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흥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흥면 현장방문은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건으로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영흥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선재대교 유지보수공사, 진두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선재4리 농어촌도로174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영흥면사무소, 영흥보건지소, 남부지구지소(농업기술센터) 등 영흥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주민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을 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공유재산승인안 등을 심의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청원의 건 및 촉구 건의안 채택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임시회 기간 동안 자월면, 영흥면 도서를 각각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14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2건, 원안찬성 1건을 최종 의결한 후, 이종선 의원 외 2인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 심의사항을 최종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낭독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민간위탁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사업 운영평가 방식을 개선키로 했다. 시는 그간 외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실시해온 민간위탁사업 평가방식을 직접평가로 전환하는 ‘2025년 민간위탁사업 운영평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간 실시해온 외부 용역기관을 통한 평가의 경우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했지만, 위탁사무별 고유한 특성 및 전주시의 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반영하거나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직접평가 방식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전주시의원을 포함한 자체 평가단을 구성해 직접평가를 추진,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구성될 평가단은 단순한 실적평가를 넘어, 위탁사무별 특성화 평가지표 개발과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재무 및 예산관리 분야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위탁사무 감독부서 및 수탁기관의 책임성 강화에 집중해 평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 신고·납부해야 하며,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나 관할 지방자치단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가 필요하다. 만약 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에 위치할 경우에는 사업장 소재지별 안분 세액을 각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금액에 대해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는 만큼, 한번에 납부가 어려운 법인은 이를 활용하면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올해는 법인세 납부 기한이 직권 연장된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3개월 연장돼 오는 7월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 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관심사, 변화된 생활상 등을 조사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키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통계청 등록센서스(행정자료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표본 추출한 전주지역 201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통합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전주시 사회조사를 통해 전주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이나 의식 현황, 관심사 등을 조사해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각 부문별 조사항목을 선정해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134개 조사구의 2010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조사인력은 약 55명 정도가 투입되며,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 또는 응답자가 조사표에 응답 후 조사원이 나중에 조사표를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부문별 2년 주기로 이번 조사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상융합기술(X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지역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XR·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산업과 경제에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올해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 분야(2개) △자유 분야(1개) △고도화 분야(1개) △해외 진출 분야(1개) 등 총 5개 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진흥원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은 실증 콘텐츠 제작 외에도, 신규고용 및 상용화 결과물 제출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북지역 기업이 중점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특화 분야 과제의 경우 전북의 특화 산업(농생명 ICT, 영화영상)과 연계한 X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갈수록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반려동물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오는 4월 13일까지 반려동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전주기전대학에서 주관하며, 전주기전대학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의 교육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은 △반려동물 사육관리 △예절교육 △위생관리 △반려견과 산책 등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모집 과정을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반려견 지도사 △반려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는 전주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험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2025 전주다움배움터’ 책자를 각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다움배움터’는 전주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청년 이후의 삶에서도 전주를 아끼고 사랑하며, 전주에 정주하면서 전주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전주 인재’로 길러지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전주다움배움터 책자에는 △찾아가는 체험형 배움터 75곳 △공간 탐방 및 현장 체험형 배움터 11곳이 소개돼 있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배움터에는 전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공예, 문화·예술, 생태, 환경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으며, 공간 탐방 및 현장 체험형 배움터에는 국립농업과학관과 전주천년한지관, 완판본문화관 등 전주만의 특색을 지닌 공간들이 수록됐다. 센터는 제작된 책자를 전주지역 49개 유치원과 75개 초등학교, 41개 중학교, 29개 고등학교, 86개 배움터에 배부했으며, 전주교육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재개된다. 시는 전주·완주의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를 올해는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다양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양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라는 명칭으로 전주의 팔복예술공장과 전주한옥마을, 완주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됐다. 올해 ‘전주·완주 시티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4월 코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며, 전주수목원과 한지박물관, 구이저수지 둘레길 벚꽃코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여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여행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완주 시티투어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이재민이 발생한 자매도시 경북 안동시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밥차와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 주관으로 이동 급식 차량 2대와 승합차량 1대 등 총 3대의 차량과 푸드팀, 센터 직원 등 총 10명을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이동 급식 차량(밥차)을 활용해 총 7끼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자매도시 전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차는 안동시 대피소로 지정된 안동용산초등학교(경북 안동시 경동로 900)를 찾아 이재민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또한 시는 안동시의 이재민 지원과 산불 진화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호성전주병원은 소방관용 양말 500켤레와 속옷 1000벌, 여성용 생활복 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해마다 폐지를 판 돈으로 기부를 실천해온 80대 전주시민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기부에 또한번 동참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석)은 전주시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홍경식 씨가 전주시복지재단을 찾아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양말 1000켤레(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주시 자매도시인 안동시 이재민과 산불 진화로 고생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식 씨는 “산불 피해에 대한 뉴스에서 양말 등의 생필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보고 복지재단으로 바로 연락했다”면서 “작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항상 값진 나눔을 해주시는 홍경식 어르신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경식 씨 외에도 전주이든치과,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 하나양말, Y식자재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부안군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사업을 진행하는 3개 마을(상서면 노적마을 · 행안면 마동마을 · 주산면 신공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 앞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기초단계사업 후 사후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자립적인 마을 발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당 총 3회에 걸쳐 공통교육(마을사업의 이해), 맞춤교육(기초단계 사업 관련 교육), 현장교육(타 지역 우수사례 마을 방문)이 진행됐다. 특히 맞춤교육은 각 마을들이 신청한 기초단계사업과 관련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상서면 노적마을은 꽃 복숭아나무 식재사업, 행안면 마동마을은 꽃 식재사업 및 벽 도색사업, 주산면 신공마을은 삼색 버드나무 식재사업과 관련된 교육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은 “마을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밀알회는 지난 30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밀원수인 은목서 30그루를 식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을에 달콤한 향기를 품은 꽃을 피우는 은목서는 그 꽃말처럼 ‘달콤한 사랑’을 상징하는 나무다. 휴일도 반납한 채 참여한 부안군 밀알회 김광철 회장을 비롯한 밀알가족 40여 명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연에 희망의 씨앗을 심으며“작은 실천이 자연을 지키는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환경사업인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사라져가는 야생벌을 보호하기 위해 bee 호텔 설치, 꽃씨 배포, 농약병 수거, 환경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새만금간척사박물관에 bee 호텔 1호를 설치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달콤한 사랑을 상징하는 은목서처럼, 오늘의 작은 나무들이 우리 지역의 환경과 미래를 풍요롭게 할 것이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속적이고 일관된 적극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31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부안군이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모든 부서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행정은 지속적이고 일관된 실천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4월은 면민의 날과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집중된 시기”라며 “행사 전후로 시설물, 민원사항 등의 점검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전북특자도 역시 야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행사장 주변 산불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비상 연락망 유지 등 행사 안전과 산불 대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대표 봄꽃 축제인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6일까지 개최 예정인 가운데 전국적인 산불 재난을 고려해 주요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개회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는 등 긴급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주요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동안 벚꽃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기현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개암동은 산과 인접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해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