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파트너스하우스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의 미래 발전 방안과 여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을 비롯해 신영균, 김종하, 권해옥, 목요상, 문희, 유흥수, 김동욱, 신경식, 최병국, 이윤성, 김무성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총 12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임고문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의 중진으로 맡은바 역할과 책무를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보수가 위기에 처한 현 상황에서 함께 모여 나라 걱정도 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제안도 했다“며 ”오세훈 시장이 서울을 잘 경영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찬에 앞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상임고문단에게 글로벌 Top5 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서울시의 비전과 시민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시는 위례신사선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총사업비를 증액하고 사업조건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으나 11월 4일 최종 유찰됐다. 2차 재공고에도 최종 유찰됨에 따라, 지난 6.11. 발표한 재추진 계획에 따라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진행해 왔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25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제출,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이후, 본 사업의 제3자 제안 재공고와 병행하여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을 대비하여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을 추진해 왔다. 금회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는 위례신사선의 추진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투자사업 방식으로의 변경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착공시기 단축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15시 40분, 경북의 사과 주산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사과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광장에 마련된 ‘2024 경북사과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의 14개 주산지 시・군(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이 다양한 사과 품종을 6일(수)까지 3일 동안 선보인다. 오 시장은 사과 농가에 “서울광장을 자주 찾아와서 서울시민들에게 품질 좋고, 값싼 농산물을 제공해달라”라며 반가움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14개 부스를 찾아 사과를 비롯한 각 시·군의 특산물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 공기환 부의장(국민의힘·목2,3동)이 제309회 임시회에서 ▲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양천구 중소기업 ESG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먼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공동주택 지원 대상에 속하지 못한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의 관리 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공기환 부의장은 “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 수가 20세대 미만으로 적기 때문에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소규모 공동주택도 관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에 구 및 출자·출연기관에 속한 근로자만을 생활임금의 대상으로 삼았던 내용을 개정함으로써 양천구 소속 근로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연희 의장은 앞서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과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남 의장은 “아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물리적·정신적 학대로부터 모든 아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는 아동학대예방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아동보호팀을 운영하면서 위기 아동 발굴, 아동 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사례관리 등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재웅 양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월1,3,5동)이 11월 1일 양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의 용역 계약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양천구청이 2024년 체결한 용역계약이 10월30일 기준 벌써 614건이며, 금액은 무려 530억원에 달한다“면서 구 재정이 투입되는 계약들에 대해 세심히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속적으로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특정 용역업체가 2024년 양천구에서 19억짜리 용역계약을 따냈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 업체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설계 용역에 참여한 곳으로, 2023년 종점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나 외압이 있었는지 지속적으로 논란이 제기된 곳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업체의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곳은 전관특혜 문제로 서울시의회에서도 몇 차례 지적을 받은 업체이며, 특히 모 기사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의 핵심인력 88%가 서울시 등 고위 공무원 출신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업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4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 등이 진행됐다. 4일 안건 처리에 앞서 ▲남완현 의원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국가보훈대상자 비전 제시 촉구”, ▲전승관 의원이 “목동선 선유고역 신설,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김지연 의원이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 행정 운영 요청-도림천 관련 민원 중심으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구정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조례안 16건, 승인안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안 2건)을 심사했으며, 심사결과 2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수정안 가결했다.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규선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흥식 의원),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4일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국립생태원과 지역 내 지속가능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 발전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광진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 및 생태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려됐다.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고상순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김상희(간사), 고양석, 추윤구, 김상배, 신진호, 최일환 의원이 함께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광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됐다. 국립생태원 여정화 경영관리본부장과 관계자가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는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환경과 등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배근 기획조정실장의 주도로 국립생태원의 주요 사업과 상호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관하여 공유한 뒤 ▲아차산 등 관내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방안 ▲환경·생태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영주)는 4일 ‘양천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현황 조사 및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천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유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의 임정옥, 임옥연, 이수옥, 김광성, 황민철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수찬 책임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양천구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양천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양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 ”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10월 31일 오후 1시 1층 다목적실에서 임실군의회의 기관 방문 환영 행사를 가졌다. 임실군의회의 장종민 의장을 비롯해 양주영 부의장, 김종규 운영위원장 등 의원과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내 연수 중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의회에 방문하여, 기관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실군 의원들과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북도에 위치한 임실군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임실치즈의 본고장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축제뿐 아니라 옥정호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필봉농악으로도 잘 알려져있어, 전통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이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서와 임실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의회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11월 4일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샬롬 장애인 야구단 야구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들의 신체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1995년 창단된 샬롬 장애인 야구단은 다수의 사회인 야구단과의 친선경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29년이라는 소중한 역사를 가진 야구단이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강서협회의 주최로 개최된 오늘 대회는 샬롬 장애인야구단과 강서웅비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친선 경기로 진행됐으며,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이종숙 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용제 회장과 강서구장애인체육회 진형식 부회장,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 양점동 회장,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강서구지회 이장명 회장, 큰별봉사회 박경숙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호 의장은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노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장애인에게 신체활동은 단순히 체육으로서의 의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가 심각하지만 견인 근거가 없어 제도적인 보완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교통실(윤종장 교통실장) 업무보고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질의를 했다. 현재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은 총 7개 사(8개 브랜드)가 있으며 총 운영 대수는 31,742대이다. 이 수치는 민간 대여 전동킥보드 4개사(5개 브랜드)가 운영하는 전동킥보드 44,123대의 72%에 육박하는 것으로 최근 3년 만에 전동킥보드 수와 맞먹는 규모가 됐다. 문제는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의 늘어난 운영규모에 따라 무단방치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이를 관리할 서울시 대책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과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가 사회문제가 되자 서울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전동킥보드 견인을 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 1)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소관부서인 교통실,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국),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2023년도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시 증인 출석을 요구하여 지적한 시내버스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 Fund),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지하철 운영 등과 관련하여 주요 현안 질의를 위해 차파트너스자산운용, ㈜피유엠피, 현대로템㈜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심도깊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특정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버스회사 매각 추진에 따른 공공성 훼손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어 재점검하고, 20년을 맞이한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서울시의 대대적 구조적 개편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운영, 택시 사업구조, 개인형이동장치((P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4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세대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의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예산은 2021년 약 121억 원에 달했지만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2023년에 약 5억 2천만 원, 2024년에 약 7억 9천만 원으로 급격하게 축소됐다. 또한 2024년 자치구 지역특화사업 지원 내역을 보면 12개 자치구에서 16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의 소규모 예산 지원으로는 실효성 있게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미흡한 형편이다. 이에 박 의원은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에 이르러 주민자치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시대적 흐름이다”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이 확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의 양적 팽창과 질적 도약이 계속돼야 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4 자치구 주민자치회 분과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서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이 이용자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여를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스윙, 빔, 킥고잉, 씽씽, 지쿠 모두 성인 면허 인증이 ‘선택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면허 인증을 ‘강제사항’으로 둔 곳은 스윙, 킥고잉, 씽씽 3곳이었다. 그러나 미성년자가 성인 카드로 결제를 등록하면 공유 전동킥보드는 쉽게 대여가 가능하다. 이 의원은 “청소년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결제 수단뿐 아니라 사용자의 신분증과 면허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가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원칙적으로 도로교통법상 공유 전동킥보드는 만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면허 확인은 ‘서비스 제공자’의 의무사항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사업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자유 업종’으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특별한 관리ㆍ감독을 받지 않는다. 한편 공유 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