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29일, 계양구 사회복지회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확인했다. 계양구 사회복지회관은 준공 33년이 지난 노유자시설로, 현재 계양구가족센터, 계양시니어클럽 등 6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연간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주요 복지 거점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시설의 내·외부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에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사회복지회관은 다양한 구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우리 구의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9일 동보1차아파트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윤환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로당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중요한 쉼터”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복지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경로당 158개소의 노후 TV,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교체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이제야 삶이 보이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 인문학적 사유를 발견하고, 인간의 예술성을 탐구해 삶의 가치를 통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철학과 예술 ▲심리와 예술 ▲사회와 예술 ▲환경과 예술 ▲삶과 예술 등 총 5부로 나뉘며 인문학 강연, 현장 탐방 및 후속 모임 등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취업·육아·직장 생활 등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 온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앞으로의 삶에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삼산도서관 누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8월까지 부평 곳곳에서 지역 예술인 거리공연 ‘2025 뮤직 플로우 부평’을 진행한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뮤직 플로우 부평’은 지난 17일 부평나눔장터에서 펼쳐진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5회차로 구성됐다.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인천나비공원 등 부평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오페라움 ▲피트정 ▲사운드 클로젯 ▲박길호 등 총 13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클래식·월드뮤직·퓨전국악·비보잉·복화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주민들과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부평을 넘어 인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FC’와 협업을 통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앞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뿐만 아니라, 문화도시센터의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과 8월 16일까지 총 3회 예정돼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통장자율회와 함께 ‘복개천 공영주차장 일원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정비에는 초여름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자율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평소 청소 취약지로 꼽히는 복개천1공영 주차장, 복개천2공영 주차장(구월동 1324-12 일원) 날림쓰레기를 정비했다. 또한, 주차된 차량 사이 장기간 방치된 적치 쓰레기 정비를 비롯해 내 집(점포) 앞 쓸기’ 캠페인, 생활폐기물 오후 5시 이후 배출 안내, 음식물 감량화·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순례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합동 환경정비는 지역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환경정비를 마치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쁘며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동장은 “합동 환경정비 통해 그간 정비가 미진한 복개천 공영주차장 적치물, 날림쓰레기 등을 정비할 수 있었다”라며 “쓰레기 정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하여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수리센터'에 부평구 관계자 등이 방문해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부평구는 남동구의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모델인 장난감수리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으며, 특히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남동구 장난감수리센터는 어르신들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권석규 센터장은 “남동구 장난감수리센터가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져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생활체육팀은 지속가능한 녹색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서창어울마당 1층 로비에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생활 방법을 소개하며 구민의 친환경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탄소 절감 퀴즈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활동 인증 SNS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여, 구민이 온라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민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유아 대상 연극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6주간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문화예술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1주 차 : 약속을 지키며 친해지는 연극 놀이 ▲2주 차 : 규칙에 몸을 맡기는 연극 놀이 ▲3주 차 : 일상의 관찰을 표현하는 연극 놀이 ▲4주 차 : 내 몸의 긴장을 푸는 연극 놀이 ▲5주 차 : 소리를 집중하는 연극 놀이 ▲6주 차 : 촉각에 집중하는 연극 놀이’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유지훈 강사가 참여한다. 유지훈 강사는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전문 서적인 ‘연극 놀이 100’, ‘마음 성장 수업, 교육 연극’의 대표 저자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복지사업을 운영해 문화도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문화 중심지인 청년미디어타워에서 출발하는 희망이음길 코스에 트레킹 동호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희망이음길은 청년미디어타워에서 출발해 ▲듬배산 ▲소낭대이고개 ▲오봉산 ▲오봉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7km의 트레킹 코스다. 평탄한 길과 숲길이 조화를 이뤄 걷는 이들에게 무리 없는 여정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쉼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 길의 시작점인 ‘청년미디어타워’는 청년들의 미디어 창작을 지원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음향·촬영 스튜디오 및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와 카페, 미디어 장비 체험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트레킹 동호회’와 충남 당진의 ‘논두렁밭두렁 트레킹동호회’ 회원들이 잇따라 찾으면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청년미디어타워는 ‘단순히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 출발 전 마음을 다듬고, 도착 후 쉼을 누리는 공간으로 트레킹 동호인들과 탐방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방문객들은 트레킹을 떠나기 전 이곳에서 잠시 머물며 지역 청년들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 소화기 무상 수거’ 사업을 시작한다. 남동구는 대형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인 ㈜지금여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폐 소화기를 배출하려면 무게에 따라 3~7천 원에 달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처리 비용 부담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남동구 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한 모든 규격의 폐 소화기이다. 폐 소화기를 15개 미만 배출 시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또한, 15개 이상 배출 시에는 모바일 앱, 유선전화, 카카오톡을 활용한 무상방문 수거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협약업체는 주민들이 배출한 폐 소화기를 수거해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운반하고, 친환경적인 분리‧ 해체 과정을 거쳐 소화 분말과 고철은 재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남동구 내 폐 소화기 발생 규모는 약 11t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9일 계양구 어린이과학관에서 2025년 1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의 임무숙지 및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 상황은 문화 및 집회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돼 이용객들이 일시에 출구로 몰려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이 필요한 위기상황으로 설정됐다. 이날 훈련에는 통제단원과 소방대원 등 총 98여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통제단 운영 사항 및 위기상황처리 수행능력 향상 ▲상황관리 및 기록유지(상황판, 보고서 작성) 강화와 SNS 활용 정보공유 ▲재난현장 상황 변화에 대응 각 부별 기능중심 우선임무 재지정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통합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9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12명)으로 꾸려진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현장 투입한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제품 안내판 등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했는지를 들여다본다. 알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2종의 식품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20만~4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을 하고, 2차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평택 소재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를 방문해 라이언 K. 워크맨 험프리스 기지사령관과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워크맨 사령관이 시청을 방문해 신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기지 방문을 초청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건물, 한미동맹기념탑 등을 둘러본 뒤, 워크맨 사령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호를 다졌다. 신 시장은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한 험프리스 기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한미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맨 사령관은 “성남시가 K-16 부대 미군과 그 가족들을 지역 행사에 자주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성남시에는 주한미군 부대 중 유일하게 K-16부대(서울공항)가 위치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9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천광명원과 ‘장애인 복지 향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센터와 협업하는 대한미용사협회 부평구지회(지회장 장춘화)가 진행 중인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범위가 확대됐다. 협회가 인천광명원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미용(커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이들의 위생 관리 및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인 거주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대한미용사협회 부평구지회와의 협업도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남숙 인천광명원 원장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와 좀더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