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 분야 환경보호 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문화예술이 단순한 ‘향유’의 대상을 넘어 환경보호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 전 영역에서 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폐기물 감축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인프라 구축 ▴자원순환을 위한 공유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 기관들은 문화예술 활동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공예박물관의 기획전시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 ‘장식너머 발언’'이다.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62일간 진행된 이 전시는 준비 단계부터 폐기물 감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하여 운영됐다. 전시 구조물을 최대한 간결하게 기획하고 종이 리플렛 대신 QR 안내해설 페이지를 운영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0년, 국내 공연장 최초로 QR 기반 무인검표시스템 ‘스피드 게이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과 관련하여 우이동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해당 지역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배정방식이 순환배정으로 바뀜으로 인해 돌봄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현재 강북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배정방식을 비순환배정에서 순환배정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우이동도 순환배정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관련하여 현장을 살펴본 관계자들은 해당 주차선을 전용주차 방식으로 지정받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수의원은 현장 방문을 마치며 “모든 강북구민이 주차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주차환경을 개선하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지역에서는 주차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겠다”고 전했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종로구 새문안교회(새문안로 79)에서 열린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합동)가 공동 주최하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교 감독회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새문안교회는 1887년 미국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장로교 조직교회다. 오 시장은 “개신교가 펼치는 복음사역 중에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제공 등 서울시와 함께하는 일들이 많다”며 “서울시도 약자와 동행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교회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및 보고의 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봄철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광진구의회도 이번 임시회에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거리가게, 스마트 정류장, 황톳길 등 관내 각종 시설물 개선 사항 및 관리에 대한 장길천 의원의 구정질문에 이어 김강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강산 의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확대, 생활밀착형 홍보 강화, 실태조사에 기반한 대응 전략 마련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월 2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상점가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 서울특별시 김병민 정무부시장, 연합회 반재선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장에는 서울시의회 시의원, 연합회 회원 등 약 100여명 이 참석해 상점가·전통시장 관련 현안에 대한 세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 역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논의를 내용들은 지난 1회와 2회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안을 마련할 것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4일 제306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는 4일 하루 동안 열리지만 오전, 오후를 나눠 행정복지위원회와 재정건설위원회를 개최하고, 오후 3시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구청장의 사무국 파견직원 전원 복귀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제대로 된 회기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민생현안 및 긴급안건 처리 등을 위해 열리는 회기이다. 특히 현재, 구청은 사무국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 협의 요청에도 무책임한 태도로 묵묵부답을 일관하고 있는 만큼, 구의회 ‘비상 운영’과 ‘회기 운영 단축’ 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임시회를 열며 김양희 의장은 “서대문구의회는 이 같은 비상 운영 상황에서도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자 멈추지않고,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며 “지난달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306회 임시회는 시범적으로 하루동안 상임위와 본회의를 모두 열게 된 부분에 대해 의장으로서 구민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 특히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을 위한 정책과 예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일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현장 점검을 확대한다. 특히 마포구에서는 최근 가격 띄우기 등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보다 면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허가구역 외 인근 지역으로 투기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국토부, 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을 추진해 왔으며, 총 32건의 의심거래를 발견했다. 해당 거래 건에 대해서는 거래자금 출처 등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심거래 32건에 대해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및 금융거래내역을 제출받아 거래신고 내용과 실제 거래 내역의 일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거래 가격담합 ▴가격 띄우기 목적의 허위 거래 계약 신고 ▴허위 매물 표시·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며, 향후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2025년 4월 5일에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76명, 중졸 1,016명, 고졸 3,796명으로 총 5,288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장애인 지원자는 48명, 재소자는 50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1개교)이며, 중졸은 석관중·대명중(2개교), 고졸은 신현중·연희중·잠신중·신목중·구암중·자양중(6개교)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2명의 지원자가 각각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며, 재소자들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든 지원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고사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고사장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비교적 젊은 나이에 찾아오는 초로기 치매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카페’, 저출생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 는 신혼부부 주택정책 ‘미리내집’, 쪽방촌 주민의 건강과 따뜻한 식사를 책임지는 ‘동행식당’과 교육격차 해소 사다리 ‘서울런’까지… 서울시정의 핵심철학인 약자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이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약자동행 