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기업들과 손잡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 편의점 등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4월 4일 15시30분 서울특별시청(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이디야, (주)코리아세븐, (주)티머니모빌리티와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 조규동 ㈜이디야 대표이사,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현재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업체별로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전자문서제도를 통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활용해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디야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발간해온 서울의회보에 대해 2025년 4월호부터 전면적으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서울시의회의 종이 절감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의 강력한 제안이 반영된 결과다.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가 매달 약 4만 부의 회보를 제작해 2만 3,000여 개 기관에 배포하면서 약 10억 원의 예산을 종이 간행물에 투입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친환경 용지로의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이미 많은 공공기관이 웹진 도입이나 친환경 용지 사용을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역시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소통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복지시설 등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종이 회보의 활용도가 높고, 고령층의 접근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ESG 경영 실천을 위해 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용지 전환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산재 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가입이 저조한 소상공인을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고용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보험료 지원 근거 신설(제8조제8호 신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보험료 일부 지원 조항 신설(제10조의3 신설) ▲지원신청 시 불필요한 서식 삭제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본인 또는 가족의 산재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소상공인의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나, 서울시는 관련 조례에 이를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특히 산업재해에 취약한 ‘1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들의 보호가 시급한 상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하여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피해 전역에 소방헬기 및 소방인력 총 734명, 소방차량 256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피해 수습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공‧민간과 협력해 쉘터(텐트) 549동, 침구류 13,566개, 의류 30,500개 등 구호물품, 밥차 12대, 진화물품 31만 8,875점 등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가 구호금은 지난달 28일 오세훈 시장이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이번 산불 피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만큼 서울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기업과 함께 장애인용 화장실·엘리베이터·출입문 유형 등이 표시된 ‘무장애 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지도에 법적으로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시설물이나 매장까지 표시해 실제 생활 속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4월 2일 14시 한국프레스센터(5층 회의실2)에서 SK행복나눔재단, LBS테크와 이동약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무장애 지도(배리어 프리 맵) 제작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이상현 SK행복나눔재단 본부장, 이시완 LBS테크 대표를 비롯해 지난해 ‘무장애 지도’ 제작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6명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청년 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사회안전망 분과가 제안한 ‘배리어프리 맵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시는 무장애 지도 제작과 운영을 위해 두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청정넷(사회안전망 분과)은 외출 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4월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대문구 홍제동 57-5번지 일대 홍제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3호선 무악재역 인근의 노후 저층 주거지(구역면적 20,316.0㎡)로, 2007년 6월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상18층, 총 832세대(공공임대주택 38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이 완료(2022년 10월 입주)된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홍제1구역 내 안산도시자연공원이 해제(’20년 6월)된 부분을 경관녹지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안산의 자연환경 보전과 도시경관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고시 등 정비사업 잔여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4월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구간의(총 5.61㎞ 중 서울시구간 5.16㎞) 이수‧과천 복합터널 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방수설비)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과천‧동작대로의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복합터널’로서 지하 대심도(지하–33m~-69m)로 설치되는 지하도로와 빗물배수터널이다. 주거‧상업시설 등이 밀집되어 공간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복합터널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하고 홍수 저감에 기여하는 본 사업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개선 효과와 동시에 사당‧이수 저지대 일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침수피해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 4곳(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전략) 총 4.58㎢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7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사업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이다. 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위원회 가결로 재건축단지 등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또한 시는 종로구 숭인동 61, 마포구 창전동 46-1 등 모아타운 일대 5개소와 인근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분 쪼개기를 이용한 투기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지정 대상은 지목이 ‘도로’인 토지로 한정했다. 도로 취득 시 이용 의무기간(5년)을 감안해 지정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30년 4월 14일까지로 했다. 광진구 자양동 681, 노원구 월계동 534, 관악구 신림동 650 일대에 대해선 지정범위를 사업구역 경계로 한정해 구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4일 시‧구 세무 공무원 220여 명을 투입하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領置) 등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고지되며, 1회 체납시 영치예고를 하고, 2회 이상 체납한 경우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5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이나 지방세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 또는 영치 후 방치 차량 등은 강제견인 후 공매절차에 들어간다. 