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의 네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관 살롱’은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이다. 이번 살롱의 이야기 주인공은 우리에게 '그네'라는 가곡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음악가 고(故) 금수현 님(1919~1992)이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7월 22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당시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에서 출생한 고(故) 금수현 님은 부산은 물론 한국음악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 1세대 음악가다. 어린 시절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지닌 금수현 선생은 부산제2공립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 진학 이후 독학으로 음악 공부 시작, 상고 졸업 후 음악학교 진학을 위해 유학길에 오른다. 동양음악학교(도쿄음악대학교의 전신)에서 성악과 작곡 공부, 1942년 바리톤 가수가 되어 귀국한 그는 훗날 ‘획기적인 일’로 평가받은 귀국독창회를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거점항공사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역내 공항(김해공항, 장래 가덕도신공항)을 모(母) 기지로 하는 항공사를 육성하고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거점항공사 육성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가 지난 1월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선포식(2024.1.11.)'에서 연내 거점 항공사 육성 조례 제정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자문회의는 하반기 조례안 상정 등 본격적인 조례 제정 추진에 앞서, 거점항공사 육성 조례안과 이를 바탕으로 마련할 거점항공사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해,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판호 신라대 교수, 박성식 한국교통대 교수와 부산상의, 그리고 지역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연구원과 시는 ▲지역거점항공사 육성에 관한 사례 ▲지역거점항공사 육성방안 및 조례안에 대해 각각 발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9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UN)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유엔군사령부를 대표해 닐 코프로스키 미 해군 사령관이 참석하며, 튀르키예 참전용사의 손녀인 라빈 양이 참석해 추모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유엔군으로 참전해 장렬히 산화하신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 어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6월이 오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25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최영진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교육여건 개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 교육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폐교를 활용한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등 시설 관리 요청 ▲구청장·군수협의회 요구사항 협의 요청 등 3건을 시교육청에 제안한다. 시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금강공원 주차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등 2건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 현안인 (가칭)늘봄전용학교 설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가 주최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 ▲무공훈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 ▲6·25전쟁 홍보영상 상영 ▲기념 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의 포토존이 설치돼 행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군번도 계급도 없이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적진 후방으로 침투해 비정규전 임무를 수행했던 6·25전쟁의 숨은 영웅 '영도유격부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도유격부대’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극비리에 영도 태종대에 훈련장과 본부를 두고 1951년 3월 한철민 육군 소령 주도 아래 1.4후퇴 때 월남한 함경남북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대비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AI 교수학습플랫폼 전문가가 관내 초·중·고·특수교원의 사전질문을 받아 AI 디지털 교과서 수업 도구의 특징, 기능,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 및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연수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현장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하여 교육과정 연계 AI 디지털 교과서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5년에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에 사단법인 컴퓨팅교사협회(ATC)와 ‘의정부 학생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순자 교육장, 컴퓨팅교사협회 강성현 협회장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디지털 교육자원 공유를 통하여 의정부 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컴퓨팅교사협회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공유 ▲학교 디지털 교육 지원 ▲디지털 교육 관련 인력풀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의정부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박형준 시장이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박 시장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 등 기재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2025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발표하며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함에 따라 부산시 주요 국비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시민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국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다.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사업은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이라는 건설 로드맵에 따라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4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회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2학교를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건물 외벽 및 지붕 상태 ▲교실 및 주요 시설 누수 여부 확인 ▲배수로 및 배수시설 점검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로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직거래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전에 주문한 수미감자 185상자를 배부해 525만 원가량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고병진 송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를 준비해 주신 괴산군 감물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오늘 직거래 행사는 자매결연지와의 믿음을 바탕으로 우수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민들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는 호원1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 폭염 고위험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꾸러미는 무더위를 식혀줄 미니선풍기와 여름이불로 구성했다. 인적안전망인 호원1동 지사협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대상 노인 가구를 찾아가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정열 위원장은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히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웃을 한번 더 살펴보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연희 동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꾸러미를 준비한 호원1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자금동 통장협의회가 주민센터부터 금오요양원에 이르는 호국로 구간에서 도로변 제초와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병원‧학교 근처를 중점적으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했다. 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힘썼다. 줍깅은 ‘줍다’와 영어단어 느린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도로변 제초 후 길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마을의 도시미관을 가꾸는 데 동참하도록 기획했다. 자금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적극 동참하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으로 개인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좋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인 서지영 씨가 자신의 딸(송태린, 9세)과 함께 여성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8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30세트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지영 씨는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자녀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어 자녀와 함께 돈을 모아 구입한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서지영‧송태린 후원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힘든 경제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여성용품은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중 여성용품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및 주택밀집 지역에 대한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입구가 막힐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흥선동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90여 명은 막힌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낙엽, 슬러지 등을 제거하며 총 70여 개의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김수경 자치민원과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동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배수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이번 대청소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더나은삶이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홍삼 300상자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된 홍삼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석 대표는 “다가올 무더운 여름에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권역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더나은삶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홍삼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에 소재한 건강식품업체 ㈜더나은삶은 신곡1동은 물론 의정부시 및 남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홍삼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선행을 보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