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군산시청 및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추진했던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기물파손·위협 등의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이용 피해 상황 녹음 및 촬영 ▲비상벨 관할 경찰서 호출 ▲청원경찰 호출 ▲경찰 출동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악성 민원인 경찰 인계 등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지난 4월 21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진행됐던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 군산경찰서 관할지구대 경찰관, 청원경찰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산시 열린민원과장은 “무엇보다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사이에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가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작가 부경희의 개인전 ‘자연을 묵향에 담아내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의 따뜻한 분위기를 작품에 담고 여백의 미를 통해 각자의 의미를 포함하는 부경희 작가의 수묵담채화 30점을 선보인다. 초대작가인 부경희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전람회 국전 입선 ▲한·중 미술 교류전 ▲벽골제 미술대전 특선 및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등 약 100여 회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라는 소재와 선의 묵향, 담백한 색으로 따사로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여백의 미를 통한 마음의 여유로움까지 선사한다. 특히 작품에서의 여백은 그리다가 남은 빈자리가 아니라, 작가의 의지로 설정되어 적극적 의미가 부여되는 공간이다. 따라서 관람객은 상상력을 통해 여백에 대한 무한하고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부경희 작가는 “한 번의 획이 살짝 지나간 자국에서 희미한 색의 흐름조차 깊은 뜻이 담겨 향기가 묻어나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163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영웅’을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시민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의 지휘 아래 막을 여는 첫 곡은 인생의 갈등과 고뇌를 담아낸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이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박지수가 다비드의 ‘트럼본 협주곡’을 선보인다. 트럼본 연주자 박지수는 국내 최초 최연소(만16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조기 입학한 재원이다. 지금까지 동아 음악콩쿠르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1위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강남심포니‧ 서초교향악단 등과 협연을 이어왔다. 또한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적 음악 교육기관인 스위스 로잔 국립음악원 입학을 앞두고 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 역시 베토벤으로 그의 역작인 교향곡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장애 학생의 지역사회 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우리 마을 인턴십’이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을 발굴해 △특수학교 △발달장애 대안학교 △평생 교육 시설 등의 재학생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과 학생을 동시 모집했으며, 총 7개 기업과 8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지난 21일 5개 기업과 8명의 학생이 최종 매칭됐으며,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인턴십이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비에스엠신소재(군산공장) ▲주식회사 청기와 ▲굿윌스토어 군산점 ▲말통커피 군산점 ▲농업회사법인 산돌팜이다. 인턴십은 멘토-멘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1명의 기업 담당자(멘토)가 1~2명의 학생(멘티)를 맡아 주 15시간의 근무를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한다. 기업 담당자(멘토)에게는 월 70만 원, 학생(멘티)에게는 월 8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우리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래 진로 탐색 및 미래 설계 기반을 다지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생생직업체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생직업체험교실’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부모공동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일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1시 10분 △오후 1시 △2시 10분 총 4회씩 운영된다. 회차 당 교육생은 초등학생 12명이며, 체험 비용은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쇼콜라티에(5월 10일) ▲주얼리 디자이너(5월 31일) ▲해양생태연구원(6월 7일) ▲유튜브 크리에이터(6월 21일) 과정이 진행된다. 4월 30일 10시부터 공유누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아동정책과(☎454-416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는 후속 직업체험으로 ▲신약 개발연구원(6월 28일) ▲가상현실 전문가(7월 5일) ▲3D펜 아티스트(7월 12일) ▲곤충연구가(7월 19일)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선정한 ‘여행하기 좋은 도시(뜨는 도시)’· ‘2025년 기대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군산은 이동통신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건수, 소셜미디어 언급량 등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로운 독서 문화인 ‘텍스트힙(Text Hip)’에 맞물려 MZ세대가 사랑하는 책의 도시이자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텍스트힙(Text Hip)’은 독서를 단순한 정보 습득이나 학습을 넘어, ‘멋지고 개성 있는’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군산북페어’는 문화도시 군산시 도시재생과와 군산시립도서관, 지역 서점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지역 특화 콘텐츠이다. 2024년 처음 열린 ‘군산북페어’는 단 이틀 동안 6,600여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지역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군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군산이 단순한 근대 역사 관광지를 넘어 책과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감성 여행지로서의 가능성도 열어준 문화 이벤트이기도 하다.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군산시에는 약 270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 약 90개소 중 유급 근로자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이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2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다. 지원 내용에는 △기업별 업종에 적합한 영상, 숏폼, 카드 뉴스 등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디지털 및 오프라인 광고 등 홍보·마케팅·광고 지원 △온·오프라인 입점 및 기획전 참가비용 지원 등이다. 시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재정지원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개 기업을 지원해 제품 홍보물, 카드 뉴스·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언론·현수막·블로그 홍보 등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여 기업 스토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도 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평화도서관은 26일 토요일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지도로 보는 전주부성 3.2(전주부성의 총 둘레 3.2km)’ 인문학 강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 두 번째 인문학 강의로 지도로 보는 전주부성 3.2를 주제로 이지성 역사인문학 강사가 전라도의 지명, 전주의 옛 지도들, 전주의 부성을 비롯한 관청과 도시의 변천사 등에 관하여 다루었다.