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6일 계양구 황어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소화기로 진화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주행 중 타는 냄새가 나서 트럭 적재함 확인 중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고 119에 신고했다. 직후 도착한 소방대가 완진을 했다. 이 화재로 트럭 적재함과 공기압축기, 공구류 등 일부 기기가 소실됐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차량 적재함 내 공기압축기와 연결된 납축전지에서 전기적 이상에 의한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차량화재 시 주변 차량으로 화염이 확산되는 등 인명ㆍ재산피해가 커질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차내에 반드시 비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최근 ‘5도 2촌’이라는 말이 생겼다.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시골에서 사는 생활을 뜻하는 신조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한다는 의미의 ‘워케이션’도 유행어처럼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쁜 도시 생활 속 쌓이는 고단함으로 한주에 이틀 정도는 자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원한다. 계양구는 지역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도심 속 힐링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삶과 휴식이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공간, 그 중심에 계양의 ‘아라온’이 있다. ▢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가진 도심 속 힐링 공간 ‘계양아라온’ 현재, 계양구는 52만㎡의 ‘서운일반산업단지’와 333만㎡ 규모로 인구 4만여 명의 유입이 예상되는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등 급속도로 도시가 성장하고 있다. 도시화가 심화될수록 이에 걸맞은 휴식공간도 필요하다. 계양구는 도시화된 생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갈산동 굴포 먹거리타운 일대에서 진행한 ‘커피따라 청리단길’ 및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5일간 인근 카페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커피따라 청리단길’ 행사는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먹거리타운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커피의 풍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뮤지션 ‘복다진’이 감성적인 거리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이어 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스마트 로봇주차장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야외 영화상영회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이 개최됐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상영됐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400여 명의 구민이 모여 영화를 즐겼다. 특히, 구가 상인들과 함께 운영한 ‘굴포 먹거리타운 음식 배달 서비스(먹거리부스)’는 영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구는 ▲무료 팝콘 제공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 인근 굴포문화마루에서 열린 ‘굴포애(愛) 가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직접 기획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도심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천900여 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이를 만들어 가며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는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의 민간위탁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의 협력으로 주민과 상인의 참여의 장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부평구 업소 및 학생들이 ‘먹거리 부스’ 및 ‘벼룩시장(플리마켓)’를 운영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알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야외도서관 ▲낭독회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굴포천에서 ‘2024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 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외 12개 단체 및 부평구 주민들, 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봄·가을 2회씩 진행되는 대청소 행사를 통해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미꾸라지)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단풍잎돼지풀)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원적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평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선별한 건강한 유기견들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구민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견에 비해 외부활동이 부족한 유기견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행사 중 구민들에게 ‘사지 말고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와 ‘유기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입양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이를 이어 나가기 위한 입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키우는 반려동물은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부평구가족봉사단은 지난 26일 공동체 놀이 교육 ‘공동체야 놀자’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가족봉사단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모여 화합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가족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놀이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놀이 활동을 통해 교육이 진행돼 아이들이 공동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다른 가족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봉사단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25일 강원도 영월 및 평창 일대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34명(9가구)과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청정 강원도에서 가족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가족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사랑과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참가자들의 여행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1박 2일간 ▲젊은달와이파크 ▲청령포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이효석문학관 등을 방문했으며, 전기카트 체험 및 한반도지형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캠프에서 가족 모두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아 행복했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가족여행이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담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8일 영종도(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돕고자 진행됐다. 구윤례 씨 등 총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고추를 수확하고, 부직포 및 지주대 제거 등 여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 주민은 “농가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시고 큰 도움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 참가자는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을 직접 겪어보니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은 지난 26일 부평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친환경 바디바(목욕비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단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친환경 바디바는 비누 형태의 세정제로, 액체 세정제와 달리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 센터는 봉사자들에게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바디바 만들기 방법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직접 바디바를 만들어보니 환경에 도움이 되는 작은 실천이 생각보다 쉽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 환경활동가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에 개최된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윤낙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5일에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경과를 보고했다. 지난 14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위원들이 선임되며 활동을 시작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에 윤낙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자질 및 도덕성 등을 철저하게 검증했다. 후보자는 2021년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본부장)로 취임하여 3년 8개월 동안 근무하며 공단의 안정적인 관리 및 운영에 기여했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이 미흡한 경우가 있었고, 공단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파악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향후 후보자가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공단 조직과 각종 사업의 구체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정책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0월 25일 제265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임시회 기간 중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으로, 정유정 의원이 대표발의, 유정옥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태웅 의원이 대표발의, 김동민 의원, 윤구영 의원, 정한솔 의원, 황미라 의원, 허정미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여명자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원안으로,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 청춘식당은 지난 22일 우양재단과 연계하여 잔반 없는 날 2차 캠페인 ‘잔반 Zero, 환경 Hero’를 진행하여 지난주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청춘식당은 2024년 제1차 우양재단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잔반 Zero, 환경 Hero'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으로 잔반을 남기지 않은 어르신에게 쫄깃하고 달콤한 꿀떡을 후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OO 어르신(여, 67세)은 “맛있는 후식을 준비한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며 음식물쓰레기가 안 나오도록 평소보다 적게 담았다면서 이런 좋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운영팀 박주연 영양사는 “9월에 진행한 음식물쓰레기 없는 날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해도가 높아져서 10월에도 다양한 후원을 통해 잔반 없는 날 행사를 준비했는데 어르신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과 함께 친환경적인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4일 계양아라온 계양대교 북단 황어장터 수변무대에서 노인일자리사업단 ‘우리동네 예술단’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계양아라온에서 열리는 ‘가을꽃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유로운 거리 공연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예술단’은 어르신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경륜전수형 사업단으로, 우쿨렐레와 무릎카혼 연주로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일자리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축제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한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원(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 ~ 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이라는 부제로 바쁜 일상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3만 여 명의 많은 구민들이 차가 없는 거리에서 색다른 경험을 즐기기 위해 걸음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메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11시부터 행사내내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화예술체험존’에서는 무형문화재인 ‘이방호’ 목조각장과 ‘한명자’ 완초장의 시연이 진행돼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고, 달고나와 떡메치기 등 추억을떠올리게 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세계문화체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