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0월 2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이촌동, 서빙고동 일대'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금회 수정가결된 계획은 용산가족공원과 이촌한강공원에 인접한 동빙고 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400여 면)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공간적 범위를 결정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부족한 주차시설과 불법 주차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해지고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되어 그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주민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동빙고 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 400여 면을 새롭게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추후 민간 주차장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등 주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그동안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한 고질적인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동작대교 하부에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109면)을 새롭게 조성되는 지하주차장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생활체육과 휴게공간으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0월 2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및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0년 디자인·출판업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정개발진흥지구가 지정됐고, 1단계로 2016년 합정역 주변으로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한 바 있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은 1단계로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을 특정개발진흥지구 전체로 확대하여 진흥계획 상 권장업종(디자인·출판) 활성화를 위해 구역내 권장업종 도입시 건축물의 용적률·높이를 최대 120%까지 완화한다. 또한, 홍대 상권, 공연·전시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5개 유형의 공간별 맞춤형 관리계획을 설정했고, 지역별 권장용도 도입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어울마당로 일대에는 보행·상권과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소매점, 공연장을 권장용도로 도입했다. 합정역 주변에는 권장용도로 사무소를 계획하고 용도완화계획을 수립하여 청년 창업·취업 공간 조성을 유도했다. 공항철도 주변에는 홍대를 찾는 외국인들의 관광·숙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0월 23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7-1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금회 특별계획구역7-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은 반포아파트지구 차원의 보행동선 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 특별계획구역 내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조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오색찬란한 가을 길 따라 가벼운 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 가득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심 속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를 기점으로 11월 10일 전후 절정을 이룬다.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2일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남산북측순환로, 남산야외식물원 등)에서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누비며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계절 특별프로그램 '2024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선보인다. '2024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에서는 공원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둘레길 단풍정원 투어’, ‘둘레길 자연·역사 투어’ 2종과 남산의 가을과 어우러져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둘레길 가을 클래스’, ‘숲속 공예체험’, ‘유아숲 가을소풍’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풍으로 절정을 이룬 남산북측순환로 산책로 내에는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등 도심 속 대표 공원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모습을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디자이너 브랜드 모집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최근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패션위크(2024 F/W, 2025 S/S)에는 유럽과 미주의 많은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성사된 국내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간 수주 상담액은 145억 원(1,100만 달러)에 달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미리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2025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서울패션위크는 ‘고품격의 다양한 스타일 추구’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방점을 두고, 참여 브랜드 선발 과정에서 ‘독창성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집중해서 평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디자이너 브랜드 대상 4개 프로그램(▴패션쇼 ▴오프쇼 ▴프리젠테이션 ▴트레이드쇼), 기업 브랜드 대상 2개 프로그램(▴패션쇼 ▴프리젠테이션)이다. 모집 분야는 디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0월 25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를 위해 통행이 통제되며, 주변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에게 영등포로터리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철거 작업은 2025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사업은 2026년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경인로, 영등포로, 신길로, 버드나루로 등을 이용하는 차량은 국회대로(서강대교), 여의대방로(원효대교), 노량진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구로구에서 강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고척교에서 서부간선도로로 우회 후 국회대로 및 서강대교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강북에서 구로구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신촌로-서강로-서강대교를 이용하거나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이용해 국회대로-서부간선도로로 우회하면 된다. 용산구에서 영등포구 대림동, 신길동, 영등포동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영등포로터리를 피해 원효대교를 이용하거나, 한강대교→노량진로로 우회하면 된다. 10월 25일 23시부터 9개 버스 노선(360, 605, 6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은 24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호귀 의장은 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양구군의회 정창수 의장을 지목했다. 이호귀 의장은 “강남구의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서울특별시 강남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같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환경보호 실천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조례들을 의원 발의하고, 의원 연구단체‘강남구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정책연구 TF’에서 강남구 공공기관 ESG경영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를 실시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3일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2차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구정질문은 전날 실시된 제2차 본회의의 권두성 의원, 이미재 의원, 김형원 의원의 일괄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으며, 추가적으로 보충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진 후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이미재 의원은 보충 질문을 통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후속조치에 대한 회신이나 검토 의견 등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추진사항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형원 