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을 맞으며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축제와 다채로운 행사를 찾아가 보자. 봄꽃이 만개한 정원 산책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나는 예술공연과 서울의 자랑인 한강에서 펼쳐지는 수영·달리기·자전거 레이스까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5월 내내 가득하다. 먼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신나는 야외축제와 공연들이 기다린다. 5월 둘째 주말인 10일, 11일에는 노들섬 전역에서 세계 정상급 드럼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득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적인 드러머 ‘소니 에모리’, ‘카시쿠라 타카시’, ‘마리아나 바라흐’ 공연을 무료로 관람 가능한 기회.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 ‘서울행진25’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서울광장은 뮤지컬, 퍼포먼스 등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변신한다. 11일 오후 3시 ‘더마치컴퍼니’의 애니메이션 OST·인기 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종각역 지하도상가내 장기 공실점포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 피팅룸을 포함한 ‘스마트 쉼터’를 조성해 오는 11월에 개장한다. ‘스마트 쉼터’는 총 75㎡(약 23평) 규모로 ‘상가활성화 AI 구역’과 ‘약자동행 스터디 구역’으로 구성된다. ‘상가활성화 AI구역’에 설치되는 AI 피팅룸은, 방문객이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옷을 입지 않고도 다양한 스타일을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AI 거울(AI Mirror)’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종각 지하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 정보와 연동해 즉석에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점포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여러 점포의 상품이 자신에게 얼마나 어울리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공단은 방문객들이 개별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지하도상가 매장 상품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가활성화 AI구역’에는 AI 피팅룸과 함께 상인들이 고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인근 학원가와 오피스 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서울형 평가를 받은 사회복지시설 36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설명회’를 9일 오후 3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복지관 98개소, 노인종합복지관 36개소, 소규모노인복지센터 43개소, 장애인주간이용시설 128개소,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60개소 총 36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컨설팅 사업을 통해 평가를 받은 시설이 사업 운영상 어려운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9년간 총 248개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총 5개 주제를 중심으로 30개소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및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소규모 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우선 지원하고자 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시설과 1대1로 매칭되어 시설 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5개 컨설팅 주제는 전략적 운영과 변화 대응, 성과측정의 실제와 활용, 복지시설 운영체계 표준화, 개별 서비스의 실천, 프로그램 계획에 따른 수행이다. 소규모 시설의 경우,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해 선제적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7일까지 사전투표소 426곳과 투표소 2,260곳, 개표소 25곳 등 총 2,711곳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25개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화재수신기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여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조사 후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한다.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직결과 되는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잠금 행위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5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울권 옴부즈만 워크숍 및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및 자치구 옴부즈만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충민원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서울시의 ‘서울권 옴부즈만 워크숍’과 ‘서울권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24년 4월, 서울시는 ‘서울권 옴부즈만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울시-자치구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자리에서 옴부즈만 간 정기 간담회 및 워크숍 등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서울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는 서울시 및 자치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및 조사관들이 모여 고충민원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특히 중앙과 지방 옴부즈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연계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의 탄생 1주년을 맞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 '해치 1주년 팬파티'에 총 4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비가 오는 날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해치를 만나기 위해 직접 발걸음하며 다시 한번 해치의 인기를 증명했다. 하루 평균 6천 8백여 명이 넘게 방문했고 행사 첫날에는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도 우산을 쓴 채 해치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대기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당초 3일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행사 기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해치의 팬미팅'은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다.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창단식이 진행됐으며 무대로 나와 각자의 팬심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되어 해치의 공식 팬클럽다운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민들이 해치를 위해 준비한 사진, 편지, 그림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모습도 눈에 띄었다. 편지에는 ‘분홍색의 너의 모습이 봄에 피어나는 예쁜 꽃을 닮은 것 같아’, ‘너는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친구야’ 등 해치에게 전하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가 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의원 경수현, 사진 왼쪽 다섯 번째)는 지난 7일 성북구 공동주택 정책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수현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정윤주 간사, 양순임, 정해숙, 김육영, 이용진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정진만 전문위원,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최타관 수석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성북구의 지리적 특성과 공동주택 분포를 고려하여, 공동주택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구를 맡은 미래주거문화연구소는 ▲성북구 공동주택 관리 실태와 감사자료 분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계자 심층인터뷰,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 ▲공동주택 정책 및 법제적 검토를 통해 구체적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경수현 의원은 “구의회 차원에서 공동주택 정책과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본 