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30여일간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서호성 의원, 김규진 의원을 비롯해 민간 전문위원으로 심성구 前 공무원, 김판덕 前 공무원, 최원석 前 구의원, 김혜미 前 구의원, 조상호 세무사, 최태용 회계사로 구성했다. 이에 김양희 의장은 지난 4일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 결산검사를 시작하는 7일 구청에 마련한 결산검사장을 직접 방문, 위원들을 격려하고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7일 구의회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8일 도시관리공단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이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바로봉사단이 함께 하는 불씨 줍기 캠페인'불씨 제로, 산불 아웃!'집중 활동을 4월 20일까지 전개한다. 3월 25일부터 시작된 활동은 북한산 4개 탐방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정릉계곡 탐방로, 우이분소 백운 탐방지원센터, 구기분소 진관공원 지킴터와 아차산, 수락산, 남산 등 서울 시내 주요 산의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이 소재한 구의 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원인이 담뱃불과 쓰레기 소각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기획됐다. 작은 과자, 사탕 포장 쓰레기, 담배꽁초, 햇빛을 모아 불을 붙이는 깨진 유리 조각 등 인화성 물질로 산불이 시작되면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산림 소실로 인한 이산화탄소 증가, 오존층 파괴와 온실효과로 서울의 여름 온도는 상승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산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하다. 활동 참여 방법은 등산로 입구에 있는 배너 안내문의 QR코드를 스마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악구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생애전환과정 입학 주간 행사 ‘다시 봄, 다시 배움’을 연다.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문을 연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는 서울시민대학의 네 번째 캠퍼스로, 생애전환기 시민을 위한 특화 캠퍼스로 조성됐다. 서울시민대학의 생애전환과정 입학식은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상징하는 행사로, 세대별로 두 가지 프로그램의 입학식이 진행된다. 4월 24일에는 노년 세대를 위한 ‘7학년교실’ 입학식이, 4월 26일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식이 열린다. 각 프로그램의 입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환기 삶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두 프로그램 모두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입학 신청이 가능하다. 7학년 교실은 만 65세 이상 시니어 세대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와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입학 후 1년간 학급 시스템 하에서 인문·교양 강의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송파구 올림픽로 424)이 봄을 맞아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림픽 공원 내 위치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2024년 5월 개관 이후 몽촌토성 일대의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꾸며진 ‘역사 문화놀이터’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봄에는 초등학생과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초등학생 학급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땅속 백제 보물찾기 대작전’이 운영되고, 유아들을 위해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알록달록 꽃이랑 두근두근 봄 소풍’을 마련했다. ‘땅속 백제 보물찾기 대작전’은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발굴한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의 최신 발굴 성과를 소개해 서울의 고대 역사와 고고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이다. 어린이들이 박물관 인근의 실제 발굴 현장을 방문해 고고학자를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고고학자, 보존과학자, 학예연구사 등 역사 관련 진로도 탐색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4월 7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법률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공정한 시각에서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자 2016년 2월 출범했으며, 주민·시민・직권감사 및 고충민원조사, 공공사업감시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위원회 법률자문단은 위원회 업무 중 법률적 쟁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법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7월 출범했다. 현재 48명의 변호사·법학교수・박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법률자문 총 307건을 진행했다. 또한 연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서영득 법률자문단 단장이 사회를 맡아 ‘민원배심제 대상을 자치구 소관사무로 확대하는 것에 대한 법적 검토’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임병권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참석한 약 40여 명의 법률전문가들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참석자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4월 3일 유튜버 문션과의 협업 콘텐츠인 ‘청년 특별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화에서는 세계 곳곳을 겪어본 20대 청년이 어떻게 다시 서울에 돌아오게 됐는지, ‘서울은 곧 나의 집이다’라는 주제를 영상에 담아냈다.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던 20대 청년인 유튜버 문션이 세계 여러 도시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다시 서울에 돌아오게 된 계기와 서울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세계 곳곳을 누비던 ‘나’는 ‘구겨지는 것을 두려워해 종이비행기가 되지 못했던 나는, 아 구겨져야 비로소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갈 수 있구나’라고 느끼고 비워져 있는 ‘나’를 채우고자 서울로 돌아왔다. ‘청년 특별시’는 모두가 선망하는, 도시 그 자체가 브랜드를 이룬 뉴욕, 런던 같은 세계 주요 도시에 비해 ‘그럼 서울은? 뉴욕만큼 아니 더 좋은 도시인데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귀엽고 엉뚱한 발상이 감상 포인트이다. 답을 찾기 위해 젊은 패기로 뛰어든 일상에서 비로소 시작된 삶에 대한 고민과 그러한 비워진 나를 채우기 위해 다시 돌아온 서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반영했다. 또한 아직은 낯설지만 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늘봄학교에 개별 학생의 결핍 요소를 찾아 맞춤형 지원하는 혁신 늘봄학교 모델인 ‘다정한 늘봄 학교’를 남부 관내 초등학교 66교 전체에 전면 도입·운영한다. 그간 늘봄학교(2024년 시작)가 다양한 특성이 있는 2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일률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면'다정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결핍요소(다문화 등)를 찾아 핀셋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소인수 방과후 프로그램이며, 재원은 남부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 우수사례 포상금으로 받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뿐만 아니라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은 소인수로 운영하며 배움과 즐거움·감동이 함께하는 학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무상)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29%, 서울시 1위)이 높아 다문화 학생의 학교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지역 교육 현안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림동화 읽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8일 시작되는 여의도 벚꽃 축제를 비롯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반납함’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서울 시내 15개 자치구에서 배달 다회용기가 사용돼 총 128,149건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바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신청,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기요’, ‘땡겨요’에서는 메인화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누르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는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검색하면 된다. 