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익산시 '스마트 자율주행 기반 조성사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용역에는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실증 운행과 통합 관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통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외부 교통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출된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향후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정류장·교차로 등 도로인프라 설치 △자율주행 플랫폼·빅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관제센터는 서버와 디지털 트윈 기반 3D맵, 상황판 시스템을 설치해 자율주행차의 실시간 위치와 상태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율주행 노선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노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은빛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수행하고, 급속한 고령화와 낮은 신체활동을 보완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체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치매예방 교육 △영양관리 △위생교육 △구강관리 등 생활 밀착형 건강교육이 포함돼 있다. 참여 주민들은 주 2회 정기 수업을 통해 관절 근력운동, 손가락 체조, 동작 기억력 훈련, 밴드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건강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또한 음악과 함께하는 활동과 그룹별 운동, 인지강화 훈련은 정신적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한 참가자는 "운동을 배우면서 건강도 챙기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상수도 요금 체납 해소를 위해 오는 4월 한 달간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징수는 3회 이상 체납 또는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수용가 1,012건(체납액 1억 5,400만 원)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시는 이를 위해 2개 반 8명의 '특별 체납징수반'을 편성하고,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전화·문자 안내 등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이후 직접 방문해 체납 사유 확인 및 현장 납부를 독려하는 등 2단계 방식으로 체납 해소에 나선다. 특히 2회 이상 체납 수용가에는 정수 처분 예고서를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 정지,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상수도 요금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경우 납부금액의 1%(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킨다.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업(UP) 혈관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심폐소생술 실습 △영양 교육 △신체활동(건강 체조)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 △만성질환 및 합병증 관리 교육 등이다. 모집 대상은 금마면·왕궁면·팔봉동에 거주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약물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금마면 고도길 26-6)에 방문하거나 전화(063-859-7472)로 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뇌혈관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대표 관광지인 보석박물관이 오는 4월 12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 데이(Day), 가족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데이, 가족문화교육'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보석과 관련된 다양한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가족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어 매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체험은 '탄생석 벽시계' 만들기로, 12달을 상징하는 탄생석과 12시간을 의미하는 숫자를 접목해 자신만의 특별한 벽시계를 제작한다. 체험은 4월 12일 오후 3시에 보석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가족 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1만 원이고 신청은 3월 28일부터 전화(063-859-4773)로 가능하다. 보석박물관은 올해 교육부 지정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문화교육과 △주말 개인 관람객 대상 '보석체험교실' △학교·단체 대상 '체험교실'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대상 '키즈 보석 아카데미' 등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침수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상가를 보호하기 위해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차수판은 호우 시 상가 출입구에 설치해 침수 유입을 막는 방재시설이다. 시는 총 3,600만 원을 투입해 차수판 설치비의 80%(최대 12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과 2024년에 침수 피해를 입은 소규모 상가이며,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상가는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확인하고, 시민안전과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극한 강우가 늘고 있는 만큼, 침수 위험이 있는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저소득층 소아·성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아암 환자 지원 대상은 등록 신청일 기준 만 18세 미만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자동 선정되고,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백혈병은 최대 3,000만 원, 그 외 암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인 암 환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급여·비급여를 구분하지 않고 연간 최대 3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암 진단을 받고 본인부담금 지불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보건소에 진료비를 신청하는 '지급보증제도'도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은 전년도 의료비에 대해서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암 진단 이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의료비 부담으로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익산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이달 국공립 라송도담어린이집을 개원하고, 27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위탁 운영기관 관계자, 학부모, 보육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라송도담어린이집은 송학동 익산라송센트럴카운티 공동주택(866세대) 단지에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정원 61명, 지상 1층, 면적 335㎡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가 마련됐다. 시는 총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 가구 설치와 교재 구입 등을 지원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영유아 부모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핵심 정책이다. 아울러 보육 종사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익산시에는 총 2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익산자이그랜드파크, 하반기에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의 힘찬 하루를 응원하고자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 중 하루 최대 130명에게 총 114일간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끼당 국비 2,000원, 도·시비 1,000원, 학교 1,000원인 사업에 익산시는 양질의 식단 제공을 위해 5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학생들은 단돈 1,000원으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원광보건대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형 아침밥 공급 모델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조직인 청년식당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당일 조리한 음식을 볶음밥·컵밥·4찬 도시락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대학생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챙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신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첨단 기술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큐미스, ㈜더가람,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등 홀로그램 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기업 대표, 김재훈 홀로테크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는 홀로그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기술 허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큐미스는 플로팅 홀로그램 및 다시점 영상획득 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며, 국내외 특허 24건을 보유한 기술 강소 기업이다. ㈜더가람은 매쉬스크린을 활용한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업체다.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가상현실 기술 특허출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2D·3D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다.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따뜻한 봄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한옥마을 거점 공간(전주시 완산구 어진길29)에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트래디라운지(Tradi-Lounge)’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트래디라운지는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대표 신광석)을 사업자로 선정해 정기 국악 공연과 외국인 예절 교육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전통적 한옥 구조 안에서 문화적 여유를 즐기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매력적인 전통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 한켠에 마련된 굿즈숍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만든 특색 있는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각 2회씩 진행되는 정기 국악 공연과 동일 회차로 진행되는 영화 OST 해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오는 5월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지는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한국과 스웨덴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들과 국·내외 출판인들의 참여로 더욱 다채롭게 꾸며진다. 전주시는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원화전시 참여 작가로 △백희나 △사라 룬드베리 △에바 린드스트룀 △키티 크라우더 작가 4인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는 백희나 작가와 사라 룬드베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완산도서관 전시실(완산마루)에서는 에바 린드스트룀과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인 백희나 작가는 지난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터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2020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천년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시가 전통한지 보존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이회사인 한솔제지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한솔제지는 27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문화 보존과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솔제지는 △닥나무 재배 및 공급 확대 △한지 후계자 후원 및 양성사업 등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와 한솔제지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닥나무 재배 지원을 통해 한지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 한지의 품질 유지 및 산업적 활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그동안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해 온 전통한지의 한계를 벗어나 전주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와 한솔제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지 후계자 후원 및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한지 제작 참여를 유도하고, 한지 장인들의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에서 펼쳐지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B2B(기업간) △B2C(기업-소비자간) △B2G(기업-지자체간) 거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간 정원산업에 대한 인지도 확대 등을 주목적으로 운영해온 박람회를 올해부터는 정원소재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최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정원산업 플랫폼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전국 조경식재 ․ 시설물·설계업체와 정원작가, 정원주, 지자체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을 돌아보고, 156개 식물과 도구, 장비, 예술소재 등 생산농가 및 업체 대상으로 직접 거래를 주선하는 ‘산업전 현장투어’를 추진키로 했다. 산업전 현장투어는 오는 5월 10일과 12일 총 2회 운영될 예정으로,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장투어에서는 박람회장에 조성된 전문·시민작가 정원도 함께 해설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며,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과 정원 관련 업체, 지자체 관계자 등은 오는 4월 11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과 볼보자동차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Family Safety+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 스웨덴의 가족 친화 문화를 벤치마킹한 것이 특징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8개 기관이 지원해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시는 사업수행 능력과 타당성 배점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기관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4월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참여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예비 부모를 위한 임신 준비 부부 대상 교육과 베이비 마사지 △독서 모임(스웨덴 육아, 스칸디 육아법) △안전교육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소모임 지원(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고충 나눔, 육아공감)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체험프로그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