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4일 계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계북면장을 포함해 관내 사회단체장(△김종열 노인회장 △송동훈 이장협의회장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 △정지권 체육회장 △장성열 행복나눔터운영위원장 △김민정 생활개선회장 △여송 부녀회장 △한진규 기초생활거점주민위원회위원장 △송영자 장수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6월 1일 열리는 계북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주관단체 선정, 면민의 장 심사, 기념행사 준비 등 제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북면 체육회가 주관단체로 선정됐으며 위원들은 면민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종현 면장은 “운영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적적 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용 항공방제 드론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가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의 적기 방제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농업인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군에서 자체 지원한 보조사업자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사용과 관리요령 △항공방제업 신고 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항공방제업 신고 등 운영에 관한 법규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사용할 경우, 사전에 항공방제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항공방제업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방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공직자들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20만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수군 소속 공직자 675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25. 더 특별한 기회! 회복중심생활교육 운영’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전주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12개교, 총 56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회복적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관계중심 생활교육’프로그램은 평화로운 교실 환경을 구축하고 회복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동아리 운영과 회복적 대화 모임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회복적 의사소통 교육과 동아리를 운영해 가정에서도 이러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학교 적응교육’은 전학을 오거나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 및 집단 상담을 운영하여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학교폭력 예방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교육지원청은 조직 내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일 청렴마라톤 대회를 실시했다. 청렴마라톤 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장수군청이 공동 주관하는 장수트레일레이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학생 및 주민들에게 장수교육지원청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청렴마라톤 대회는 직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렴마라톤 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수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4일, 침체한 강화대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비 창업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대로 일대 빈 점포의 공실률을 낮추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 24시간의 창업지원 교육을 받으며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컨설팅(총 3회)도 제공받는다. 센터는 창업 전 단계부터 초기 시장 진입까지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시설비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 ▲홍보비 등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창업가들이 유입돼 강화대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현재 모집하고 있는 팀 창업 패키지 사업에도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3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2025년 1회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연 8시간 이상 받아야 하는데, 이전에는 관외 보수교육으로 참여해야 해서 복지사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많았었다. 올해에는 관내에서 교육을 실시한 덕분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80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교육장이 빈자리 없이 가득 찼다. 교육은 실천, 윤리․인권, 특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올해 3회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도 오는 17일 관내에서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강화군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석현 이사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실무능력 강화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보수교육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전국의 도서관에서 매년 4월 12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독서 문화 캠페인이다. 군은 올해 도서관 주간 표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에 걸맞게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마법사 공연 ▲ 북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 ▲‘내 강아지에게’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또한 선원면에 위치한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입체낭독극 공연 ▲‘외규장각 이야기’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 ▲‘외규장각 이야기’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연체 회원이 대출 도서 반납을 완료하는 경우 대출 정기 기간을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강화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군 농업인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회장 고진우)와 강화섬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강화섬쌀을 3차례에 걸쳐 총 37.1톤 구매할 예정이다. 이는 80kg 기준 464가마에 해당하는 규모다. 고진우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장은 “강화섬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판로 개척에 앞장서 주시는 강화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우리 농업이 쌀 과잉 공급, 벼 재배면적 조정 등 구조적인 문제에 당면해 농가의 근심이 크다”며 “강화군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강화섬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인천시 부평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강화섬쌀 40톤을 부평구 경로당에 공급하기로 한 바 있으며, 4월 중에는 서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7일부터 16일까지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을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이 결정했다. 당초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은 야간경관 연출과 함께 소규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화려한 연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공연 및 부대행사는 과감히 취소하기로 했다. 벚꽃길 도보 관람을 위한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군은 강화문학관 뒤편부터 북문까지 진입로 4개소에 대한 교통 통제와 함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주변 주차장이 협소하여 교통혼잡이 우려돼 차량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은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조용하고 의미 있게 운영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송해면이 북한 대남방송 소음피해에 따른 2차 방음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2차 방음시설 지원사업은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소음피해가 가장 심각한 송해면 당산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이며, 총 21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당산리 소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소유자로부터 위임을 받은 자이다. 단, 1차 사업에서 지원을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송해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휴일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송해면은 4월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 가구는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방음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된 후 정산 절차를 거쳐 지원비를 받게 된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이번 2차 방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북한 대남방송으로 소음피해를 입고 계신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7일 북한 대남방송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대책 보고회 개최했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남방송 피해 주민들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대책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소음피해 지원 근거 법령인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오는 6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의료, 심리, 생활 지원 등 전방위적인 대책 수립과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취·창업 일자리 지원 ▲공공이용시설 경로당 방음시설 설치지원 ▲헬스케어 심리치료 지원 ▲축산농가 지원 ▲농촌왕진버스 운영 ▲방음시설 설치지원 ▲소음쉼터형 주민대피시설(공동쉼터) 신축사업 등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파악한 맞춤형 대책들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군은 현재 추진 중인 대남방송 소음측정(영향도) 및 소음저감 컨설팅 용역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조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라블루노바홀이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인천 서구 기반 예술단체 ‘대중아트컴퍼니’와 함께하며, 창작과 공연 발표를 위한 공간 및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아트컴퍼니에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 대관과 운영 인력을 지원하며, 상주단체는 이를 바탕으로 총 3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마련” 먼저,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는 대중아트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인 '삼복리 션샤인'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존 작품을 재구성한 이번 공연은 지역의 재개발 이슈로 벌어지는 마을의 소동을 그린 유쾌한 연극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9월에는 본 사업을 통해 새롭게 창작되는 전통극 '설죽화'가 무대에 오른다. 고려시대 여장수를 소재로 한 전통 활극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4일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나무 심기 및 나무나 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왕길동 산169번지 일원(검단17호공원)에 목백합나무 등 10종 2,000주를 식물을 심고, 커피나무 등 1,000본의 나무를 나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월 한 달간 가좌 하수처리구역 내 151개 도금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폐수배출 허용기준 초과, 수질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 명령(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사법 조치가 필요한 업체에는 구가 직접 수사한 결과를 검찰에 송치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가좌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총질소의 농도가, 설계 유입 수질보다 높게 측정되고 있다”라며 “특별점검과 함께 야간, 새벽 등 불시 환경순찰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