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해단 상태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현황을 살피고,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서울시 문화본부 등 관계기관에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2022년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실함이 드러난 후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7월 이사회를 열어 운영 중단을 결정했고, 현재까지 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해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으로 창단된 서울유스오케스트라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각각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합창단 산하 단체로서 약 40년 간 젊은 클래식 예술가들의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20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전문 예술가들과의 교류 기회는 제한됐고, 행정적으로도 2017년 이후 단장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자 일각에서는 운영 주체인 세종문화회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서울문화예술포럼에 기초예술인이 배제된 실태를 지적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문화예술포럼의 총 62명의 운영위원회를 문화예술계 각 전문가로 구성하고, 출범 이후 작년까지 총 8회의 포럼을 개최했으나 포럼 주제 중 기초예술인의 지원이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2022년 7월 출범되어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미래 문화예술의 방향과 과제(2024년 9월)’, ‘예술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2024년 3월)’ 등의 주제로 2022년 2회, 2023년 4회, 2024년 2회 총 8회의 포럼(국제포럼 1회 포함)을 개최했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이 출범하기 전, 서울문화재단은 예술 현장과 지원기관과의 연결을 위하여 예술청(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민간위촉직 공동운영단을 구성하고 기초예술인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시도했다. 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개인회생에 성공한 청년들의 재무관리 역량 강화와 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 교육, 1: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제공해 주고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게는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4일부터 개인회생 완주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와 재도산 예방을 위한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설계, 신용관리 방안,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 금융교육 2회가 제공되고 총 3회 제공되는 1:1 맞춤형 재무상담에서는 재무 현황 파악과 진단 및 대안 제시, 피드백도 함께 지원된다. 지원금 사용계획과 실행과제 이행 점검 확인을 통해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이 2회에 나눠 지급된다. 올해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모집인원은 1차, 2차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서류 발급 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신청서류 간소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경제·문화·복지·과학·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5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3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추천받는다. 1958년 시작한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발전과 시민생활에 기여한 일반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제도이다. 현재까지 총 100개국 950명의 외국인이 명예 서울시민으로 선정됐다. 2025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일반 시민 중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서울을 빛낸 시민들이 선정되어 왔다. 지난 해에는 세계적 나노과학 연구자 하인리히 안드레아스(이화여대 석좌교수), 화재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예방 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제4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참여자를 3월 24일~4월 30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2024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 시민들이 교육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지구대·파출소와 같은 치안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활동의 선호도가 높았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의 서울 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소속된 서울 생활권자(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3월 24일~4월 30일까지 서울 자경위 누리집 또는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이수과목별 배지 제공, 우수 수료생 선정, 봉사시간 부여 등 수강생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육은 5월 15일~5월 29일 매주 목요일에 총 3회에 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해 업무처리상 개선이 필요한 사안 5건을 감사하고 감사결과에 따라 총 24건을 처분 요구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 권익을 증대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감시하여 시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자 2016년 2월 출범했다. 지난해 감사 완료한 5건은 주민감사 2건, 시민감사 1건, 직권감사 2건이며 감사결과에 따라 피감기관에 행정상 조치 18건, 신분상 조치 6건, 총 24건의 처분요구를 했다. 지난 2월 2024년 감사 결과 처분 요구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피감기관에서 성실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건의 처분 요구사항 중 16건은 이행 완료됐고, 8건은 후속 조치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는 3월 중 이행 완료 예정이다. 또한 감사 청구인 대상 반기별로 실시하는 감사 만족도 조사 결과 2024년 총괄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75점(100점 만점 환산시 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동절기 중단했던 백제 한성 왕도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재개한다. 조사를 재개하여 백제 왕도의 실체를 밝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박물관은 백제 한성기 왕성과 왕릉의 구조 및 토목·건축기술부터 생활문화까지 고대 백제사의 전반적인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고학과 분석과학, 건축학, 동·식물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여 학제간 융합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3년부터 박물관 산하에 학술조사연구를 전담하는 ‘백제학연구소’를 두어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의 발굴 조사를 통해 몽촌토성 북문지 일원에서 성 안팎을 잇는 도로와 집자리, 저장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을 확인했다. 특히 집수지에서 동아시아 최초의 고대 목제 쟁기 4점과 삼국시대 목간, 다양한 동물뼈와 식물씨앗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을 다수 발견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재발굴을 시작한 몽촌토성 동북성벽 조사를 이어나간다. 