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고용 불안으로 중장년 퇴직자 수가 늘어나고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서울시가 4050 세대의 이직・재취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들의 퇴직 연령은 평균 50.5세로 20~40대 직장인의 퇴직 예상 연령 평균 53.1세보다도 2.6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서울시 4050 이직 지원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4050 이직 지원’은 이직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기회 확대를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주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 40~59세 서울 거주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4050 맞춤형 훈련과정은 총 16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올해 9월까지 서울시가 지원한 난임시술이 전년 대비 61.8% 늘었고, 2024년 난임시술 지원으로 태어난 아기는 서울 전체 출생아의 1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에는 ‘5명 중 1명(20.2%)’이 난임시술로 태어나는 등 ‘난임지원 사업’이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난임시술비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지원 횟수 확대, 난임지원금 연령차등 폐지 등을 포함하여 한 차례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지원 횟수와 항목을 추가 확대키로 한 것이다. 시는 작년 3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이후 소득기준 폐지, 시술별 횟수 제한 폐지, 지원 횟수 확대, 서울 거주기간(6개월) 폐지 등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먼저, 기존에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앞으로는 ‘출산 당’ 25회로 확대된다. 예컨대 난임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횟수 25회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제36회 ‘서울시 봉사상’ 영예의 대상으로 개인 부문에 ‘김춘심’씨와 단체 부문에 ‘중랑구 미용봉사단’을 선정했다.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6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봉사상은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구현하고자 기부 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한다. 올해 개인 부문의 대상을 수상한 ‘김춘심(여,70)’씨는 지난 25년간 20,000시간 넘게 보건소, 병원,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어르신과 농아인 등을 위한 이미용 봉사, 반찬배달, 수화통역, 호스피스 지원 등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했다. 김춘심(여,70)씨는 “봉사란 나에게 위로, 사랑, 행복을 주는 친한 친구이자 내 모든 걸 나눠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으로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 며, “수상 이후에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중랑구 미용봉사단’은 이정금 단장의 지휘 아래 12명의 단원들과 함께 2004년부터 20년간 노인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소울 드롭스(Soul Drops) 벤치’와 ‘서울 라이트 DDP’가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누구나 보기 쉽고 읽기 쉬운 ‘신형 서울지하철 노선도’가 수상작에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시상식은 11월 1일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신형 서울 지하철 노선도’는 서울시가 지난해 40년 만에 새롭게 개발한 노선도로, 고령자·색각이상자 등 약자와 동행하는 배려, 디자인 측면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신형 노선도는 ▴많은 노선 및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8선형이 적용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여의도 4.6배 규모의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사업 실현성과 추진 속도를 모두 높여 ‘특별계획구역’을 말 그대로 서울 대개조를 실현하는 ‘특별한 구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방안을 내놨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현상설계 등을 통한 창의적 개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거나 계획안을 작성하는 데 오랜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별도의 개발안을 만들어 지구단위계획으로 수용 결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보통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대규모 개발이 필요할 경우 획지나 가구를 묶어서 지정하는 경우 많으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별 필지의 건축행위(신축, 증축 등)가 제한된다. 2022년 말 기준 서울시가 지정‧관리 중인 ‘특별계획구역’은 총 588개소로 강남 코엑스, 용산전자상가 일대, 잠실경기장 등 대규모 개발이 예상되는 주요 부지 약 1천4백만㎡(여의도 면적 4.6배) 규모다. 2002년 164개소에서 2022년 588개로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사업 실현 가능성 제고, 유연한 제도, 공공지원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을지로 281) 일대에서 다중 밀집 시설의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4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훈련기관별로 훈련 시기와 주제를 선택해 실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지상 4층·지하 3층, 연면적 82,464㎡ 규모)는 하루평균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훈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에서 패션쇼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연기와 정전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된다. 서울시 외에도 중구청·서울경찰청‧중부소방서‧서울디자인재단 등 27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며, 시민 600여 명과 외국인을 포함한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84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해 공경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의 ‘사람과 함께 걷는 로봇 기술, 웨어러블 로봇-서울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방안’을 청취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시 간부와 직원들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도시 서울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는 자리다. 웨어러블로봇 공학자 공경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로봇의 산업화 추세를 비롯해 보행치료, 하반신 마비 환자를 위한 슈트 등 미래 필수재로 떠오르고 있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로봇산업 전략을 분석‧발표했다. 현재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 로봇펀드와 로봇분야 R&D 지원 등 ‘로봇기업 육성체계 구축’을 비롯해 돌봄로봇,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 ‘로봇서비스 대중화’, 수서로봇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로봇서비스의 대중화 시대를 견인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연설 역량 및 통일관을 심사하고 입상자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경오 명예이사장 등 한통여협 임원진, 본선 발표자와 가족, 통일·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8명, 대학부 4명, 일반부 8명)의 연사가 출전해 각자만의 연설 기량을 선보였다. 