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최미경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백운천 개방 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치수과 관계자와 우이백운골 상가번영회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현재 백운천은 출입이 금지되어 통제되고 있지만,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와 강북구민의 여가복지 향상을 이유로 개방과 관련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관련하여 이상수·최미경 의원은 현장을 직접 답사하여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관계자와 함께 백운천 개방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을 점검한 이상수의원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무더위에 주민분들이 시원하게 여가를 즐기려면, 백운천 개방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전했으며, 최미경의원은 “백운천 개방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여러 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병원 진료 등 급한 일이 생겼을 때나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할 때, 운동 같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양육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육아휴직 등이 활성화되면서 늘어나는 가정양육자의 피로도를 덜어주고 유치원, 기존 어린이집의 방학이나 폐원, 전원에 따른 맞벌이 가정의 단기간 돌봄 공백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일제 보육기관은 일정기간 출석해야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시간제 보육은 개인의 일정에 맞추어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6월부터 8개 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총 3,177건, 13,00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개발한 펀(Fun) 디자인 공공시설물 ‘폼&폼(EPP Chair)’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는 글로벌 무대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 공공디자인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서울의 도시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에 앞서 ‘폼&폼(EPP Chair)’은 ▲2024년 홍콩 DFA 디자인 어워드 제품산업디자인 부문 금상, ▲한국 디자인 어워드(KDA)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우수 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되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펀(Fun) 디자인 사업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폼&폼(EPP Chair)’은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조화롭게 결합한 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번 봄, 서울이 또 한 번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서울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을 2년 연속 개최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식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권위 있는 미식 평가지로 손꼽히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주최사인 50 BEST(영국)의 아시아권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셰프,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8백여 명이 서울을 찾아온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세빛섬, 피치스 도원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포럼, 만찬 등의 공식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은 3.25. 20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위~50위’를 최초로 공개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상식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올해의 ‘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980여 명의 시민들과 함게'봄철 동행매력 정원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그중 100명의 시민은 3월 21일(금) 09시부터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월5일을 식목일로 기념하여 나무를 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진행한다. 특히, 금년에는 8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깊은 해로 서울시에서는 ‘365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탄소를 저감하는 나무를 식재하는 정원 만들기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정원문화를 확산하여 수준 높은 정원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올해 시민과 함께 보라매공원에서 만드는 정원은 ‘어린매’를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인 ‘보라매’를 재미있게 해석하여 ‘보라색 꽃이 피는 정원과 매화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에는 ▲매화나무, 홍매화, 능수매화, 산딸나무 무 등 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3월 20일(목)부터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상설 전시실에서 광복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With a Heart Singing Stars)》를 개최한다. 광복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는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립미술관 가나아트컬렉션과 소장품을 ‘광복’, ‘6.25전쟁’, ‘남북분단’, ‘화합’을 키워드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출품작은 회화, 사진, 설치, 조각, 미디어, 판화, 한국화 등의 매체로 구성됐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의 가나아트컬렉션 7점과 그 외 소장품 14점 등 총 21점이다. 가나아트컬렉션은 2001년 가나아트 이호재 대표가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200점의 작품군으로 1980-90년대 한국의 사회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민중미술 및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들을 포괄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5년 가나아트컬렉션 상설 전시실을 마련했으며, 연중 7개월 이상 가나아트컬렉션 기획 상설전시를 열고 있다. 2016년 《가나아트 컬렉션 앤솔러지》, 20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와 강남구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이향숙 의원이 주관한 강남구 문화유산 특별토론회‘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정릉과 봉은사의 역사이야기’가 지난 19일 삼성2동 주민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선정릉과 봉은사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역사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강남구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사·축사·발제 및 강연·주민들과 함께하는 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이향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강남구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발굴·복원·재현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준비된 강연과 발제를 통해 강남구 문화유산의 세계사적 가치와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개회 발언하며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조선의 왕릉과 선정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선정릉은 도심 속에 자리한 왕릉이라는 특색을 지닌 문화유산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초구 방배동 872-11번지 일대의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특히, 내방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고밀·복합 개발을 통해 방배지구 중심지 활성화를 선도할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700% 이하, 지하6층, 지상35층, 연면적 57,603㎡ 규모의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252세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 창업센터 이전 설치 및 공공체육시설(스쿼시장, 클라이밍장)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서비스시설 배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서리풀 터널 개통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3월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명륜동3가 53-21번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내 혁신성장시설(미래혁신관)과 교육연구시설(금잔디관)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은 대학 내 창업 및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최고 높이(20m→52m)완화 및 혁신성장구역 지정을 통해 대학이 보다 유연한 공간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학교는 혁신성장구역 내 미래혁신관(11층)과 금잔디관(2층)을 통해 그간 부족한 연구 및 강의 공간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획에는 첨단분야 미래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혁신캠퍼스 조성뿐만 아니라, 주차장, 열린 강의실, 갤러리 등 대학 내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오픈캠퍼스 계획도 포함되어있다. 