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남동구의 노력이 또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인구 감소 대응’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시상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남동구는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저출생‧고령화 추세에 입체적인 방식으로 대응하며,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 현황 분석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동구는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치매 스마트 큐어콜, 소규모 녹색정원 조성, 재가 지원 서비스 등 포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후 조리비 지원을 비롯해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금노상, 첸 주오황, 금난새, 정치용 등의 지휘자를 두루 거치며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능 이후 청소년 공연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학생들과 클래식 및 공연 입문자의 취향을 고려해 준비됐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MBC ‘나 혼자 산다’ 대니 구 편에 출연했던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 그리고 JTBC ‘슈퍼밴드 2’로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이 함께 할 예정이다. ‘힐링 콘서트’로 기획된 만큼 ▲요제프 수트라우스의 근심 걱정 없이 폴카, 작품번호 271 ▲드뷔시의 달빛 그리고 ▲윤현상의 은하, 숲 속에서의 휴식, 노을 ▲슈베르트의 마술하프 서곡 D.644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4악장을 선보인다. ‘힐링 콘서트’는 전석 1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회장 홍성유)는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2024 김장 김치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된 김장 김치는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50명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남한 정착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재 생활하면서 느끼는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나눔식은 단순히 김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인천남동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동아리 연합 ‘라온하제’에서 기획한 겨울맞이 청소년축제 ‘겨울왕국3’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축제는 ▲머그컵 꾸미기 ▲무료 음료 카페 등 체험활동과 문화예술동아리의 노래, 댄스, 밴드 부문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축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축제를 통해 남동구 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지역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후원자의 사랑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후원자는 일정 금액(1상자당 3만 원)을 기부하면, 센터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해 과자, 식료품 등과 함께 후원자들이 전하는 메시지 카드를 상자에 담아 포장한다. 제작된 ‘사랑가득상자’는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채워진 총 365개의 상자가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후원자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함께 만들어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후원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구글 QR코드 또는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숭덕여자중학교, 동인천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스트레스 탈출’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즐거운 학교 만들기 ‘스트레스 탈출’은 학교에서 학급 친구들과 공동체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남동청소년센터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학급별 공동체 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그램 제목과 같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주제로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남시 공공의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예현수 성남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 ▲박기홍 성남시의료원 진료부장(성남시의료원의 공공의료 현황 및 과제)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의학과의원 원장(1인가구시대, 성남시민에게 필요한 공공의료)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이어 ▲구성수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재정연구실장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올해 8차례 진행한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MON)의 선택’을 통해 모두 189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8차 행사에서 26쌍(50쌍 중 52%)의 매칭이 성사돼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누적 커플 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지난해 5차례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99쌍까지 합치면 2년 차 누적 커플 수는 총 288쌍, 결혼한 커플은 2쌍이다. 참가 신청자 수는 2년 차 누계 총 6500여 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5대 1이었다. 이에 시는 행사 때마다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연애 코칭,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체육회는 지난 27일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내 부평농산의 후원으로 절임배추 1600kg을 기부받아 진행하게 됐다. 김장나눔행사 전날인 26일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절임배추 1000kg을 전달했으며, 27일에는 부평구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단체 회장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절임배추 600kg을 직접 김장을 담궈 노인기관과 장애인 기관에 전달했다.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은 “지역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부평구체육회가 전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노인과 장애인 기관 이용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여성 지도자 과정’ 수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판단력, 감각, 역할 등은 굉장히 중요하며 존중받아야 한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해 성남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교육 수료생,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는 수료생들이 건의한 교육과 봉사활동의 연계, 여성의 참여 기회 확대, 여성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성남시 여성 지도자 과정은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성남에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9회에 걸쳐 9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 판교에서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30일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성남시와 중부권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연결하는 총 39.2km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3386억원이 투입됐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인 이천(부발)~충주 구간은 2021년 12월에 먼저 개통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충주에서 이천을 거쳐 성남 판교역까지 운행이 연장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성남 판교역에서 충주역까지만 운행하던 준고속철도 KTX-이음이 앞으로는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운행된다. 판교역에서 첫 열차는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하며, 마지막 열차는 오후 9시 36분에 운행을 마친다. 소요시간은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으로, 승용차 이용 대비 30분 이상, 시외버스 대비 90분 이상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향후 중부내륙선과 연계된 수선광주선(실시설계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구정사업에 대한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2025년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공모사업의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에 응모 가능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올해 초부터 최근 중앙부처와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면밀하게 실시해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등 22개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층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사업비 54억 원(국비 32억 원, 시비 22억 원)을 확보해 구민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무장애나눔길 조성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조성 등이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국·시비 확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계양구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5년 1월 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수용된 동양노인문화센터(등록회원 3,300명)의 이전 시기와 2026년 예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 주변 환경 요인을 고려했을 때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지매입을 통해 인천시의 사업비 보조금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보조금을 적기에 지원받아 계획대로 2025년에 착공하기 위함이다. ‘구립종합누리센터’는 ‘인천시 재정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공공건축물(장애인시설) 건립 30%, 노인시설 건립 50% 보조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어 현재 구는 인천시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구는 2025년도 본예산(안)에 부지 매입비 12억 4천여만 원을 계상한 상태로, 내년 초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향후 공사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동양동 일원 1,700㎡ 부지에 지하 1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가 지역 내 1인 가구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공유텃밭 프로그램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2’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한 밤골 주말농장에서 운영됐으며, 지난 3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상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상추, 토마토 등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공유텃밭 농작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비대면 요리대회, 실내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여자 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심리·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도심 속 텃밭을 가꾸며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씨앗이나 모종을 직접 심어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이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진행 중인 온가족보듬사업은 계양구 내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수도권 내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방력을 총 동원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1시40분에 발효된 대설경보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계양소방서는 강설에 따른 출동태세를 갖추도록 조치했다. 소방공무원들은 나무 쓰러짐과 전깃줄 추락, 구조물 낙하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간 내린 눈으로 28일 오전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조치 건 42건이 발생해 풍수해 관련 출동이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 잇따른 안전사고는 피하기 힘들다. 눈이 녹은 후 빙판길이 형성되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