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산불방지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기후위기와 건조한 계절적 요인 등으로 해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체계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산불 방지 및 진화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과 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산불 방지 사업의 추진 ▲비영리단체 및 개인에 대한 비용·물품 지원 ▲기여자에 대한 포상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 교육 훈련 등 산불 방지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 산림 정화, 진화 활동, 예방 캠페인 등 산불 방지 활동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장비나 급식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의회 조직 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이를 통해 의회의 유기적 업무 통합과 협업 강화, 조직 내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의회 전반의 갈등 관리·해결을 위한 갈등 진단과 종합적인 시책 수립 ▲갈등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실시 ▲종합 시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심의·자문 등을 위한 조직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윤미 의원은 “지방의회도 하나의 조직인 만큼, 갈등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회 내 소통과 협력이 보다 원활해지고, 시민을 위한 정책 논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인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 조속한 사고 수습 및 피해보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과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임현수 의원이 제안 설명에 나섰다. 임현수 의원은 “2025년 6월 5일,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70톤 규모의 천공기가 전도돼 인근 15층 아파트 외벽이 파손되고 수백 명의 주민이 한밤중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은 무너졌으며, 지금도 불안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장비 사고가 아닌 중대한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며,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해당 사고는 작업 중이 아닌 ‘작업 대기‘ 상태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현장의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부실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로 인한 주민 불안과 더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백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가칭,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관련 운영지원 협약체결 동의안 ▲용인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백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가칭,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2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17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정 1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가족이 함께 외식하며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물가 상승과 생계 부담으로 외식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외식상품권은 지역 음식점과의 연계를 통해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외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형 복지 모델이다. 이를 통해 협의체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졌다. 박선희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 식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외식상품권 지원이 무더운 여름, 한부모 가정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 곁을 지키며,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안양시 테니스협회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안양시 테니스협회는 6,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관내 250여 개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협회는 안양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나아가 엘리트 선수와 단체를 육성해 안양시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안양시 테니스협회에서 기탁한 1천만 원은 양명고등학교 테니스부 학생을 비롯한 체육 재능장학생의 운동 환경 개선과 성장을 위한 귀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기주 회장은 “안양시를 빛낼 우수한 장학생이 선발되기를 바라고 선발된 장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민들의 건강한 체육문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것과 더불어 안양시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했다.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안양시와 하동군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양 지역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도․농간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하동군 방문 프로그램은 ▲지리산 생태과학관 VR체험 ▲녹차박물관 다식체험 ▲구재봉 자연휴양림 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등 자연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이정순 관장은 “하동군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두 지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고, 도시 청소년에게는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하동군 청소년이 안양시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재단은 안양일번가 문화의 거리, 안양종합운동장 등 관내 곳곳을 안내하며 안양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5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 21개 노선의 226대를 카드로만 요금을 받는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한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최초로 버스노선 1번·917번에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행했으며, 그동안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이달 2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시내버스 현금 이용률이 0.5~0.6%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금없는 버스를 시행하고 시민의 승차 편의성 제고, 운행 안전성 및 운영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거스름돈 정산 과정이 없어지면서 승무원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승하차 시간이 단축돼 운행 시간 준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요금함 유지관리비 등 연간 약 1억7천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승객을 위한 편의도 함께 제공한다. 버스에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안내서를 비치하고, 버스정류장과 버스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붙여 안내한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반려동물의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해 비문으로 반려견을 등록해 관리하는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비문(鼻紋)은 강아지 코에 있는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고유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의 확인 수단이 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하며, 등록 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체내 삽입하는 방식(내장형)과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착용하는 방식(외장형) 등 2가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장형 목걸이를 미착용하거나 분실한 경우 반려견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비문 등록으로 반려견의 소유주 파악이 가능해 견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비문 등록을 할 수 있다. 미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 시 인식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내장형 등록견은 비문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인식표 지원은 불가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으로, 극단 ‘동선’의 연극 《태풍이 온다》를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태풍이 온다》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삶과 죽음, 관계와 상처를 ‘태풍’이라는 상징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낸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진실, 그리고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태풍이 몰아치는 밤을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 비밀이 얽히는 극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극 중에는 경구(손병희 분), 연희(강은주 분), 노모(이주희 분), 주원(유병선 분), 진(장문규 분) 등 다양한 세대의 인물들이 등장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은 용인 시민의 연극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동시에 대학연극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하 공연을 통해 연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오후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3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지난 6월 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에 근무한 일반인 선거사무원 28명을 포함해 총 65명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돼 이상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통장 활동 유공자 4명과 ‘선행도민상’에 선정된 1명의 시민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용인특례시가 살기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는 데 여러분들께서 여러가지 봉사와 선행을 해주신 덕분"이라며 "현재 세 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은 인구 110만을 넘어 광역시로 가는 길을 밟고 있는데 시의 일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것과 비례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시민들께서 해주실 일도 많아 질 것이므로 여러분들의 선행이 다른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가 어려운 사정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시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한 곳을 여러분들이 잘 챙겨주시는 데 대해 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6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산림사업지 29곳(총 56.6ha, 9.6km)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인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조림지, 임도 개설지, 숲길 정비 구간 등 축구장 약 57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의 산림사업지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각 사업지에 비상 연락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비가 많이 올 때를 대비한 방수포나 흙마대 같은 임시 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가 막히거나 부서지지는 않았는지, 흙을 깎거나 쌓아 만든 경사면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한 부분이 발견되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상황 속에서 산림재해 예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장마철 종료 시까지 산림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고림교 삼거리와 모현읍 경안천교 일원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는 이번 개선을 통해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제기돼온 지역에 대한 교통 흐름의 효율성과 보행자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도로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고림교 삼거리는 주북리와 금어리 방면에서 용인시청으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보행자 신호에 따른 간헐적 정체가 반복돼왔다. 구는 이에 스마트 감응신호와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도입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 횡단의 균형을 맞췄다. 특히 차량의 직진신호 시간을 교통량에 따라 76~118초까지 유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기존 51초 대비 교통 정체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모현읍 경안천교 일대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우려가 컸던 곳이다. 구는 해당 구간의 주차장면을 조정하고 노면 표시를 정비했으며,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모현레스피아 앞 도로의 시야 확보가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의 실생활 법률 문제 예방과 법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생활법률교실 ‘수지 로스쿨’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수지 로스쿨’은 청년층을 포함한 용인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택임대차계약 유의사항과 전세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실용적인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구는 전세사기로 인한 재산 피해와 주거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 법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지 로스쿨’을 기획했다. 특히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사기 유형, 분쟁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강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사회 초년생을 포함한 청년층의 참여가 특히 많았던 것이 특징이다. 강의를 맡은 김지연 변호사(법률사무소 태성)는 ‘사기의 기술 vs 지키는 기술’이라는 부제로 실제 전세사기 수법, 계약 시 유의사항, 법적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이 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도시숲’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천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타 연주 동아리 ‘숲속 도서관 작은 울림’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지역민들이 생활 속 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4일에는 시민들의 미술 인문학 특강도 열렸다. 『아트인문학 여행』의 저자 김태진 작가는 ‘도시인문학 X 스페인여행’을 주제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몰입도 높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서관은 또 오는 28일 대표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서관 견문록’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가족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