아울러,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보행로를 개선하고, 친환경 건축기법적용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이용시설 등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을 맞은 가운데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가 봄 내음으로 가득 찼다. 기업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와 각종 야채·과일 등을 담아 후원하는 ‘비타민 꾸러미’가 전달돼 온기창고를 찾은 쪽방 주민들은 봄기운을 안고 돌아갔다. 서울시는 3월 19일부터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비타민 프로젝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정기후원으로 진행되는 온기창고 지원사업으로, 이날 비타민 꾸러미 250개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매달 70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온기창고’는 기존에 선착순, 줄서기 방식으로 이뤄졌던 쪽방촌 후원 물품 배부 방식에서 벗어나 쪽방 주민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가는 서울시 운영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90%가 1인가구인데다 취사 시설 등이 마땅치 않아 제철 식품을 섭취하기 어려운 쪽방 주민을 위해 지난 '13년부터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하이트진로의 후원(연간 5천만 원 규모)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달 ‘비타민 꾸러미’ 속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이 5월부터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기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정서적 지원을 위한 ‘정서지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해 서울런 참여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해 서울런 이용 중·고등학생에게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 1회, 1시간씩 만나 멘토링 학습을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진로·진학·학교생활 등에 관한 상담이 이뤄진다. 멘티는 선호에 따라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 1시간 멘토링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2시간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5월부터 학습 의욕·자존감이 낮은 청소년에게 월 1회, 우수 멘토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제공하는 ‘정서지지 멘토링’을 운영해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대학 탐방, 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지난해 ‘정서지지 멘토링’ 시범운영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멘토 선생님과 대학 탐방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대학생 언니와 많은 대화를 하며 친해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3월 20일 ‘N잡의 시대’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8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교육 주제를 다양화 했으며 금융교육(경제, 재무, 자산 등) 9회, 특화교육(주거, 창업 등) 9회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최근 청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경제 트렌드, AI 자산관리 등 금융교육을 신설, 교육과정을 다양화했으며 주거·창업·N잡·정서관리·노무 등 통장 참가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주제의 교육도 포함하여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경제트렌드 ▲자산운용 ▲AI자산관리 ▲보험관리 ▲대출 ▲노후대비 ▲연말정산 ▲재무관리(기초·심화 연계)로 구성됐다. 특화교육은 저축목적 관련 교육(▲공공임대 ▲주거 정책·정보 ▲주택임대차보호법 ▲주택임대차계약 ▲도전창업 ▲창업절차)과 청년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N잡/수익창출 ▲정서관리 ▲노무상식)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상시 온라인(서울시평생학습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18일 ‘2025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130명의 강사와 함께 본격적인 교육 활동 개시를 알렸다. 올해부터 ‘어디나지원단’은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AI 와 함께하는 새로운 탐험을 시작한다.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AI를 직접 활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AI를 단순히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AI와 소통하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툴로는 카카오톡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Askup, ChatGPT 등을 활용하여 교육하며, 에듀테크캠퍼스와 어디나 5분 클래스를 통해 반복 학습할 수 있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은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된 서울디지털재단의 대표 교육 사업이다. 지난 6년간 800명의 시니어 강사를 양성했으며 68,787명의 시민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열린 발대식은 오후 2시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됐으며, AI 탐험대 어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세계 최초로 열차 내비게이션(S-NAVI) 개발을 완료하여 3월 19일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박람회에서 데모 버전을 선보인 후 다섯 달 만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서울시가 주관한 글로벌 혁신 박람회로, 공사는 작년 10월 행사에서 첨단 교통기술인 S-NAVI 데모 버전을 전시했다. ‘열차 내비게이션’이란 일반적인 GPS 기반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 기능과는 달리 궤도 점유 정보, 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열차 위치정보, 운행정보, 상황정보 등을 안내하여 안전 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S-NAVI는 1~8호선 전체 전동차 및 특수차에 구축되며 구형 전동차는 외장형, 신형 전동차는 내장형으로 설치됐다. S-NAVI는 승무원에게 역사 진입 전 미리 열차와 승강장 간격, 안전 발판 정보, 승강장안전문(PSD) 고장 상황 등의 운행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사고다발 구간, 곡선 구간, 제한속도 구간을 미리 알려줄 뿐만 아니라 열차 간 접근 발생 시 경보를 발생하는 등 상황정보 제공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사업인 '서울시민예술학교'의 봄 시즌을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4개소(양천·용산·강북·서초)에서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봄 시즌’에는 시각·문학·음악·전통·연극 등 기초예술 분야 전 장르에 걸쳐 총 51개 프로그램, 3천여 명의 시민을 모객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약자동행지수 6대 영역별 지수 중 ‘교육·문화지수’가 2022년(100점 기준) 대비 2023년에는 98.4점으로 소폭 하락한 것에 주목하여, 올해는 '서울시민예술학교'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여 시민 누구나 소외 없는 문화향유가 가능토록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누구나 일상에서 최고의 문화예술을 경험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는 '서울시민예술학교'가 지난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ㆍ용산 등 2개소에서만 시범 운영을 했다면, 올해는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5개소가 완성됨에 따라 5개 거점을 기반으로 본격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봄 시즌’은 현재까지 조성된 4개소(양천·용산·강북·서초)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문을 열게될 은평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