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역 내 대학들과 손잡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전북시민대학 군산 새만금 캠퍼스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4월 1일부터 온라인 전북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관내 4개 대학교 캠퍼스와 군산대 평생학습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8개월) 총 15개 교육 과정이 동시 운영된다. 먼저 군산대학교에서는 실용 일자리와 연계되는 ▲예비 은퇴자를 위한 귀농귀촌 협동조합 실무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과정 등이 운영된다. 호원대학교는 K-콘텐츠 관련 ▲맛있는 군산, 군산 미식여행 ▲드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편집 실무’ 등 3개 과정이 마련되며, 군장대학교는 지역특화를 위한 ▲리빙 랩 기반 군산 특화 식품 개발 ▲천연 염색 생활 소품 만들기’ 등 4개 과정을 준비했다. 군산간호대학교는 ▲여성 건강 증후군 ▲생명을 살리는 생존 간호 2개 과정이 진행되며,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역 사회이해 등 3개 공통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학습 기회가 적은 오식도동 군산 산업단지 내에서 맞춤형 특화교육 과정으로 선보일 예정인 ▲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4월을 맞아 가족 참여형 행사인 ‘숲속 책 한마당 행사’와 독서진흥 문화 프로그램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숲속 책 한마당’ 행사는 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즐기는 문화행사로 도심 속 한가운데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 캠핑’, ‘숲속 책 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4월 12일에는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숲에서 놀이 활동을 즐기는 ‘숲속 책 놀이’ 체험이 선보인다. 숲속 책 놀이 프로그램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북 캠핑’은 4월 12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도서 대출 후 북 캠핑 꾸러미를 대여한 뒤 물사랑공원(나운동 공단대로 399)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된다. 꾸러미에는 원터치텐트, 폴딩박스, 매트,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북 캠핑’ 신청은 4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이며, 역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일정은 오는 4월 12일와 5월 17일, 총 2회차로 운영한다. 군산콘텐츠팩토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교육을 해왔으며,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이번 2차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오디오북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오디오북 표지를 직접 제작하는 ‘오디오북 콘텐츠 이해’와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오디오북 제작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부호(코드)로 신청하면 되며, 회차별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직업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2’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이 저축을 할 경우, 정부가 일정 금액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는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렇게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 720만 원을 합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단,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산시는 이 제도를 통해 사회 취약 가구의 경제적 홀로서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 (고용 임금 확인서 등)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년 동안 3회 진행되며, 1차 모집은 4월 1일~22일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회현면에 위치한 ‘회현작은도서관’이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문을 연 ‘작은 도서관’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됐다. 위치는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회현면 회현로 181), 규모는 189㎡ (57.17평)이다. 특히 회현초등학교, 회현중학교와 거리상 가까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지식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유 장서는 3천권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 부모들을 위한 육아·교육·교양 도서가 제공될 계획이다. 도서관 내부 역시, 차분한 음악이 흐르는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져 맘껏 책 읽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정식 개관 전까지이며, 이 기간에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 나은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회현작은도서관의 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선 지역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양육 부담 경감 및 틈새 보육 강화를 위한 ‘SOS 틈새 돌봄 보육’을 4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SOS 틈새 돌봄 보육’은 부모의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으로 인해 평일 늦은 저녁이나 주말 휴일에 아이를 돌보지 못할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 운영됐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개소 16개 반으로 가정 보육을 하는 부모 급여 및 양육수당 수급 아동이 대상이고 평일(09:00~18:00)에만 운영됐다. 그러나 이번에 실시되는 ‘SOS 틈새 돌봄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이용 시간도 평일 야간(18:00~22:00), 휴일보육(09:00~18:00)까지 제공해 이용 시간도 한층 완화됐다. 이용 대상은 6개월~만 6세 미만 연령의 가정 보육 및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 아동이다. 보육료는 자부담 없이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운영기관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평일 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창군 성내면에서 발생해 소성면까지 번진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29일 오전 소성면사무소에서 직접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도시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피해 상황과 향후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가능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수단을 동원해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각 부서에 지시했다. 주택 피해 지원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재난안전과는 소방서·건축과의 자료를 토대로 건축과·소성면과 함께 합동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주택화재 보상금을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또, 피해 가구 중 빈집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도 ‘사회재난 조례’를 근거로 검토 중이다. 생활환경 복구도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자원순환과는 화재로 발생한 생활폐기물과 잔재물을 수거 처리하고 주택에서 나온 그을린 흙도 폐기물로 분류해 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7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익산시는 29일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7대 익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열고 초등학생 아동의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구성된 아동 참여기구다.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그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실효성 있는 아동 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제7회 아동의원은 1년간 교육과 문화, 복지, 안전 4개 상임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예은 의원과 이서준 의원이 한목소리로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한다. 