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책임있는 분들 중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반대하는 분은 없다”며, “서울시의회는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내년 교육청 예산에 관련 예산을 전액 반영해 학부모들이 등록금 내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고교 등록금을 세금에서 지원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어느 기관이 관리하는 재원을 쓸 것인지에 대해선 견해가 갈리고 있다”며, “국회가 제때에 입법적으로 정리해야 하는데 이를 하지 못해 학부모들께서 걱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관련 법 규정이 올해 말로 종료돼 내년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에는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 의장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서울교육청 세입 부분이 어떻게 정리되는 것에 관계없이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고교등록금을 받을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10조 8,102억원의 첫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2025년 본예산(안)의 규모는 2024년 본예산 11조 1,605억원 대비 3,503억원(3.1%) 감소한 규모로 11월 1일에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불안정한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축소·정리했으며, 학교회계전출금 중 소규모 목적사업비를 정비하고 학교운영비에 일부 포함시켰다. 또한, 학교경상운영비는 2024년 대비 233억원(3.3%) 증액 편성함으로써 단위 학교 예산 운용의 자율성 및 재량권을 확대했다. 시설비 편중 예산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보장 등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사업비 중심의 예산 편성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서울교육의 초석을 다지고자, 2025년 예산안은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을 3대 중점영역으로 설정하여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6조 5,987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중장년층 시민들이 인생 후반전을 새롭게 설계하며 이뤄낸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다양한 전시·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2024년 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파티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프로젝트 실험실 성과물 전시회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50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비전하우스(삶의 목표 설정) ▴라이프스킬 살롱(역량 강화) ▴프로젝트 실험실(주도적 실행),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올 한 해 동안 총 314명이 인생디자인학교에 입학했으며, 이 중 124명이 심화 과정인 프로젝트 실험실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인생디자인학교의 상·하반기 여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1월 1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서울정책공유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4년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유치한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본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서울이 국제연수를 통해 해외도시와 공유한 우수정책과 도시문제해결 노하우의 성과를 되짚어, 미래의 국제연수원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그 노력을 집중하는 자리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76개국 313개 도시 3,031명의 외국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정책과 도시문제해결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연수를 추진했다. 2008년 서울과 친선도시간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교류로 시작한 외국도시 공무원 국제연수는 2014년 “서울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후, 서울의 도시 문제 해결 노하우의 해외도시공유 및 외국공무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로 확장·운영됐다. 전체 참여자의 70% 외국공무원들이 배워 간 서울시 우수도시정책 주제분야는 스마트도시 및 전자정부, 교통, 도시계획과 주택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0월 31일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번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은 주택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포함된 첫 사례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25층, 지하7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노후주거지 밀집 지역 등 주변현황을 반영한 ‘정비계획과 건축·경관·공원 분야’를 통합하여 심의했다. 그동안 건축 및 경관,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위주의 통합심의가 운영되긴 했으나,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통합 확대함으로써 금번 경비계획을 수반한 통합심의를 통하여 신속한 사업시행계획 인가 추진에 사업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권 주거환경개선 및 신규 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장, 공원 등 공공시설이 확보된다고 시는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보는 금융과 경영을 아우르는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의 27.5%에 달하는 28.9만 개 기업에 9조 7,313억 원(2023년 말 기준)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보는 금융위기, 재난 등 경제 위기 시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민·관·공 협업을 바탕으로 보증료 지원 등을 확대하며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도 앞장서 왔다. 금융지원 외에도 서울신보는 생애주기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올림픽대로 서울진입로가 화사한 꽃길 도로로 변신해 운전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인천·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서울 시내로 들어오는 올림픽대로 서울진입로에 페튜니아 3만송이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첫인상을 선사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올림픽대로 서울 진입로에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계통 꽃을 심었다. 가을을 맞아 현재 올림픽 대로 개화 IC 1km구간에 빨강색 계통인 페튜니아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스카이코랄’ 색은 서울시가 선정한 2024년 서울색으로 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월드컵대교 남단까지 300m 구간에는 분홍색 댑싸리와 노란색 국화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되고 있다. 공단은 관광객이 주로 많이 찾게 되는 동선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내년까지 추가로 환영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올림픽대로 스카이코랄색 꽃길 도로를 통해 방문객들이 서울에 첫발을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을 수정, 회의록 공개 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회의록은 의사에 관한 모든 발언과 결과가 담긴 공문서로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회의 규칙에 별도 기한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회의록 공개 시기에 편차가 있고, 일반 구민들은 공개 시기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지방의회 대부분(209개)이 회의록 공개 기한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별로 회의록 공개 시기가 2~3배 차이가 있다며 주민 알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서호성 의원은 회의록 공개 시점을 명확히 알리고, 구민들이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정활동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회의 규칙을 수정한 것이다. 