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그림책 전시와 따뜻한 공연으로 감성적인 시간을 선사하는 겨울축제 ‘서울숲 속 그림책방’ 을 12월 5일~15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선보인다. ‘서울숲 속 그림책방’은 크리스마스 마법 같은 분위기속에서 책과 음악으로 만나는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그림책 콘서트 등 음악 공연은 행사기간 중 토, 일요일인 12월 7,8,14,15일 15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첫 공연은 12월 7일 그림책과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오늘도 너를 사랑해’ 들려주는 그림책 콘서트'로 낭독과 연주로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사랑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 작곡가 김윤기,바이올리니스트 이숙영, 피아니스트 김희진의 연주로 선보인다. (누구나) 책과 음악에 몰입하며 편지로 완성하는 디지털 디톡스 콘서트는 12월 8일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LETTER’', 12월 14일 '기타리스트 천상혁의 ‘From Here’'에 만나볼 수 있다. (8세 이상) 12월 15일에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유할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baby ambassador) 8팀이 탄생했다. 서울시는 다둥이 가정, 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약 800팀의 신청자 가운데 최종 8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동기, 참여 의지, 콘텐츠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다자녀 가정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네 자녀 다둥이 가정, 딩크였다가 아이를 낳은 가정, 딸 한 명에 아들 쌍둥이 임신 중인 가정, 부부 모두 육아 휴직 중인 가정 등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가족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서울시의 저출생 대응책을 알리며,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희망을 나누는 상징적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시는 26일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고 ‘서울베이비앰버서더’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유명 사진 작가의 프로필 촬영으로 활동 의지를 다지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게 성실히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추운 겨울 야외에서 주로 일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해 잠시 실내에서 쉴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편의점 동행 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동행쉼터’는 지난 4월 서울노동권익센터, 이마트24, ㈜우아한청년들이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쉼터로 지정, 운영을 시작했다. 5~6월 시범운영 후 7~8월 역대급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올 겨울에도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동노동자 선착순 2,000명에게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지난 시범운영과 혹서기 운영 기간에 모바일 쿠폰을 받았더라도 올 겨울 안전교육을 또다시 이수하면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안전교육은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노동아카데미 누리집에서 12월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7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열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김형대·전인수·이향숙·한윤수·황영각·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평화 통일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사 ▲인사말씀 ▲축사 ▲2024년 1분기 통일의견 수렴 결과 설명 ▲특별강연Ⅰ(북한 내부 변화와 8·15 통일 독트린) ▲특별강연Ⅱ(최근 한반도 안보환경과 우리의 통일·대북정책 방향) ▲정책건의 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주요사업 보고·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오늘 회의가 시대적 변화와 현실을 고려해 구체적인 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께서 시대적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평화 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15㎍/㎥ 이하)’인 날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를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금번 행사는 지난 2023년 1~3월(1차), 2023년 12월~2024년 3월(2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전망대 입장료 할인 행사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의 전망대 입장료와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연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울시와 N서울타워는 1일 2회(18시, 21시),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0~15㎍/㎥)’-파란색, ‘보통(16~35㎍/㎥)’-초록색, ‘나쁨(36~75㎍/㎥)’-노랑색, ‘매우나쁨(75㎍/㎥ 초과)’-빨강색 등 4단계의 초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N서울타워 조명색을 반영해 N서울타워를 보는 시민에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해 왔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5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에 현재 잠실야구장 및 고척스카이돔 광고권의 가치가 실제 광고효과 대비 저평가됐다고 지적하면서 광고권 계약방식 변경 등 세입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을 살펴보니 내년 잠실야구장의 광고시설 기본사용료는 감정평가액인 67억 7천만원과 추가수익금 25억 3천 4백만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2024년도와 동일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로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던 기간(2020년~2022년) 제외하면 그동안 광고 계약액 대비 실제 광고 판매액은 매년 더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은 지난 2021년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잠실야구장 광고시설 사용료 세입추계를 면밀하게 추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의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만큼, 향후 잠실야구장 광고시설 신규 사용허가 시에는 보다 면밀한 감정평가를 통해 실제 판매수익에 맞는 수준으로 광고시설 사용료를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실내 정원, 차와 커피 접목 등 독특한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4곳이 오픈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1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소로 급부상했다. 