의원은 추가질문이더라도 지역 현안에 대해 구민들의 의사를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태원 지구촌 축제 미개최 결정에 대해 집행부가 서면으로라도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준석 의원 구정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관련 구(區) 추모공간 마련 등 구청의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요청 ▲ 의회의 서류 제출 요구 관련, 답변 자료에 대한 개선 등 절차상 문제가 없도록 해줄 것 당부 ▲ 구청사 식물 정원 조성사업 관련 예산심의 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0월 23일 서울물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물 산업 기자재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수도관의 매설 연령에 따른 노후도 분석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물연구원은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상수도 전문연구기관으로 서울시 수돗물의 철저한 수질검사는 물론 고도정수처리 기술 개발, 배급수 관망 관리 및 수도 재료 안정성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도재료 전문 연구실’을 구축하고 첨단 분석 장비를 도입해 수도관, 정·배수지, 기전 설비의 품질 평가를 통해 과학적인 공급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19년 물 산업 세계 진출을 위해 조성됐으며, 기업 육성, 기술 개발, 인재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 우리나라 물 산업 허브(Hub)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단은 2021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표준재료시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전문 인력과 더불어 140종의 풍부한 장비를 보유한 물 산업 기자재 재료실험실을 운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명의 외국어 표준 표기 확산 캠페인을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K-푸드를 바로 알려 서울의 미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치, 비빔밥, 삼겹살 등 한식 대표 음식명의 표준화된 표기를 홍보하고. 음식명을 포함한 관광안내 등 공공용어의 표준화된 외국어(영·중·일) 표기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외국어 표기사전’도 함께 알린다. 시는 23일 명동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외식업중앙회는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25개 지회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 400곳에 다국어 전자 메뉴판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율 제고를 위해 모집기한을 당초 10월 25일에서 11월 15일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관광식당업과 서울시 관광특구(7곳) 내 일반음식점업은 11월 15일까지 가까운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음악공장 노올량과 함께 '섬아리랑' 프로젝트 선보임 행사(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잊혀져가는 향토민요를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창덕궁 앞에 위치하며,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노올량의 '섬아리랑'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올해 5월 한달여간 전남도 병원선(病院船)과 협업하여 지역 섬 주민들을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아리랑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10월 26일부터 3년간 서울우리소리박물관 1층 테마전시공간(NFC 체험존)에서 노올량의 '섬아리랑' 프로젝트 영상(7편)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2024년 '섬아리랑' 프로젝트는 음악공장 노올량이 직접 방문한 사도, 송여자도, 송도, 상태도와 중태도, 그리고 하태도의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아리랑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섬 아리랑' 프로젝트 진행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 및 음원, 영상 감상 프로그램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 충현, 천연, 북아현, 신촌동)은 야외 설치 운동기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체계를 만들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3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실제 관내 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에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은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관리 근거나 안전 규정 등을 담은 조례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야외운동기구 설치부터 유지관리, 철거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안에는 ▲구청장의 책무와 관리 주체 명확화 ▲설치 장소와 설치 기준에 대한 세부 규정 ▲안내문 게시와 정기적인 안전 점검 의무화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또, 관리 부서는 기구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보수 및 철거 작업을 수행해야 하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운동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하도록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3일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2차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구정질문은 전날 실시된 제2차 본회의의 권두성 의원, 이미재 의원, 김형원 의원의 일괄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으며, 추가적으로 보충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진 후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이미재 의원은 보충 질문을 통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후속조치에 대한 회신이나 검토 의견 등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추진사항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형원 의원은 추가질문이더라도 지역 현안에 대해 구민들의 의사를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태원 지구촌 축제 미개최 결정에 대해 집행부가 서면으로라도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백준석, 함대건 의원은 일문일답식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의 방식을 선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18일에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의원 발의 조례안 포함 23건의 조례안 ▲행당 제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변경)(안)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 4건의 청취안, 그 외에 동의안 4건 등 총 3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의 제·개정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활동이 두드러졌다. 이번 회기 중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는▲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이영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안[박영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저소득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교진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체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주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양 수장이 23일 처음으로 만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23일 오전 9시부터 약 40분간 교육위원회 위원장실을 찾은 정근식 신임 교육감과 상견례 겸 첫 면담을 했다. 먼저, 박 위원장은 정 교육감의 보궐선거 당선을 축하하며, 향후 시의회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박 위원장이 그 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듯이, 보수와 진보라는 어른들의 문제를 떠나 ‘우리 아이들’의 관점에서 교육의 현안들을 바라보고 해결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교육청과 시의회가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혜안을 가진 인사들과 함께 담론의 장을 마련해 향후 100년을 대비할 수 있는 미래 서울교육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만들 것을 제안했고, 정 교육감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동의 의사를 표명했다. 정 교육감의 교육청 예산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 박 위원장은 누가 봐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원을 늘리되, 필요성이 약하거나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