이들은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한다. 시는 앞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활발히 반영돼 익산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올해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아동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29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고 일상에서 자유롭게 의견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 ‘2025 아동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필요한 것들을 아동이 스스로 찾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아동참여기구로, 시는 다양한 아동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아동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아동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8세~15세의 아동 중 공개모집을 거쳐 13세 이하 아동 22명과 14세 이상 아동 6명이 모집됐다. 이날 발대식은 △정책참여단으로 선발된 아동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난해 아동정책참여단 활동 영상 시청 △아동정책참여단 활동 안내 △활동다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조별 활동을 하게 되며, △아동권리 모니터링 △불편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마련된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을 함께 운영할 트윈운영단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6기 트윈운영단은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공간 홍보 △프로그램 제안 및 기획 △트윈 도서컬렉션(트윈세대 추천도서) 운영 등 12세에서 16세까지 트윈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된다. 트윈운영단은 첫 활동인 이날 3월 정기모임에서는 임명장 전달식에 이어 앞으로 활동 내용 안내 및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4월 정기모임은 오는 4월 26일 ‘우주로 서가 지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9년 조성된 ‘우주로 1216’은 도서관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12세부터 16세까지 연령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고민으로 시작돼 만들어진 공간으로, 드로잉과 3D펜 등 다양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악기연주, 주제별 분야의 독서 활동 등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8일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30여 명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와의 관계 형성을 주제로 한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상호작용의 기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영유아와의 반응적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신뢰감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 영유아 발달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의 원리 ▲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법 ▲ 교사-영유아 간 신뢰 형성의 기술 ▲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상호작용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적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단순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사례 중심 실습과 교사 간 소통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며 배우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의 말과 행동에 어떻게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아이의 신호를 더 세심하게 살피고, 아이 중심의 상호작용을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부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8일 소비자교육중앙회전주시지회와 연명의료 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보건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속 상담사 등 관계자들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층에 대한 사전연명 인식 제고 △보건소 프로그램실 내 팜플렛 비치 등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면서, 2016년 ‘연명의료 결정법’이 제정·2018년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향후 임종단계를 가정하여 연명의료에 관한 의향을 남길 수 있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이 있다.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야 법적 효력을 발휘하며 언제든 그 의사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등록기관에 방문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국립연명의료기관에 최종 등록되어 법적효력이 발생한다. 등록카드 발급을 신청한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지역 여성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활동이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4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임을 드러냈다. 익산새일센터는 △취업성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운영 △사후관리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정은주 익산새일센터 부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협력하고 있는 의료법인 엔젤의료재단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엔젤의료재단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여성 고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구인처 발굴과 연계를 통한 고용 확대 사례를 담은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익산새일센터 이경미 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관의 우수 사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취업알선, 인턴십, 경력개발 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웅포면 입점리 산29번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섰다. 이날 나무심기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숲' 진입로와 '웅포 유아숲체험원' 약 1,000㎡ 부지에 목수국 1,00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주제로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숲은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휴양과 치유, 교육의 공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숲의 가치를 체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조림·숲가꾸기(422ha)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와 몽골 날라이흐구(구청장 나얀바야르 다시제베그/Nayanbayar Dashzeveg)가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를 가졌다. 28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몽골 날라이흐구 나얀바야르 다시제베그 구청장 등 6명의 대표단이 이날 전주시의회를 찾아 남관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등과 양 지역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와 관광, 신재생에너지, 노동자 일자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나얀바야르 다시제베그 구청장은 “전주시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공동발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관광문화도시 발전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전주시의회는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