연구가 성북구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5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효자·효부 및 선행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주민 51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미덕을 되새기고,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조윤섭, 곽인혜, 심재억, 허광행, 노윤상,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박철우, 윤성자 의원과 강북구 관내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가족 및 지인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희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효행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효는 부모님뿐 아니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수상자분들은 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이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7일 구의원들이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열린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 정기혁 부의장,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구의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성북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북구민들도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민 대상 시상,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구민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구의원들 모두 오늘의 주인공인 구민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임태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북구민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여기 계신 구민 모두가 기쁨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 이어 “42만 성북구민들이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22명 의원들 모두 올해도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이후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수송실적은 감소하고, 연간 약 9억 원 규모의 운수 수입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숙 의원(국힘, 도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GTX-A 구간 개통 이후 서울지하철 3호선의 하루 평균 승객 통행량(재차인원)은 3,752,429명에서 3,729,685명으로 약 22,744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호선 지축~충무로 구간의 일평균 통행량은 2,729,241명에서 2,677,784명으로 5만 1,457명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로 인한 연간 운수수입 손실은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전체적으로 연간 약 9억 원의 수입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의원은 “GTX-A 개통은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동시에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수익 기반이 약화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며 “앞으로 개통이 예정된 GTX-B·C 노선은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30일,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실효성 있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운용이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인'환경영향평가법'개정(’25.2.21.시행)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중복되는 민간사업의 경우 시·도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우선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에서는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에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여 평가하고 환경보전방안 등을 수립하는 ‘환경영향평가’ 시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청에서는 부지면적 6만㎡ 이상의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비교적 절차가 간소화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도에서는 조례로 규정한 기준(서울시의 경우 정비사업 부지면적 9만~30만㎡, 건축물 연면적 10㎡ 이상)에 맞추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와 사후환경영향조사가 추가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청의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서울이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형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혜영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출석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문화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문화예술공연 전용시설로서 1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공연 시 월드컵경기장, 고척돔 등 체육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현황을 짚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K팝 가수들이 공연을 위해 월드컵경기장을 대관하는 과정에서 ‘잔디 훼손’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며,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아티스트들이 공연장을 확보하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K-컬처를 육성하고 지원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연장 핸디캡’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4월 30일에 이어 5월 7일에 재개한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도 시민과 버스 업계의 협조 속에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휴 이후 진행되는 준법투쟁이기에 출근길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지난 4월 30일 첫 준법투쟁 당시와 비교하여 오히려 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되는 등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인가 운행 횟수(42,459) 대비 실제 운행 횟수(41,941)는 518회가 부족하여 98.8%의 운행률을 보였으며, 출근시간(07시~09시) 대 평균 버스 운행 속도도 4월 30일과 비교하여 오히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市는 노조의 준법투쟁 재개에 대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고의 지연이 의심되는 운행 사례를 점검하고 개별 회사에 통보하는 한편,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의 ‘버스열차’ 현상에 즉각 대처하기 위하여 명동, 강남, 홍대 입구 등 주요 정류소에 공무원을 배치하여 현장 점검 및 계도 조치 등을 실시했다. 준법투쟁 당일 모니터링 결과, 배차간격 지연 72건, 비정상적 정류소 정차 10건 등 총 82건의 이상 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시민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하루 종일 한강에서 놀며, 쉬며, 즐기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올 여름 뚝섬한강공에서 개최된다. 한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는 것은 많은 시민들의 버킷리스트이다. 수영을 잘 못하는 분들도 튜브 등 기구를 활용하여 한강을 건너면 평생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진행되는 ‘펀(FUN)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한강에서 3종 경기를 완주하거나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해 ‘펀(FUN) 체험 프로그램’은 시원한 한강에서 즐기는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된 ‘한강 풍덩존’과 재미와 스포츠를 겸하는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한강 풍덩존’에서는 한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한강99팡팡), ▴미끄러운 기둥건너기, ▴워터레슬링을 운영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한강99팡팡):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