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은 “그동안 별 생각없이 살아온 전주라는 지역이 새롭게 다가왔다”면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와 장소들이 달리 보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는 전북공연예술진흥연합회와 함께 전북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중에 있다. 이후 6월 28일과 7월 26일에는 김경민 전라북도 역사문화교육원 원장이 ‘전라북도, 한반도 역사문화의 꽃심’을 주제로 2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도심 속 특별한 꽃길 산책이 가능해 봄철 명소로 자리 잡은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을 4월 26일부터 다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시는 26일 팔복예술공장 인근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주진성 한국철도공사 전주역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시·도의원, 팔복동 주민대표를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개막식’을 열고 2주간의 특별한 철길 산책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전주시장 및 참여 내빈의 인사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4월 26일부터 27일,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구체적인 개방구간은 금학교에 위치한 건널목이 주 입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린대로에서 신복로까지 630m구간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경관조명이 설치된 금학교부터 신복로까지 400m구간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개방시기에만 해당 구간 철길 내부에서 이팝나무 감상과 촬영이 가능하며, 안전을 위하여 개방기간 및 구간 외 출입은 금지된다. 안전관리 및 동선이동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해양 관광자원 발굴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부안 위도와 군산 말도에서 1박 2일 동안 트레커, 트레킹 서포터즈와 언론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전북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6개 기관(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김제시, 부안군, 군산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군산의 해양관광자원과 K-관광섬의 트레킹 코스를 본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모니터 투어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부안 위도에서 시작해 군산 말도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군산 K-관광섬의 끝섬인 말도에서 진행된 해양 트레킹이었다. 말도 선착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말도 습곡구조를 살펴보며 습곡구조의 생성과정과 보존 가치를 배우고 군산의 지질공원 10개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큰 등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의원 48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발대식 개최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선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군산시장 인사 말씀 ▲기념 촬영이 이루어진 데 이어, 2부 행사로 ▲연간 활동 일정을 안내하고 의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군산시에서도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중한 의견이 실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을 마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하여 △아동 권리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관련 특강 △선진지 견학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발의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의결하는 본회의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에서 전주를 찾았다. 시는 25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수원시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상대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한 수원시 복지국 직원 8명과 이은선 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다양한 경험을 전달한 데 이어 △건강의료안전망 △의사회 및 보건소와의 협업현황 △전주시 자체 전산시스템 등 세부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갔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기존 전주시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진행해온 시범사업은 올해 전국 47개 시군구로 확대됐으며, 내년 3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5일 현대해상 7층 사무실에서 국공립 아중어린이집과 예대어린이집, 위즈어린이집 등 총 3개 운영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며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앞으로 5년간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전주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존 3개 위탁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실적과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평가했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전주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더욱 확대하고,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탁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현재 43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5일, 영화제의 주 행사공간인 오거리문화광장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까지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총무과, 도시정비과, 교통안전과, 청소지원과 등 관련 부서장,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오거리문화광장 △전주라운지 △영화의 거리 △전주영화제작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영화제 주요 공간을 돌며 운영, 안전, 교통, 시설, 미관, 의전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윤 부시장은 관람객의 이동 동선과 행사공간 내 안전 확보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쾌적한 거리 환경 유지와 관람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영화제 개막 전까지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가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이리보육원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고자 성금 105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리보육원 종사자와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특히 30여 명의 아동은 소중히 모은 용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기부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석한 한 아동은 "이번에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리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먼저 기부를 제안했을 때 정말 놀랍고 기특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들이 공동체와 연대하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로 여겨졌던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깊은 울림을 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