가치 실현을 통해 시민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구, 투자·출연기관의 우수정책 사례 25건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약자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를 수치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개발과 예산편성 등에 활용하기 위한 평가수단으로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전문가·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약자동행지수 평가단이 지수를 기반으로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약자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총 113건이 접수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2022년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서울시1인가구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 중 65.4%가 외로움을 느끼고, 15.2%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답해 다른 연령대 1인가구 대비 외로움과 고립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이 저장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소유물에 대한 과도한 애착으로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9년 50플러스재단에서 발표한 ‘정리를 못하는 50+세대 취약계층 1인가구 실태와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저장장애 발생 비율은 55세 이상이 30~40대 초반에 비해 3배 이상이며, 저장장애 증상이 50세 이상에 발생 시 만성적으로 악화된다. ‘중장년 1인 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가 체계적인 정리 방법을 습득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교육 ▴정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의 서쪽으로 진입할 때 대표 관문지역인 월드컵공원이 내년 6월까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경관숲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강 건너에서도 잘 보이는 월드컵공원의 남측 사면 41만㎡에 시민, 기업들과 함께 꽃나무 16만 그루를 심어 서울의 대표적인 숲정원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10만 그루, 내년 6월까지 6만 그루를 심어 총 16만 그루를 식재하고, 이후 10년간은 시민단체와 협력해 14만 그루의 나무를 더 심어, 총 30만 그루의 꽃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은 강변북로와 강 건너 올림픽대로에서 잘 보이는 곳으로 연간 차량 통행량이 1.6억대에 달하며, 특히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바라보는 대표적인 경관이다.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로 쓰였으나 안정화사업을 통해 2002년 5월1일 공원으로 개장하고 20여 년간 나무를 꾸준히 심어 현재는 수림(樹林) 면적이 200,000㎡이상 증가하고 서식하는 생물종도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 나무가 없는 공간이 77,000㎡ 정도로 일부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식물이 서식하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외식 창업 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가 올해 운영 5주년을 맞아 교육 인원과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성수 캠퍼스 외에 신규 교육시설을 추가 조성(2025년 하반기 예정)해 연간 교육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까지 늘리고, 실무 중심의 단기 특강도 기존 100명에서 120명 규모로 확대해 창업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렙 아카데미 8기’가 지난 3월 28일 개강하며 외식업,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만19~39세 청년(의무복무 제대군인은 최대 42세) 20명이 12주간 25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일부 개정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제24조에 따라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해 모집 연령 기준을 최대 3년 상향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8기 과정에는 총 77명이 지원해 3.8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업 역량을 종합 평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은 성수동 캠퍼스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ICT 강국’이란 공통분모를 가진 서울시와 핀란드가 미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 산업 육성 및 우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서 만난다. 양자 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게임 체인저’로 컴퓨터, 통신, 센서 등과 접목해 국방,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글로벌 양자 기술 시장 규모는 약 15조 1,848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21.3%의 성장률을 기록해 2031년에는 58조 6,05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양자통신과 양자 센싱(sensing)은 이른 시간 안에 상용화 가능성이 높으며, 양자컴퓨팅의 경우 통신 및 센싱 기술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점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확산이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는 양자 산업 관련 해외 기업·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의 교류 장으로 4월 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서울-핀란드 퀀텀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주한핀란드대사관, 미래양자융합포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입주 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하고, 디자인 분야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 4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창업센터에는 총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오피스형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딩, 유통·판로, 법률, 상표권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코칭 및 멘토링, 창업기업의 성공 스토리 및 사업경영 노하우를 들을수 있는 세미나·토크콘서트, 창업포럼, AC/VC 및 디자인 전문가 대상 IR 발표와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피칭 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입주기업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디자인 상품 유통 판로 특화 지원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경교장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교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교장 광복네컷: 그날의 빛, 오늘의 순간’ 방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북삼성병원 내 위치한 경교장(종로구 새문안로 29)은 해방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으며, 김구 선생이 서거한 역사적 장소이다. 경교장은 2005년 사적으로 지정된 후, 복원 과정을 거쳐 2013년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알리는 역사가옥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교장 광복네컷: 그날의 빛, 오늘의 순간’ 이벤트는 경교장과 관련 있는 세 번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당 기념일은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기념일, 8월 15일 광복절, 11월 23일 임시정부환국기념일이다. 임시정부수립기념일(4월 11일)은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임시정부는 중국에서 27년간 8개의 도시를 이동하며 대한민국의 항일독립운동을 주도했다. 광복절(8월 15일)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