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14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노량진이나 가락시장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매시장과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수거반을 통해 수거된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매일 매일 선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산과 전문인력 등 애로사항으로 현재 6대의 정밀검사기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그 일부에 대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에서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이고, 자치구 보건소는 인증받은 기관은 아니다”면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시와 협조하여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재도 잔류농약, 방사능 오염도 검사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조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12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디지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정책에 목표치가 부재하다며 ‘데이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용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확충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 전역에서의 공공와이파이 커버리지 목표치가 부재하다며, 공공장소에서의 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해 설치되는 공공와이파이가 구체적인 커버리지(Coverage) 목표치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민센터 같은 공공기관 등과 시내버스·마을버스 등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통신비 지출이 가계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공공와이파이의 확대는 공공에서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수 좋은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지난 326회 임시회 디지털도시국 업무보고 당시에도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충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를 발 빠르게 실행하도록 추가로 주문했다. 고광민 의원은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균형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첫째 날에는 서울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정한 사업 운영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튿날에는 잠실 스포츠·MICE(마이스)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감사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균형발전본부의 다수 사업에서 예산 불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의 상당 부분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고 불용 처리되는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질책했다. 예산 불용률이 높은 사업 중에는 사전 협상 단계에서 중단된 사례가 많았으므로, “사업 계획 수립에서부터 시행까지 불용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혁신파크 부지 매각과 관련한 절차적 문제와 함께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2024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매년 서울시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시상 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 지역사회 교통 관련 봉사 ▲ 오랜 기간 성실한 교통 분야 근무를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2024년 11월 18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및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고,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랜드마크 1위로 꼽힌 ‘한강’에는 잘 알려진 세빛섬, 서울달, 달빛무지개분수 외에도 보석 같은 이색명소가 구석구석 숨겨져 있다. 그중 하나로 한강 동쪽 끝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아래 전망대 ‘광진교8번가’가 최근 4년 새 방문객이 10배 급증하며 새로운 전망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인 2009년 ‘한강르네상스’의 일환으로 개장한 ‘광진교8번가’는 프랑스 파리 비르아켐 다리(Pont de Bir-Hakeim), 일본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와 함께 전 세계 세 곳밖에 없는 ‘국내 유일’의 교각 하부 전망대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3,542명이 방문했던 ‘광진교8번가’에 2022년 7,201명, 2023년 1만 5,369명이 찾으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오다 올해 11월 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광진교8번가를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프러포즈 이벤트 대관을 비롯해 다채로운 전시·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감성 충전 공간으로 제공하며 이색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은 15일 왕십리역을 방문하여 김대순 역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투자심사를 통과한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그간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8월 기본구상 용역 통과 이후에도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미경 의원은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 앞으로 진행될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역장으로부터 역사 운영 및 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역은 하루 평균 20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역이자 출입구가 14개에 달하는 매우 큰 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엘리베이터를 단 1기밖에 설치하고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며 “특히 휠체어를 타신 분들, 유모차를 끄는 부모님들, 거동이 힘겨운 어르신들, 임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한 『2024 글로벌 공동 과학 탐구 프로그램』의 최종 발표회를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2024 글로벌 공동 과학 탐구 프로그램』은 국‧내외 학생들이 지리적 제약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탐구 결과를 공유하며 범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교육청이 기획한 학생 과학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탐구를 시작하여 다양한 디지털 탐구 도구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능형과학실 ON’을 활용해 공유하며 결과를 분석하고 탐구 성과를 만들어 11월 최종 발표회를 진행한다. 2023년부터 시작하여 2년차인 올해 일반고 14교(경기여고, 광영여고, 동덕여고, 명덕고, 목동고, 반포고, 상계고, 선정고, 오산고, 인창고, 인헌고, 장훈고, 창덕여고, 혜원여고)와 한국국제학교 3개국 4교(싱가포르, 자카르타, 하노이, 호치민시) 고등학생 1~2학년 38팀(총 107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공동연구를 위해 학생들은 범지구적 환경 문제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주제별 세부 탐구를 수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중장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지난 15일(금)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2개의 대상팀과 3개의 최우수팀, 5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재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중장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것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중장년 창업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모의 투자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해 개최한 중장년 창업경진대회에 이어 올해도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총 131개의 중장년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창업교육을 제공했다. 