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9일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의용소방대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롭게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치하하고,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통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태철 서장을 비롯해 이을자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세형 전문의용소방대장 등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신규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도 진행됐다. 각 전문의용소방대장과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은 곧바로 각 대에 배치돼 지역사회의 소방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오랜시간 의용소방대를 위해 헌신하고 퇴임하는 장기여성의용소방대 서경자 대장과 효성남성의용소방대 이준규 대원에게는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송태철 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퇴임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임명된 대원들 또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소방서는 7월 9일 본서 후정에서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전기차 화재진압장비(트레일러) 사용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에 따라 발생 가능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활동 대원의 장비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태철 계양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 특수대응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진압용 특수트레일러의 작동 원리, 배치 및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시연이 병행됐다. 시연에 사용된 트레일러형 화재진압장비는 고온에서 장시간 연소되는 전기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해 차량 전체를 수조에 침수시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현장에서의 빠른 전개와 회수가 가능하며, 재발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서는 소방청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수요를 충족하여 국내 최초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장비를 사용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차준택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지방세 부과,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차준택 구청장과 공유했다. 또, 민원인의 강도 높은 항의와 해결이 어려운 반복 민원 및 부당한 요구에 상시 노출돼 있어 업무 부담이 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허가·불법행위 단속·생활민원처리 분야 등 구민과의 접점이 많은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심리적 안전망과 근무 여건 개선, 악성민원 대응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9일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안전, 복지, 도로, 농업 등 폭염 대응과 관련된 핵심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폭염대응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노숙인 보호 방안 △고령자 등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도로 살수 및 쿨링포그 운영 △농업 피해 예방 조치 등 각 부서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문자방송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확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동노동자와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야외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성남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부평 내 9개 기관과 함께 ‘2025 부평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현재 기초단위 자원봉사센터로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 중이며, 이날 협약은 지원단 운영과 관련해 재난네트워크의 체계적 운영및 민관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평세림병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주),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 (사)사랑의파란우산, 부평구의용소방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부평 내 자원봉사와 대민 지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정기 간담회 및 재난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협력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이번 재난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평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유밸안과의 후원으로 상담실 새단장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유밸안과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소통과 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으로 300만원을 후원하며 이번 새단장을 도왔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희철 유밸안과 대표원장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상담실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1대1 고민상담, 법률상담, 세무상담, 우울증상담 등 다양한 상담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6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7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꽃으로 이어지는 우리 사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과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이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해 구성했으며, 오는 23일에 유유기지 부평 유유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꽃으로 나를 표현하고 싶고 부평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꽃과 식물을 다뤄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집중력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 센터 교육실에서 제2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총 4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회성 향상을 위한 부모 양육태도’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강한 사회성을 기반으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과 스스로의 선택을 책임지는 태도의 중요성, 이를 위한 부모와의 일치적인 소통과 긍정적인 대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건강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양육 태도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부모들은 한마음으로 자녀가 사회에서 잘 적응하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도와야할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장 작은 사회인 가족 내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날 교육 외에도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일대에서 '2025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부평 미군기지 애스컴(ASCOM)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흐름을 이끈 부평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기획된 음악 축제다. 먼저 29일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애스컴 스테이지’를 통해 한국 펑크·소울 음악의 전설 ‘사랑과 평화’와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7월 28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이모드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어 30일에는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뮤직 스테이지’가 열린다. 출연진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 중인 ‘글렌체크’와 ‘김뜻돌’이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잼 밴드 ‘까데호’와 혼성 3인조 ‘튜즈데이 비치 클럽’도 참여한다. 특히, 부평구문화재단이 진행한 2024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구새마을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성금은 제17대 인천부평구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우명옥 회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구에 전달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명옥 부평구새마을회장은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부평구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지난 5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중등 자녀를 위한 영어 자기주도학습 지도법을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도 전략과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글로벌 AI 에듀테크 영어교육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의 대표이사가 연사로 초청됐다. 김 대표는 25년 이상의 IT 및 영어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 리딩 프로그램인 ‘리딩앤’과 ‘옥스포드 리딩 클럽’을 설계한 교육 전문가이다. 그는 저서'내 아이 영어교육, 이렇게 하면 끝!'과 '뇌를 중독시키는 영어, 중국어 학습법 The Guessing Game'를 바탕으로, 영어 독서 습관으로 자녀를 해외 명문대학에 합격시킨 경험을 공유하며 영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계양국제어학관의 정규프로그램과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받았으며, 정규프로그램에서 제공하고 있는 영어 독서프로그램인 ‘리딩앤’을 통해 가정 내에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생학습센터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실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성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대면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삼각 동전지갑, 카드지갑, 미니 토트백 등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가죽공예의 기본기부터 다양한 기술(염색, 문양 각인, 바인딩, 마감 처리 등)을 익힐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수업 이후 자신이 습득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거나 가죽제품을 수선해 주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계양3동 주민자치회 홍명의 마을배움터 분과장은 “가죽공예는 손재주가 필요한 분야지만, 누구나 도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일 개최된 ‘2025년도 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정혁신대상’은 예산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세입 증대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건전한 지방재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 인천시가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영 혁신 ▲지방세 ▲세외수입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63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서면 심사를 통해 1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발표대회를 통해 총 7건이 최종 선정됐다. 계양구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안내로 세외수입 징수 증대 및 예산 절감 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장려상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세외수입 체납안내에 카카오 알림톡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체납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제작 및 우편 발송 비용을 연간 5천3백만 원가량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인천계양구지회 주관으로 관내 미용업(일반)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수준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용업은 업종의 세분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해마다 수가 늘고 있다. 현재 계양구 내에는 930여 개소가 신고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위생관리와 체계적 지원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격년 주기로 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30여 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이 중 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 10% 업소는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집중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미용업은 구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새로운 남동 만들기 봉사단’,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남동지구’와 협업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자녀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월3동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심각한 누수로 인해 싱크대 사용이 불가능했으며, 에어컨 고장으로 여름철 냉방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싱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에어컨과 실외기를 점검한 뒤 노후 실외기를 교체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는 시공 시간 동안 아이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자와 함께 외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해맑게 웃으며 인사하는 아이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마음이 뭉클했다”라며 “여섯 명의 소중한 아이들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남동구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남동지구 주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