특히 서 의원은 서대문구의회 사무국과 회의록 공개 기한을 어떻게 정할지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타 지방의회 사례를 참고하는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신청할 수 있을까? 9월부터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올해 요금은?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정책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캠페인인'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3 -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를 이달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및 7월, 서울의 다양한 정책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을 안내하는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1과 시즌2’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총 46만 명이 생활에서 필요한 주요 정책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울의 주요 정책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3’ 캠페인을 준비했다.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3’ 캠페인인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는 ▴서울찐팬 모의고사 ▴서울의 찐정책,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찐팬 모의고사”는 각 영역별로 서울의 정책을 퀴즈를 통해 풀어보는 이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연구원은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제7회'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1~6회까지 포럼에서 논의한 환경, 사회, 지배 구조 부문별 ESG 경영 이슈를 종합하고, 그간 도출된 주요 의제에 대해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서울시의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와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김상협 GGGI 사무총장(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이루어졌다. 1부 포럼은 ‘ESG와 지속 가능한 금융: 기후 공시와 녹색금융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의 기조연설자인 김상협 GGGI 신임 사무총장(탄소중립녹색성장 공동위원장)은 “미국은 민주 공화 양당이 해외 오염 규제 법(Foreign Pollution Free Act)을 추진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0월 30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회로 찾아오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청소년시의원들을 환영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청소년의회 아카데미는 흥인초등학교 학생 약 20명이 참석하여 서울시의회 역사 탐방으로 시작됐다. 본회의장에서 선서식과 함께 ‘서울특별시 빈곤층 보건 지원 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중ㆍ고등학교 청소년 급식 지원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토론, 전자투표 등을 진행하며 모의의회를 통한 의회 민주주의의 의사결정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 교통간식카드 도입’, ‘초등학교 금융교육 의무화’, ‘미성년자 모바일 메신저 단체ㆍ오픈채팅 금지’ 등 청소년시의원이 직접 작성한 5분 발언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청소년의회를 끝까지 함께한 박영한 의원은 흥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증 수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의사진행을 체험하면서, 자치입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전동킥보드를 견인하면서부터 공유 전기자전거 시장이 크게 확대돼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1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공유 전기자전거 현황’ 에 따르면, 2021년 1,600대(4개 업체)에 불과했던 서울시내 공유 전기자전거가 2024년 9월 현재 31,742대(7개 업체)로 3년 전 대비 2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공유 전기자전거가 2022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로 “서울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의 견인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전동킥보드의 견인현황을 보면, 2021년 3만여 건에 불과한 신고 건수가 2023년 14만 1,031건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견인 건수도 21,173건에서 62,179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견인료 등의 부과금액은 올해까지 총 100억 원에 달한다. 김의원은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인 업체 3곳이 2022년부터 공유 전기자전거 시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10월 31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 자경위는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서울경찰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자치구(아동학대전담공무원)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아동 보호조치 및 수사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의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하교 시간대에 순찰하며 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안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주변·통학로·공원 주변의 편의점, 문구점, 약국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아동이 인식하기 쉬운 표지판 설치를 지원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는 10월 30일 오후3시, 심미경 의원(동대문2,국민의힘) 주관으로 청년정책포럼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든 내일 - 러닝크루를 통해 바라본 청년문화’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 청년정책을 러닝크루라는 사회적 현상과 청년문화라는 돋보기로 고찰해보고 정책대안을 찾기 위해 열렸으며, 청년 및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회는 문성호 의원(교통위원회)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심미경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이끄는 문화적 활동이 지니는 사회적 가치가 크다”며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라며 토론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김영우 국민의힘 동대문갑 당협위원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호정 의장은 “러닝크루와 같은 청년 주도형 문화가 서울을 외롭지 않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요금인상과 기후동행카드를 주제로'시민이 바라보는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이 바라보는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서울시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시민단체 우리 모두의 교통 운동본부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정준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 대중 교통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도권 시민들의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고, 분석해주신 그린피스와 우리 모두의 교통 운동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후위기 시대,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기본권 보장, 고물가 대응을 위한 공공교통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을 위한 정책 발전 방안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발제를 준비한 그린피스 정다운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