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 돌봄 서비스를 편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소득수준별 10% 이상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을 내고서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등 3개 분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성남시가 서비스별 대상자에게 바우처(쿠폰)를 지급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일상 돌봄 제공기관(22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 6개월간 3750만원(국비 70%, 도비, 시비 각 15%)이며, 서비스 인원은 16명이다. 돌봄을 희망하는 대상 청·중장년은 오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 진단서, 공공·민간기관 추천서 등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올해 착공한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의 성남시 구간에 역 신설을 검토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성남구간에 판교원역 설치를 원하는 판교주민연합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 등으로 심화되는 주변 교통불편 및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판교원마을 일원에 역 신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시행하고, 관련 예산을 1회 추경에 조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광명·안양·의왕·성남을 지나 경강선과 연결되는 일반철도로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판교원마을 역 신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시 검토됐으나, 역간 거리 및 경제성 부족 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성남시는 2017년 당시와 비교해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등 주변 여건 및 수요 변화가 있다고 보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역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사전에 국가철도공단에 판교원역 신설을 검토 요청했으며,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틀째 폭설에 28일 제설현장 및 취약지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27일 15.2㎝의 첫눈이 내린데 이어 28일 31.1㎝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해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신 시장은 이날(28일) 제설자재 창고가 있는 수정구 수질복원센터(복정동) 야적장을 찾아 제설차량 및 염화칼슘 수급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출근길 불편이 컸던 산성대로와 신흥2동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쌓인 눈을 치우며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임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제설작업 시 안전을 당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겨울 첫눈부터 대설을 기록해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임하고 있다”면서 “수목 전도 등 피해를 본 곳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지난 26일 저녁 8시부터 초기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자정에는 비상단계 1단계를, 대설경보가 발효된 27일 14시부터는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시장은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내달 15일까지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ㆍ저장ㆍ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정전기 발생 및 화기 사용으로 화재ㆍ폭발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주유취급소 6개소, 육가공업체 19개소,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용기 등 사용 의심 사업장 등이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ㆍ취급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위치ㆍ구조 및 설비 기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확인 ▲주유소 내 금연 및 난로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위험물 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요령 지도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 자체 사업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4개 유형 83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그 대상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포함) 참여 가능) ▲노인역량활용사업(65세 이상, 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60세 이상) 취업지원(취업알선형, 60세 이상) 등으로 나뉜다. 유형별 근무 내용 및 급여 등은 다르다. 참여를 원하거나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연락 및 방문이 가능하다. 단, 노인일자리 중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거주하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의 소득인정액·세대 구성·활동 역량·참여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인천시가 선정한 2024년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부평구청 북측 0.8km 구간이다. 앞서 이 구간은 지난 8월 산림청에서 진행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사각형의 ▲특색있는 수형 관리 ▲건강한 수목 생육을 위한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 ▲가로수 위험성평가 진단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덮개 설치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가 진행하는 ‘특화가로 조성사업’ 은 주요 노선의 특색있는 가로수 수형 관리를 통해 특화가로를 조성해, 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각 군·구의 특화가로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다른 기관과 공유하고자 인천시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당 길은 대상지 적정성·생태적 건강성·경관적 기능·유지관리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구 관계자의 심미적 경관성·기관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2024년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열린 이날 워크숍은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학·관 협치(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부평구 마을교육활동가, 초·중학교 교사 등 총 6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신발 속 인문학’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사례 발표 ▲토의(‘공감토크-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광역시교육청·북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부평구 전 지역에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계산4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김장한 김치를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옥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욱 많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화 계산4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재즈콘서트 ‘그 겨울의 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 겨울의 재즈’는 송년의 의미를 담은 콘서트로, 관객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겨울과 어울리는 재즈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파크빅밴드’가 아름다운 협주를 선보이며, 돌아온 재즈 디바 ‘정미조’와 스캣(재즈 창법 중 하나)의 여왕 말로가 무대에 나선다. 또, 노래로 위로를 전하는 가수 하림이 겨울밤의 추억을 목소리로 전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음악으로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 부평구문화재단에 보내주신 사랑만큼 내년에 선보일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에도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 골목소방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산3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해 추진됐다. 골목소방서는 좁은 골목길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화재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구축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골목소방서로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소화기함은 소방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골목에 위치한 주민들의 안전을 신속하게 보장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이루어진 만큼,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자신의 거주지와 일상적인 생활에서 느꼈던 안전 문제를 바탕으로 소방서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골목길에 위치한 고립된 주택가나 상업 지구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서 위치가 선정됐다. 김귀녀 계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골목소방서 조성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는 계양3동 마을갤러리 ‘동녘’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갤러리 ‘동녘’은 계양3동 주민자치센터 내 계단 통로를 마을갤러리로 조성한 작품 전시공간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유휴공간을 마을갤러리로 조성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설치됐다. 지난 가을에는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어르신들이 창작한 그림과 공예품들을 전시했으며, 이번 겨울에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계양3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연필과 물감으로 채색한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계양3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마을갤러리 ‘동녘’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강석주 주민자치회장은 “계양3동 마을갤러리 ‘동녘’을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갤러리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은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추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하는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에 작전1동 맞춤형 복지팀이 공모에 참여하며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30명과 계양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수요일 총 4회기로 실시됐다. 교육은 인천시민의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웰빙’과 ‘웰다잉’의 조화를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심혈관질환 관리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해 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차은진 작전1동장은 “양질의 강의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전1동 주민들이 의미 있는 삶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구민의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과 직결된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성장, 생활 인프라 확충과 같은 거시적인 목표만큼이나 구민의 건강 증진이 필수 요소이다. 현대사회의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여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이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다. ‘건강한 구민이 곧 강한 도시를 만든다’는 이념 하에,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보건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민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 정책을 살펴보자. 구민의 건강 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 전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높지만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강도 높은 운동의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범구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가 있는 산단’ 조성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 수행기관 65곳을 대상으로 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남동산단 주변 지역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도가 인정받아 전체 수행기관 중 2개 기관만이 받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앞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2024 예술로 어울림(산업단지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가 있는 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인 남동산단의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산단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동산단을 배경으로 초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산업단지와 거주지 간의 경계를 허물로 문화와 예술로 화합하기 위한 ‘언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역 내 아동 95명을 대상으로 스페셜데이 어린이 뮤지컬 ‘동물마을 스크루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데이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만들기 위해 테마,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이벤트형, 체험형 무료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이 주최하고 극단 씨앗이 공연을 맡았다. 어린이 뮤지컬 ‘동물마을 스크루지’ 공연은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은행과 저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유익한 교육적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혜선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예술과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