반납신청 QR코드는 배달 시 제공되는 반납 가방에 부착되어 있다. 배달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일회용기보다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나 음식의 신선도와 맛 유지하는 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 노윤상(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도로포장 공사를 마친 “강북종합체육센터” 앞과 솔샘로47길을 방문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강북종합체육센터는 건립 공사 이후 주변 도로가 심각하게 파손되어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노 의원은 집행부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빠른 도로보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강북구청에서는 아스팔트 포장, 미끄럼방지 공사와 함께 도로경계석, 측구, 빗물받이, 맨홀 등의 교체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노 의원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하기 위해 도로 열선 설치도 검토해 줄 것을 추가로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도로포장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강북종합체육센터 옆 일방통행 길목에 보조표지(진입금지) 추가와 우회전 노면표시와 정지선 이설을 통해 안전한 보행과 차량 통행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윤상 의원은 현장 점검을 마치며 “집행부의 협조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7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 정선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꼼꼼하고 투명한 검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 등이 규정과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검사 및 분석을 통해 지난 한해 재정운영성과를 평가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박현우 의원(대표위원)과 이예찬 의원을 비롯하여 민간위원으로 윤광희, 이장식, 정찬선, 채상병 세무사 등 총 6명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4월 1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서울효정학교 앞 도로에 가상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효정학교는 시각장애 영유아만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과정 특수학교로서 2017년 개교 이래 학교 앞 좌측 경사로에서 내려오는 차량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운전자의 주의를 유발하는 구조물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심 위원장은 의정활동 기간에 고웅재 서울효정학교 교장 및 강북구청과 이러한 문제점을 소통했고, 해당 도로가 시각장애 학생들이 이용하는 구간인 만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고자 노력했다. 4월 1일, 심 위원장은 가상 과속방지턱과 ‘천천히’ 노면표시 설치 현장을 찾아 서울효정학교 교장과 함께 강북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설치를 통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 방문 후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아이들의 통학길이 더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7일 오전 열린‘강남구 새마을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진경·손민기 의원은 매봉산 산책로에 조경수를 식재하며 산불 예방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에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자연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강남구를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의회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식목일 행사를 주관한 강남구 새마을회(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산불 예방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운동을 비롯해 양재천 정화 활동과 새마을 방역봉사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4월 3일 오전, 강서구 소재 서울시메트로9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하여 9호선 운영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현안 사항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았으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분야를 총괄하는 주요 간부들과 혼잡도 개선대책,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9호선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열차 운영 시스템을 비롯한 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2009년 개통한 9호선은 서울의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애써 주시는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 인력 충원,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과 같은 여러 산적한 현안에 대해서 서울시와 함께 꾸준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지점(대명초교입구교차로 남단 동남로)에 대한 도로시설물 복구를 진행한 후, 오는 20일 23시부터 도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땅꺼짐 사고지점을 제외한 대명초교입구교차로 동남로 왕복 4차로와 상암로 왕복 4차로의 도로 통행이 일부 재개됐다. 시는 지난 3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협의해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 해소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땅꺼짐 구간 도로의 복구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도로 안정화를 위해 도로 하부에 위치한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의 터널 내부 보강작업을 실시한 후, 지상부 땅꺼짐 지점에 대한 되메우기 안정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조사를 위해 7일 지상 되메우기 작업에 참관해 시료 채취를 진행한다. 이후 8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땅꺼짐 지점에 대한 지반 보강과 도시가스·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복구, 도로 포장을 추진한다. 특히, 사고 이후 공급이 중단된 도시가스는 정밀검사(코원에너지서비스)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오전 9시)과 한국불교태고종(오전 11시) 총무원장을 차례로 예방해 혼란스럽고 양극화된 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조계종 총무원 방문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상처받은 국민을 하루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빠른 수습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오 시장은 "헌재 판결 이후 국민들의 수준 높은 대처를 보며 지혜로운 국민을 믿고 정상적인 리더십을 펼쳐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구호만 난무하는 정치가 아닌 실현되는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진우스님 당부에 구체적이고 확실한 성과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오 시장은 화답했다. 오전 11시에는 태고종 총무원에서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만났다. 상진스님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이념과 부처님의 지혜로 혜안을 넓혀달라” 당부했고, 오 시장은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치 상황을 정상적·상식적으로 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올바른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진스님은 “미래를 생각하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