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스마트폰 사용과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한 영유아 발달 지연에 대한 양육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발달검사 및 상담을 받은 영유아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양육자와 보육 현장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개소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검사 연령을 확대하고, 검사 결과 도움·관찰이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6월 문을 열었다. 언어·인지 등 발달 지연이 걱정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 등을 고려해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 및 대인관계에 노출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회성과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가 많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 영유아의 발달 지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외롭다는 마음이 들 때 또 세상과 소통할 용기가 필요할 땐 ‘서울마음편의점’에 들러보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해 비슷한 고민이 있는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라면 한 그릇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봄날처럼 따뜻해진다.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3월 말 문을 연다.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립 극복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밀착 지원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교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4월 중 서울마음편의점에 고립경험‧극복 당사자를 배치해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 5월에는 50플러스재단이 ‘외로움돌봄동행단’을 투입해 시설관리지원 등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기간 중, 거래량 증가와 매매 호가 상승 분위기를 틈타 집값 담합, 허위거래 신고, 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3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거나, 중개업소에 시세보다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요구하는 등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집값 담합 행위를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 담합행위 주요 유형으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중개 의뢰 제한을 유도하는 행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거나 중개하는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게만 중개 의뢰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안내문·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들이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은 아파트 온라인 커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해 온 협력 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협력 기관들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사회진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동행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한다. 서울시는 3월 25일 15시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협력 기관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력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서울시에서는 2024년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기 일환으로 전국 최초 고립·은둔 청년 전담 기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관하고, 센터를 구심점으로 45개 기관과 민관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교육계, 의료계, 재계(기업), 민간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해 있는 협력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협력사업 형태로 고립·은둔 청년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 왔다. 2024년 4월 서울시와 협력을 시작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작년 한 해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문화예술 분야 대표 시상제를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 서울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대표 분야로는 올해 74회째를 맞이한 서울시문화상(문화예술 전 분야), 2회를 맞이한 서울조각상(조각), 유리지공예상(공예)과 지난 19일 제3회 대상 수상작이 발표된 서울예술상(예술작품)이 있다. 먼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948년에 제정,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75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 미술, 국악 등의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며 심사 시 최근 10년간의 문화 발전 기여도와 서울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시상은 6월경 공모를 시작하여 ‘문화의 날’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서울조각상’은 서울 전체를 ‘지붕 없는 조각 전시장’으로 만드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조각도시 서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4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예년보다 더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에서 'DDPlay' 프로그램, 루트탑 투어,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축제와 같은 일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음악 공연과 함께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DDP 루프탑 투어'가 상설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우주 컨셉을 비롯해 공산품, 뷰티·패션 등 전시까지 더해 동대문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DDPlay의 이번 주제는 ‘음악’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와 함께 'DDPlay 4월 SSF 프린지 페스티벌'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연주회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20 Candles’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년 간의 유산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월 13일에는 프랑스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금천구의회 고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5년간 무상임대로 사용된 A시설의 원상복구 공사비가 과다하게 책정된 문제를 꼬집으며, 면밀한 검토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1억 5천만 원(153,623천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시설은 공간 사용대차 기간 만료에 따라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고 의원은 공사비가 민간 사례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됐음을 지적했다. 특히 1평당 100만 원의 철거 비용을 문제 삼고, 불합리한 비용 책정을 바로잡기 위해 정확한 견적 산출과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고 의원은 제252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에서 당초 2억 4천만 원에서 1억 4천만 원을 감액해 1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이후 구는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거쳐 최종 86,377천 원의 비용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고성미 의원은 “최근 우리 구의 공사비와 철거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심각해질 우려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검토를 거쳤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체험해 봄, 놀아 봄, 꿈꿔 봄’의 의미를 담아 '2025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를 연다. '2025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는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가족 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1개 교육지원청의 과학교육센터,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에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수학, 과학, 메이커, 인공지능,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올해 4개 교육지원청에 구축하고 있는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추가했으며, 학생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동부, 서부, 북부, 동작관악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의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3월 26일 9시부터 3월 31일 17시까지 신청하기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각 센터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4월 4일 중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 5. 