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과 자연마당을 잇는 보행교를 설치한다.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은 2023년 11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총면적은 33만 4536㎡로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한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신운천 산책로는 2.1㎞의 낙우송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상호 이동할 수 있는 다리가 멀리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불만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잇는 폭 4m, 길이 27m의 보행교 설치를 위한 예산을 건의해 2023년 11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 명시된 사업비를 2024년 1월부터 설계용역 추진, 원가심사 등 행정사항을 이행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2일~15일까지 ‘2025 팀 창업패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2025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2~3인으로 구성된 6개 팀을 선정해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후, 심사를 통해 팀당 창업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강화군민이거나 강화군에 전입을 희망하는 자로, 예비 창업자 또는 업종 변경·추가를 희망하는 팀도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센터 홈페이지에서온'에서 첨부서류를 확인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팀들이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에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밀착 지도로 창업의 성공률도 높을 것이다”며, “팀 창업은 1인 창업보다 성공 확률이 높아 강화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외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어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 팀 창업패키기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회는 4월 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박흥열 의원을 비롯해 황운연 공인회계사(황운연세무회계사무소), 허제필 공인회계사(한길세무회계사무소)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박흥열 대표위원은 “2024회계연도 세출 집행명세와 계속비, 이월비, 재무제표가 장부와 증빙을 제대로 갖추고 있고, 금고 등의 자금과 일치하는지 집행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강화군의 재정운영 관리 시스템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내실있는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희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하여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하고 면밀한 결산검사에 임해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강화군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 소창체험관에 뜻깊은 한복 기증이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군은 지난달 25일 강화읍에서 약 35년간 한복집을 운영해 온 ‘가나안 한복’의 김복님 대표가 가게 폐업을 앞두고 정성껏 손수 지은 한복 50여 벌을 소창체험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복님 대표는 강화읍 관청리에서 ‘가나안 한복’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혼례복 등을 제작해 왔다. 한복 한 벌 한 벌에 깃든 솜씨와 정성으로 주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어 왔다. 소창체험관에 기부된 한복들은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전통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장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전통의 미학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복님 대표는 “이제는 바늘을 놓을 때가 됐지만, 제 손에서 탄생한 옷들이 지역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며 “소창체험관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김복님 여사님의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과수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과수봉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과수봉지 지원사업은 병해충 방지, 조류로부터의 열매 보호, 햇빛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과수 봉지의 구입비를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수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과수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군은 포도류, 배, 사과, 복숭아 등 품목에 대하여 봉지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물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폭 인상했으며, 품목별로 장당 18원에서 58원까지 지원이 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둔 과수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작목반으로,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맛 좋은 강화섬 과일을 생산하고 계신 농업인은 봉지씌우기 작업에 필요한 수량만큼 신청하고 반드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수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정책을 발굴해 맛 좋고 품질 좋은 과수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최근 전남지역에 확산 중인 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추진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4일 전남 영암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14건으로 확산함에 따라 신속하게 소,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지난 2월부터 염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바 있으며, 구제역이 확산되자 3월 말까지 관내 모든 소와 염소에 대한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상반기 일제 접종 일정보다 앞선 조치이다. 이번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소 19,014두, 염소 1,894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 등의 그동안 제외 대상으로 분류됐던 가축도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예외 없이 모두 접종이 실시됐다. 군은 축협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소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신속하게 백신을 자가접종 하도록 했으며, 소 50두 미만의 영세농은 공수의가 접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1일 박용철 강화군수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중앙정부와의 협의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화도면, 길상면, 양도면 일원 10.03km²에 대해 경제자유규역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또한 인천경제청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단체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일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기업인 초청 강화 남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여러 경제단체와 연계해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영종~강화 간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의 건강한 구강습관 형성을 위해 '치카푸카 튼튼치아'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26개소, 49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과공중보건의가 직접 구강검사를 통해 충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소도포를 진행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도 이뤄진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어린 시기의 구강 건강관리는 평생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전한다. 익산시 유천도서관은 '도서관, 숲을 읽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자연과 생태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5주간 진행된다. 강의뿐만 아니라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야외 체험도 이뤄져, 참여자들은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생태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2기'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1961~2006년에 출생자로 오는 18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에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한다. 선착순 25명을 선정해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급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 관리와 전문가 상담이 제공된다. 단, 해당 건강위험 요인과 관련해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가 제한되며,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는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우리동네늘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우리동네늘배움터는 읍면동 단위의 유휴공간을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배움터는 28개 지역 61개소가 지난해 2월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은 상반기 67개와 하반기 25개가 진행된다. 상반기 세부 강좌는 △천연화장품 만들기(함라등대작은도서관) △통기타(곰개나루복합문화센터) △어반드로잉(망성아담작은도서관) △챗GPT 활용법(꿈드림작은도서관) △플라워디자인(익산학생교육문화회관) △양말공예(신동경로당) 등이다. 시는 학습매니저를 각 배움터에 파견해 주민의 학습 상담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늘배움터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간판 개선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함열읍 간판개선사업 지구 내 공공건물인 북부청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2억 원(기금 1억 원,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청사 내 간판, 이정표, 쉼터 등 편의 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황등면 일대에 총사업비 약 2억 9,000만 원을 들여 황등면 행정복지센터, 황등시장, 황등 노인복지관 등의 옥외광고물을 정비했다. 특히 황등시장에 설치된 아치형 간판 등은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북부청사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고유의 맛과 전통을 담은 향토음식점을 찾는다. 익산시는 지역의 미식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향토음식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6가지 향토음식(오리찰흙구이, 우어회, 서동마 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을 전문적으로 조리·판매하며,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서와 음식 조리방법 설명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평가를 통해 △익산 농특산물 사용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시설관리 상태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는 음식점을 향토음식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향토음식점 인증 현판이 부여되며, 음식문화 개선 물품 지원, 시설현대화 자금 융자 우선 추천, 각종 관광·음식 관련 홍보물 등재,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향토음식점 지정은 단순한 음식점 발굴을 넘어, 지역 고유의 미식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 누구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12일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문화공간임을 강조한다. 문화 프로그램은 올해 문을 연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을 비롯해 모현·마동·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책과 사람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12~13일 퀴즈 프로그램인 '마룡 퀴즈 온더 북스(BOOKS)'를 운영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유도하고, 12~16일 봄과 관련된 다양한 일일 체험강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별 주제 도서 소개, 원화 전시회,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또한 익산역과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26일 이지은 작가 초청 강연을 열고 시민들에게 깊이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과 청사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본격 시행한다. 익산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버스·도보·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4월의 첫날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헌율 시장은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편리한 청사 이용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는 시작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과 함께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별 '대중교통 이용 요일제'도 병행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존 청사 주차장 홀짝제 운영과 함께 주차 수요 분산과 교통 혼잡 완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신청사 입주 이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운영과 직원 주차 홀짝제 운영에도 불구하고, 직원과 방문인 급증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려는 조치이다. 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