김형재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70대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한 전통 있고 자랑스러운 전국 규모의 통일스피치대회 본선 심사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돈의문역사관은 지난 10월 22일, 작은 전시 ‘별별 마을, 별별 친구들’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돈의문역사관에서 2024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돈의문 별별 마을’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가 꾸민 엽서 106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는 내년 3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돈의문역사관(종로구 새문안로 35-54(돈의문박물관마을 내))은 경희궁 인근에 위치했던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장소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저장하는 현장 박물관으로 2018년 개관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지오’와 한식 식당 ‘한정’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전시실로 조성했으며, 경희궁의 궁장과 생활유적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유적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돈의문 별별 마을’은 전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만나 다채로운 퀴즈와 체험활동을 통해 돈의문의 역사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생각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돈의문 별별 마을’ 교육에서는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관과 교육생의 상호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엽서 보내기’라는 이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1월 한달간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가까이서 공유하는 다채로운 공개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서울석장 공개시연을 11월 1일에 덕수궁 흥덕전에서 개최하고, ▴소목장(가구) 시연을 11월 2일에 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펼친다. ▴서울맹인독경 시연은 11월 6일에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성북구 동소문로177)에서, ▴궁중 다례의식 공개행사는 11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선보인다. ‘석장’은 석조물을 제작하는 기술과 그 기능을 지닌 장인을 말한다. 조선의 수도 한양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축성(성 쌓기), 석물 제작이 필수였기에 석장의 기술도 자연스럽게 발전해왔다. ‘서울석장’ 공개시연은 ‘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와 ‘석조각장’ 임한빈 보유자가 참여하여 전통 방식의 ‘석재 다듬기’와 ‘석 조각’ 과정을 선보인다. 11월 1일 오후 2시, 덕수궁 흥덕전 복원현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석장(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는 1967년 석공 기술을 배운 이후 현재까지 주요 성곽과 성문의 복원, 보수 공사 등 석구조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당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방포함) 등 5대 도시제조업 산업현장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며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서울의 기술장인을 찾는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2일 18시까지 ‘우수 숙련 기술인 공모’ 신청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우수 숙련 기술인 공모’는 도시 제조업의 명맥을 잇고 있는 숙련기술인을 발굴 및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허등록, 학술지·학위논문 실적 등 서류심사요건을 갖출 수 없는 소공인들이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무 기간 배점을 늘리고 숙련기술 보유도 등을 보다 폭넓게 인정하는 것으로 심사기준을 일부 변경했다. 모집 분야는 작년과 동일한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방포함) 5개 직종이며, 총 30명(직종별 6명) 이내로 선정한다. 시는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자에게 기술개발장려금 2백만원과 인증서를 지급한다. 또한, 서울도시제조허브(성동구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서울시의 가장 큰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에 근거해 2023년 출범했다. 위원회는 인구변동에 선제적·체계적 대응하고자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관련 아젠다를 발굴·정책화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인구정책 연구과제 현황’을 파악하고, ‘인구정책 연구과제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자문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저출생 문제를 중심으로 중요 정책을 만들어 왔으며, 이날 인구정책 연구과제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저출생은 서울시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다”라며 “이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 서울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복지·일자리 등을 고려한 인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29일 오후 3시 정근식 서울시 신임 교육감이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견례 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 날 교육감 보궐 선거 후 처음으로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교육감은 상호 인사와 함께 서울시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박상혁 위원장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교육과 관련해 시장과 교육감의 구상과 정책이 교육의 주체인 아이들의 관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대안을 찾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박 위원장이 상견례에 참여한 것은 정근식 교육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참석으로 서울시와 교육청 양 자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청과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서울교육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사업 15주년을 맞아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입주자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기관 3곳을 선정하여 29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 나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주택(자립생활주택, 장애인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울시장 표창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크고, 주거서비스 운영기관 및 당사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기관을 추천받은 후 심의를 거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부터 의사·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평가하는 입주자 종합평가와 개인별지원계획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여 주택입주자 맞춤형 주거서비스가 적절히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재단과 협력하여 자립생활주택 퇴거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28일 동작구 노량진 축구장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동작구의 후원으로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용호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강석주 시의원의 축사가 이어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볼튀기기, 휠체어 달리기, 미니 파크골프, 한궁 등 네 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송파구가 종합우승, 강서구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강석주 의원은 “대회를 준비해주신 이용호 협회장님과 25개 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