이 중 사전평가를 통해 1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신한라이프와 협력하여 행사를 운영하며, 창업 우수기업에 지원금을 제공한다. 올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유망 창업기업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교육청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환경 침해를 예방하고,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정비사업 통합심의 교육환경평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진행되는 교육환경영향평가는 정비 사업지로부터 반경 200m 이내 학교가 있는 사업지라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 13일 첫 회의가 개최됐다. 그동안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시 개별사업의 이유로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간혹 학교 등의 과도한 지원요청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방지하려는 방안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소통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실제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첫 번째 실무협의회에선 ▲심의시 일반적 검토사항 제시‧사업지별 특성에 따라 중점 검토 요청 ▲조치계획 이행 여부 지속 모니터링 ▲정기적 회의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의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거주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전세사기, 주택 임대차 분쟁 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또 원활한 분쟁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부동산 거래 심층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된다. 상담은 영어가 가능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진행하며, 그 외 언어도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7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파키스탄어) 상담사가 통역을 지원한다. 부동산 상담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다국어 상담사가 1차 기본상담 실시 후 필요시 글로벌공인중개사와 연계해준다. 서울시는 상담수요 분석 및 외국인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상담일을 주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시내 총 293개소(영어 219개소, 일본어 50개소, 중국어 17개소, 스페인어‧러시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열악한 처우를 받고있는 웹툰 보조작가가 공정하게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노동권을 보호받도록 지원하는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 개발이 완료됐다. 최근 급성장 중인 웹툰 산업 내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노동권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의 선제적인 시도다. 보통 웹툰 한 편이 만들어지려면 콘티(대본), 데생(밑그림), 선화, 채색, 보정 등 7~9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웹툰 보조작가’는 특정 웹툰 작가 또는 사업자와 계약 체결 후 해당 웹툰의 개별 파트를 담당해 작업하는 작가를 말한다. 그동안 많은 웹툰 보조작가들은 구두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작업을 진행한 경우가 많아 업무 범위가 불분명하고, 제작사나 작가의 무리한 업무 요구를 받기도 했다. 특히 약속된 급여일이 지켜지지 않는 등 급여지급조차 불확실했다. '다섯 번째 서울형표준계약서… 열악한 처우 보조작가 노동권 보호‧공정한 계약문화 조성'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운동트레이너, 간병인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서울형 표준계약서로 웹툰 메인작가 또는 제작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15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시 재난안전관리교육'에 참석해 ‘재난관리체계의 이해와 서울시의 책무’를 주제로 진행된 방기성 한국방재협회장의 강연을 청취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16조의2)'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재난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진 법정의무교육으로,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성과 운영 ▴재난관리 단계별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방기성 협회장은 강연에서 조직이 자동반사적 재난대응력을 체화하고 지자체 지원‧조정 역량 강화, 위기관리 매뉴얼 간소화 및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재난에 강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2년 2월 지자체 최초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투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책임자 교육(6시간)’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에도 안전교육(4시간)을 진행하는 등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1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정의달인 지난 5월부터 각 기관에서 참여중이다. 정재천 의장은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정 의장은 “아동을 인격체로 존중하며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동작구의회도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부위원장의 선임이 이루어지며,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서, 3일부터 9일까지 상위위원회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계속해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 뒤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의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11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가사노동자 권익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 환경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안창숙 이사장,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최영미 센터장,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홍윤경 센터장, 영등포구청 일자리사업팀 임경혜 팀장 외 가사노동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연 의원은 지난 9월 제25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서울 자치구 중 6번째로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관내 가사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 자치구 중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가장 많은 영등포구에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향후 가사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했다. 특히,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홍보 정책, 가사노동자 안전을 위한 세이프워치, 안심벨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