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으로 인해 이른 무더위와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냉방기기 등 전기사용이 급증하고 휴양시설 여행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화재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지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시설 특성별 맞춤형 화재안전관리 및 유관기관 소통체계 유지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시민 언론 홍보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이 몰려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인구 55만 자족도시 남동’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3일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남동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 남동구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살기 좋은 남동’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이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선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확대 ▲인천 최초 취약계층 산후 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건강 취약계층 방문 관리 등을 추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교육은 7월 2일 만수3동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경로당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실시됐다. 강의는 NSS ㈜국민안전솔루션 오해영 원장이 맡아 보이스피싱 예방 등 생활안전 중심의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해영 원장은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겪을 수 있는 범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라며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대처 방법을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강의 중 노트북과 TV를 연계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2회차는 18일 신일경로당, 3회차는 30일에서 벽산아파트경로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신희자 동장은 “어르신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경로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확대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위원회(위원장 황명화)와 청호아파트경로당(회장 장성남), 크리스마스요양원(대표 홍경봉)과 수산경로당(회장 윤동진), 크리스마스요양원(대표 홍경봉)과 도림주공아파트2단지경로당(회장 윤관호)이 최근 각각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어려운 시기에 경로당 정기후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미 동장은 “경로당의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기업·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운영위원회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기관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청소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과 이용찬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그동안 논의하고 준비했던 ▲상반기 활동성과 ▲하반기 활동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제안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 공간을 둘러보며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제시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제안된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센터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센터 운영에 참여하여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에는 시설 모니터링 제안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국민체육센터에서 초등부 수영강습반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폐페트병을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명구조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무료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폐페트병 등)을 이용해 부력 실험과 구조 장비 제작을 실습함으로써, 실제 위급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 폐페트병 부력 실험 ▲ 페트병 안고 뜨기 실습 ▲ 간이 구명 장비 제작 ▲ 구명조끼 착용법 및 입수 실습 ▲ 기본 응급처치 및 CPR 체험 등이며, 교육 후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ESG 생존수영 교육은 환경 보호와 안전 교육을 동시에 실천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참가 어린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으며, 앞으로도 ESG 실천형 체험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의 탄소저감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인천청선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 직원 8명이 참여해, 인천청선학교 유치부 및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체험학습을 인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함께 이동하고 현장 적응을 돕는 등 실질적인 동행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학습을 뒷받침했다. 봉사활동은 청선학교 학생들과의 유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아동과의 동행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 연대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희망지킴이봉사회(회장 김재덕·조미령)에서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를 했다고 3일 전했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남동구 구월동에 거주하는 돌봄 필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누수 등으로 곰팡이가 뒤덮은 벽지와 노후 된 장판 교체 및 페인트칠 등을 했다. 조미령 여성회장은 “2년간 남동구에서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면서 오늘처럼 심한 곳은 처음 보는데, 어르신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가진 재능을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집수리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인천희망지킴이봉사회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남동구민의 보다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희망지킴이봉사회는 건축 기술 전문가(도배, 장판 등)들로 이루어진 봉사 단체로 2023년 6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협의회는 간석3동의 한 주거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남동구 새마을협의회, 시나브로청년새마을연대 등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해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실·내외 청소를 해주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자는 간석3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으로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의 불편이 컸다. 이재훈 새마을협의회장은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 고쳐주기 사업을 비롯하여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보건소가 2025년(2024년 추진실적 기준)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연찬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 노력에 대한 공적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는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가산점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및 데이터 조사를 통해 성과를 평가했으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총 109점을 획득해 2그룹 내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그간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는 치매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사업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함으로써 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가족의 급여를 이달부터 월 10시간(시간당 1만6620원) 추가해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은 돌봄 자녀의 장애 정도에 따라 월 60~100시간에 해당하는 활동 지원금(국비)에 성남시가 지원하는 16만6200원(월 10시간)을 더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2곳 이상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활동지원사를 60일 이상 매칭 받지 못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지능 지수 30점 이하, 자폐성 장애 판단 척도(GAS) 30점 이하) 돌봄 가족 △장애인가구원 중 활동지원사 자격증을 보유한 가족 △동 행정복지센터에 활동지원 가족급여 신청 후 수급자격심의회 심의 통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다. 시는 올해 말까지 120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가족에 월 10시간의 급여를 추가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가족 급여 지원 시간이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역사 내 편의점(StoryWay)에서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구매 가능한 곳은 미금역, 정자역, 서현역, 야탑역, 모란역, 태평역 등 성남시 수인분당선 역사에 위치한 편의점 6곳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수인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와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실물카드는 그동안 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또는 아이센터(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나 서울지역 역사 인근 편의점 등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코레일유통㈜과 협의해 기후동행카드를 물류센터에 입고시키고,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편의점 매장에 입고 사실을 안내하며 신속한 발주를 요청했다. 실물카드 충전은 1호선(서울역~청량리역), 2~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김포골드라인 등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교통카드 무인충전기에서 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셉테드(CPTED)를 적용한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 8개소를 야탑3동 안심골목길(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인근 하굣길 등) 일대에 새롭게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나 디자인 등 환경을 설계함으로써 도시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미관도 개선하는 범죄예방 건축기법이다. 시는 3개구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어둡고 인적이 드문 안전사각지대를 조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희망대공원 앞과 석운동 버스정류장 주변에 각각 1곳씩, 2024년에는 성남수정초등학교 주변에 5곳을 설치했으며, 올해 야탑3동에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5개소로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태양광 LED 조명이 결합돼 야간에도 밝고 눈에 잘 띄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은 시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2일 (사)인천옥외광고협회가 부평대로 일대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옥외광고협회 부평구지부 회원, 협회 임원과 타 지부 회원, 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을 통해 노후·위험간판 신고를 안내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불법광고물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노윤태 협회장은 “부평구 광고업계는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도 광고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회와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작전동 소재 빌라 옥상 평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옥상에 발생한 검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에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해 불길을 완전히 잡을 수 있었다. 직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하고 화재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옥상 바닥 등 주변에 담배꽁초가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이나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가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덕분에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