지난 조사를 통해 몽촌토성에 적용된 성벽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월부터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상영되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에 그 목적을 두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문화적 장벽을 허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에 걸쳐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를 엄선해 보다 많은 시민이 색다른 경험을 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객의 관심사를 고려하여 4편의 영화가 선정됐으며, 하반기 상영작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3월 '리빙: 어떤 인생', 4월 '룸 쉐어링', 5월 '파이어하트', 6월 '범죄소년' 등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고자 시민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는 2024년 3~6월 4개월간 ‘봄 색상 탐험’, ‘꿀벌아 어디 있니?’, ‘나무의 블랙박스’ 등 총 4개의 어린이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는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문제와 생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펀(Fun)한 공원 생활’과,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재활용 공예 프로그램 ‘에코되살림 공방’ 두 개의 프로그램을 상반기(4~7월), 하반기(11~12월)로 나눠 운영한다. ‘펀(Fun)한 공원 생활’은 초등학교 1학년~3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원 속 나무의 역할을 알아보는 ‘나무와 친구하자!(4월)’, 생태계 교란식물을 배워보는 ‘자연과 친해지기 위한 한걸음(5월)’ 등 환경에 대해 배워본다. 단체로만 접수를 받으며 회당 20명까지 가능하다. ‘에코 되살림 공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3월 20일 서울교통공사 토목처 관계자들로부터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추진 현황에 대해 공식 보고를 받았다. 이번 면담은 해당 사업의 설계 및 착공에 앞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확인하고, 향후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환승역으로, 향후 GTX-C와 동북선이 추가되면 총 6개 노선이 연결되는 메가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러나, 출입구가 총 14개가 될 정도로 광대한 왕십리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소유의 승강기는 1대에 불과한 실정으로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11번 출입구의 경우, 행당동과 왕십리 일대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구조적 한계로 인해 45도에 가까운 경사 계단과 250미터에 달하는 연결통로를 지나야만 플랫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에게는 사실상 진입이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통해 일본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재외한국교육원 전자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증가하는 해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해외 학습자들의 한국어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협력담당관은 그동안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재외한국교육원에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비해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여러 국가에 종이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제공동수업에 참여하는 26개 재외한국교육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평생교육과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해외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미술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28년 만에 국내(제주도)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와 유엔환경계획이 올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제기구, 환경협력국,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다양한 환경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에 맞도록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과 노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되, 세부 주제로 ‘깨끗한 환경, 우리의 선택! -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우리만의 방법’을 제시했다. 공모전 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2025 세계 환경의 날 누리집에 신청서를 접수한 후, 작품 뒷면에 접수확인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법무부와 함께 서울에 체류·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사·육아 분야 활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24일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기간은 국내합법체류 특정비자(4종)을 보유한 성년 외국인이며 민-관 협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서 ▴서울시는 수급 매칭·교육 운영·민원 응대 등 행정 절차를, ▴법무부는 체류 정보 확인 및 활동 허가·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을 맡는다. (서울시) 서울시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서울소재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전담 ▴육아전담 ▴가사․육아 병행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서비스 제공자의 교육진행 및 이수 확인 등 행정 절차를 전담한다. 서비스 제공 형태는 시간제/전일제(8시간) 중 수요-공급자 간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계약 방식도 이용가구-서비스 제공자 간의 사적 계약 체계로 사적 자치를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 법무부는 체류 정보 확인 및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 대한 체류자격 외 활동을 허가(출입국관리법 제20조)하며, 특히 F-3 비자의 경우 주 자격자(배우자)가 ▴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3월 21일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농관원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개선 일환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노사가 함께하는 12가지 동행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직원들의 의견수렴과 노사협의를 통해 마련한 농관원의 12가지 동행약속은 ‘구성원 간 관계 개선’,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 ‘불합리한 관행 타파’, ‘일과 삶의 조화’ 등 4대 전략과 24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선포식은 농관원의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핵심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구성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함으로써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동행약속 실천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농관원은 이를 계기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져 국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12가지 동행약속은 내부 조직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며 신뢰받은 농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17∼’21)과 한국도로공사 교통데이터 공모전(’12∼’21)을 통합 개최(’22년∼)해 오고 있다. 그간 경진대회는 ’12년 이후 총 135건의 수상작 중 18건의 창업 또는 제품 출시 등 실용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응모 분야는 ①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②제품․서비스 개발(시제품으로 응모) 2개 주제로 진행하며, 국토·교통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7월 중에 총 9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3,100만원 규모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