1.자 신규 조리실무사 315명을 수시 채용한다. 이번 수시채용은 3. 1.자 정기 및 수시 채용 이후에도 조리실무사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강동송파 및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 및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2025. 3. 26. 9시부터 3. 31. 18시까지 6일간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자격요건, 채용방법 및 일정 등 공고 세부내용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 공고 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기존과 달리 응시원서 접수 이메일 주소 및 교직원 채용시스템 주소가 변경됐으니 이점을 유의해서 접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리실무사로 최종 합격한 자는 2025년 5월 1일부터 강동송파,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소속 공립학교에 배치되며,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3월 24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6동 957-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외 1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강서구 화곡6동 957-1 일대 모아타운, 마포구 중동 78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2,167세대(임대 24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957-1번지 일대(면적 94,080㎡)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총 1,636세대(임대 137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공항시설법'에 따른 높이 제한 등으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된 곳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4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1,150세대에서 486세대 늘어난 총 1,636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내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이후 지역경찰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용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천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순찰팀,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천호 로데오거리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사무를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음에도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복지포인트를 못 받고 있는 형평성의 문제가 논의됐다. 현재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들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 중이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를 근거로 복지포인트를 미지급하고 있다. 최 의장은 “늘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 등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편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실제 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3월 21일,'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돌봄 종사자의 역할 정립'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함께 여성신문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돌봄 종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들의 전문성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돌봄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과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 종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세심한 보살핌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 힘)은 3월 21일 'Nexus 서울 Next100: 서울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한 대시민 포럼에 참석하고 시민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서울의 100년 미래 공간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시 총괄건축가(강병근)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스 주제발표, 국내외 파트너스의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국내파트너스로는 ▲구자훈(한양대) ▲최문규(연세대) ▲맹필수(서울대) ▲존홍(서울대) ▲오웅성(홍익대) 교수와 해외파트너스로는 ▲도미니크 페로 ▲위르겐 마이어 ▲벤 반 베르켈 ▲제임스 코너 ▲토마스 헤더윅 등 각 5명이 위촉되어 있다. 이날 김태수 위원장은 “100년 전의 우리가 현재의 첨단 의료기술, 초고층 건축물 등을 상상하지 못했듯이, 우리도 100년 후의 미래를 그려보기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다음 세대가 살아가는 터전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세대가 충분히 고민하고 물려줘야 하며 지금이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8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운영에 있어서 ‘서울시’의 정체성과 해외 교류에 기반한 확장성 구현을 요청했다. 서울특별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지난 27년 동안 현대미술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아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이다. 김경 의원은 2월 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로 13번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비엔날레를 비롯해 작년에 개최된 비엔날레 사전 프로그램조차도 ‘서울’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로 광주 비엔날레의 경우 지난해 ‘미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아카이브 특별전을 개최했고, 부산 비엔날레도 2021년에 미국 시카고에 진출하여 전시를 진행한 바 있었다. 이를 근거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해외에서 개최된 전시와 교류에 참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30M 상공에서 아름다운 서울을 한눈에 조망하는 관광명소 ‘서울달’이 오는 4월부터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연계한 탑승권 사전 판매부터 성수기 주말 2시간 연장 운영, 어린이·다자녀 가족 할인 등 대대적인 개편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서울달’은 첫선을 보인지 약 7개월 만에 3만 명이 체험했으며, 4명 중 1명은 외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대표 관광랜드마크이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서울의 화려한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꼭 한 번 방문해 봐야 하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먼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체류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외국인 관광객도 원하는 시간에 ‘서울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주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하여 사전 예약 탑승권을 판매한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현장 대기로만 ‘서울달’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 등)에서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여 탑승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