현재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2025년 2월말 기준 총 23만 6천 대로 등록차량 317만 4천 대 중 7.4%이며, 자동차세 체납액은 533억 원으로 서울시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자동차세 5회 이상 상습체납 차량 자동차 대수는 2만 957대이고, 체납액은 201억 원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의 37.7%에 달한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중 거주불명자, 말소차량, 소유자 변경 차량, 이미 영치된 차량 등을 제외한 10만 1,074대에 대하여 영치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권고하여, 12일간 60억 원의 체납 자동차세 징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한 ‘2025년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21,174명(총 1,670명 선발)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시험은 28개 직렬 64개 모집단위로,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14.4:1 ▴기술직군 9.9: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 1.9: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666명)에는 10,118명이 지원해 15.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방호(지방의회) 9급은 1명 모집에 241명이 지원해 241.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2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13,421명(63.4%) ▴경기 4,140명(19.6%) ▴인천 450명(2.1%), 기타지역 3,163명(14.9%)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5.1%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8,861명(41.8%), ▴30대 8,521명(40.3%)으로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환기 산업 및 에너지 컨설팅 기업과 손잡고 시니어를 위한 녹색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정부의 공동주택 환기시스템 설치 의무화 정책이 확대되면서 유지·관리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시니어 고용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힘펠,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 함께 ‘그린홈컨설턴트(Green Home Consultant, GHC)’ 양성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4월 2일 경기도 화성시 ㈜힘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 대표와 실무진 등 9명이 참석했다. ‘그린홈컨설턴트(GHC)’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공동주택 환기시스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실내 공기질 점검은 물론,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컨설팅까지 수행하는 친환경 주거 전문 인력이다. 2020년 이후 정부의 정책 변화로 공동주택 환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사후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직무 교육과 일자리 연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 혁신적인 독서문화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이 또 한번 시민들과 통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북클럽 ‘힙독클럽’이 4월 1일 오전 9시 모집 시작 단 2시간 만에 1만 명 정원을 마감하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힙독클럽 1기’ 참가자의 81.5%가 2030 MZ세대라는 점이다. 책보다는 디지털 기기·온라인 매체에 익숙했던 젊은 세대가 다시 책을 손에 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텍스트 힙’ 열풍과 함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당겨진 ‘독서 열풍’의 불씨를 서울시가 ‘힙독클럽’이라는 공공정책으로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한 것이다. 또한 ‘힙독클럽’ 신청자 중 서울시 거주자가 71.4%, 경기 등 타 지역 거주자도 28.6%를 차지해 ‘국내 최초 공공 북클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힙독클럽’은 게임형 ‘독서 등급제’를 통해 책 읽기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원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서 진도와 필사, 서평 등 본인의 ‘독서 생활’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마일리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AIA생명, 경동나비엔과 함께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일과 4월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인 AIA생명과 올해 처음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경동나비엔은 올해 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각 사의 특색을 반영한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AIA생명은 작년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올해 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도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데 참여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살도록 돕는다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힐링 정원을 조성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속에서, 방문객들이 명상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녹색 치유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AIA생명은 정원이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오는 5월부터 산림치유센터에서 주말 치유 가드닝 프로그램 ‘주말N가든’을 운영한다. 3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식물과 정원을 직접 가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치유 가드닝”이란 정원치유와 산림치유의 장점을 결합하여, 시민들이 숲과 정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주말 ‘에는’ 정원에서 흙을 만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미로 ‘ 주말N가든 ’이라 이름 붙였다. 주말 우울, 무료함을 느끼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9:30~11:30)과 오후(14:00~16:00) 2회에 걸쳐 2시간씩 운영되며, 회차당 8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3회기(3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한번 접수 시 해당 회기를 모두 참여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30,000원/3회이다.) ‘주말N가든’ 프로그램은 △나만의 허브 정원 만들기, △1년 릴레이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형 치유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이용 가능 분야에 영화가 빠져 있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문화예술활동이 배제된 것은 청년들의 문화 소비 현실을 외면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20~23세(2002~2005년생) 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 관람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의무 복무를 마친 청년에게 최대 3년의 연령 가산이 적용되어 사실상 만 26세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에 대해 김혜영 의원은 “그동안 군 복무로 인해 제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남성 청년들의 형평성을 일정 부분 보완한 결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김 의원은 해당 제도의 이용 가능 문화 분야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무용, 발레, 국악 등으로 한정된 점을 문제 삼았다. 현재 서울시 문화본부는 영화, 대중음악 분야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