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올해 박물관의 대표프로그램인 ‘왕실문화클래스’의 질을 높이고, 신규 프로그램인 인문강좌 ‘월간어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왕실문화클래스’는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실제 왕실 문화유산에 사용된 기법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수준을 올렸다. 이 클래스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4월과 5월 매월 2째주 목요일과 4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세부 주제로는 △왕실 귀주머니 만들기 △궁중 조각보 만들기 △왕실 단청을 활용한 소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스는 2주 전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문강좌 ‘월간어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3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우리나라 미술사 및 경기전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진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어진의 경우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이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관광객에게 전주의 진면목을 알려온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시 소속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인 완산벙커를 소개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산벙커는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개관 이후 한 달 동안 약 3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새롭게 떠오른 전주시 대표 문화관광자원이다. 시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전주지역 주요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을 통해 완산벙커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산벙커를 찾은 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묻는 게 한옥마을 이외 볼거리였는데 이런 관광자원에 생겨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완산벙커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옥마을 주변 연계관광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돕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 복지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건축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전담하는 이 사업은 건물 단열 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교체·신설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단열 및 바닥 공사와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하는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벽걸이)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8.9억 규모로 △난방 287가구 △냉방 261가구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냉방은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난방은 물량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8일까지 취약시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같은 생활권에 있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최근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파크골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전주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한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지확보가 어려운 전주 지역 대신 접근이 편리한 완주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양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주·완주 주민들의 생활체육 편익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완주군과 체결한 6·10차 상생 협약에 따라 완주군 고산면과 구이면, 이서면 등 3개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고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차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18홀 규모의 새로운 파크골프장(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일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장에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탄소저장숲 △조경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양 시군은 파크골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활력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 간 건강 증진 및 마을 분위기 개선과 마을만들기 사업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분들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24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를 추진한 부안읍 모산마을, 상서면 장서마을, 보안면 감불마을이 참여하여, 마을당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14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마을 리더 및 주민분들은 언제든 센터를 방문하여 문의주시면 재미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민분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농기계를 구입할 예정인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사고 예방 요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시인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부착형 안전반사판도 배부됐다. 시는 농업기계 관련 안전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교육과 반복적인 안전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숙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의 인력난과 고령화로 인해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조작이 익숙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농업기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귀농인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교육 문의는 농촌지원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무원 대상 챗지피티(Chat GPT · 오픈에이아이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활용 교육을 완료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 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서별 희망 직원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챗지피티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군정 발전 방향 기획을 비롯한 정책 수립, 행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 적극행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 방안들이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챗지피티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거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도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민원인이 개발행위 허가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입한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을 운영하기 위하여 대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PSS(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는 개발행위허가 신청부터 실시간 처리상황 확인, 준공검사 필증 발급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로,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출력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욱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부안군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IPSS를 이용하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또는 정부24를 통해 간편하게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인허가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속도도 빨라져 민원인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안군은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 방법에 대한 사용자 교육, 이용 매뉴얼 안내 등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우 새만금도시과장은 “IPSS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고액·상습체납자의 현지 조사 및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현금 현장 징수, 동산 압류, 기계장비 점유, 납세담보 확보 등 다각적 방면에서 성과를 거둬 들였다. 부안군의 일제정리기간 총 체납액은 3,665백만원이며,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58명, 체납액이 2,251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1.4%의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택수색,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최신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 직장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진행하고, 부동산 및 차량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인 공매추진을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는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사회단체 등 지역내 각기관 단체별 청소년관련 실무위원으로 구성되어 실무위원 회의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에 발견하고 사례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문기구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차 청소년실무위원회에서는 25년도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을 했으며 24년 사업결과 보고 및 25년 사업 추진계획,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안내로 진행됐으며 필수연계 기관별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유관 기관의 연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에게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실무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대표 봄꽃 축제인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6일 3일간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꽃비 내리는 날, 개암동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암동을 찾는 상춘객 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비록 규모가 작은 소규모 마을축제지만 매년 2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푸른 하늘 힐링 쉼터 ‘벚꽃 힐링쉼터’, 벚꽃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상서면 로컬푸드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분과별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계획한 콘텐츠 준비를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현 축제추진위원장은 “풍성한 축제가 되기 위해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푸드존, 문화 체험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6일 제293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용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용 난방 면세유 경유 포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난방용 면세경유 도입과 농업 에너지 효율 개선 정책의 적극 추진을 촉구했다. 현행 제도는 부정 유통 방지를 이유로 2015년부터 농업용 난방기 연료에서 경유를 제외하고 면세등유만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면세등유의 가격이 면세경유보다 높아지고 열효율까지 떨어지면서, 농가의 난방비 부담은 물론 농작물 품질과 생산량 저하까지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건의안의 핵심 내용이다. 최 의원은 “현행 제도는 다수의 성실한 농업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소비자인 국민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정부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되, 난방용 면세경유를 즉시 도입해 농가가 겪고 있는 이중고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장기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난방용 면세경유 즉시 도입 ▲농업 에너지 효율 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6일 제293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도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 제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하여, 어린이·노약자·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이 시설물 이용 및 지역을 접근하고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오 의원은 “BF 인증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게, 인증 취득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져 결국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 건축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신축이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순창군은 최근 5년간 BF 인증 신청 건수가 총 45건에 이르며, 예비인증은 평균 157일, 본인증은 평균 167일가량 소요됐고, 최장 320일이 소요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적으로도 관련 법령 개정 이후 인증 신청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630건이었던 인증 신청은 2023년 2,4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은 지난 26일 제293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출산율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 빠른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순창군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복지 정책의 시행으로 출생자 수가 소폭 증가하고 전출인구 역시 감소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고 전입인구도 줄고 있어 인구 유입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소모적인 현금 지원 경쟁은 결국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인구예산의 효과 분석을 통한 예산운영 선순환 구조 구축 ▲외국인 인력 확보와 지역정착 유도 ▲장소 기반 산업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등을 제안했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순창이 가진 대표 문화관광상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6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순창군수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송정홍 기획예산실장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에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5,311억 원 대비 56억 원(1.1%)이 증가한 5,367억 원으로 순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추경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신정이 의원(대표위원), 이성용 의원과 전직 공무원 등 외부위원 4명을 포함 총 6명이 선임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추경 예산안 심사에 있어 사업의 긴급성과 타당성을 고려하여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심사를 당부한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