해도 시민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형 도시농업 체험농장인 ‘도란도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도란도란 회원이 될 전주시민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는 총 35가구를 모집할 예정으로, 선정된 가족에는 가구당 틀밭(1m×3m) 2구획씩 제공된다. 참여 비용은 1가족당 5만 원이다. 시는 신청 접수 마감 후 오는 4월 9일 도시농업 체험농장 내 교육장(덕진구 도도동 238번지)에서 인터넷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식 방식으로 최종 회원 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식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고 참여 여부는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참석이 어렵더라도 부담 없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식 진행 과정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으로, 추첨이 완료된 이후 회원 명단을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선정된 회원들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체험농장 회원으로 선정된 시민들이 농업기술과에서 제공하는 텃밭 기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봄꽃 탐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봄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전주동물원과 전주한옥마을,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우선 최근 2년간 위생 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과 핫바, 햄버거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도 검사키로 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