서울시는 교량에 위치해 있다는 특이성과 뛰어나고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할 수 있음에도 노후한 시설과 특색 없는 운영으로 시민 이용의 저조했던 기존의 교량 카페를 고유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로컬브랜드 카페 ‘어반플랜트’,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카페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어반플랜트는 ‘이너시티 오아시스’를 표방하며 실내 정원 인테리어를 테마로 현대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브랜드다. 카페 진정성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맛을 담아낸다는 철학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10월 24일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오픈한 데 이어, 11월 17일 한남대교 카페까지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시민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총방문객 수는 10,012명(11월 25일 기준)에 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축하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주간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지속해 온 개인 봉사자 60명과 단체·기관·기업 19곳, 자원봉사 관리자 16명을 포함하여 총 95명이다.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자원봉사 수요기관의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여러 자원봉사 분야에서 활약해 온 수상자들이 한곳에 모인 만큼, 그들의 자원봉사 경험도 각양각색이다. 중랑구에서 두손모아 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영실(80세) 씨는 20년이 넘게 꾸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7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도봉경찰서 주관으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이며,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기획한 캠페인이다. 두 캠페인은 모두 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의 제안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 위원장은 “딥페이크 범죄와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서울시의회는 딥페이크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7시 30분, 종로구 부암동 일대를 방문해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과 제설 작업 등을 직접 살폈다. 하루 전인 27일 서울에는 기상관측 시작 117년 만에 11월 최고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오 시장은 경사지 자동염수장치의 살포가 정확히 이뤄지는지, 도로 열선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살피고 취약한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챙겼다. 이어서 오 시장은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시청 지하 3층을 방문해 밤새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고, 계속해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면도로, 특히 비탈길이나 언덕이 많은 동네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자치구와 협력해 제설하는 한편 교통통제 구간도 빠른 속도로 제설해 통제가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7일 대설특보 발령 후 오전 7시부로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11,106명의 인력과 1,93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추진하는 연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혈세 낭비 논란에 휩싸이며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27일 제327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예산심사에서 “562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연천군 군남면에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을 조성하려는 사업은 시민들의 요구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사업은 연천군에 약 562억원의 서울시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동물 캠핑장, 놀이터, 문화센터, 추모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지만 위치선정부터 절차, 예산 낭비 등 여러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제324회 정례회 회의에서도 해당 사업이 사전 논의 없이 추진됐고, 의회 동의 없이 연천군과 협약을 체결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특히 군남면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시민의 혈세로 연천군에 반려동물 캠핑장과 화장장을 조성하는 것은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비합리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채널A와 함께 '인구위기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며,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문제와 정책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성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오늘의 과제”라며, “주거 문제, 일자리 부족, 업무와 생활의 불균형, 경쟁 위주의 교육여건 등 복합적인 요인이 낮은 출생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태평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인구위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대한제국 황실 자수 예술의 대표작인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을 포함한 10건의 유물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예고 유물은 서울공예박물관 소장품 6건과 개인 소장 유물 4건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정 예고 유물은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6건(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2건), 상원군수 이용식 만인산, 운산군수 이용식 만인수첩, 문화현령 이종태 만인산과 함, 백자청화운룡문호) 개인소장 4건(백자청화육각병, 묘법연화경, 인자수지, 백자각배)이다. 지정 예고된 유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유물은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이다. 조선후기~대한제국 초기에 제작된 황실 헌상품(임금이나 왕실에 바치는 물품)으로 당대 최고의 화가 양기훈(1843~1911)의 ‘노안도’를 자수로 완벽히 재현했다. 10폭과 12폭으로 제작된 두 병풍은 기러기 떼의 생동감과 자연 풍경의 서정미를 오색 견사의 섬세한 자수로 표현한다. 특히 12폭 병풍의 제발(題跋, 서화, 서적, 병풍 등 예술작품의 말미나 끝부분에 쓰는 글)에는 ‘신자관(臣字款)*’이 적혀있어 이 작품이 황실 헌상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1월 27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 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은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으로 총 1,425세대(장기전세64세대 포함) 규모로 2023. 7. 31. 부분준공됐으며, 전체 사업준공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금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청량리4구역과 인접한 재정비촉진지구 내 교통수요 부족으로 이미 건설이 취소된'전농동588~배봉로간 연결고가도로'에 대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했다. 그리고 재정비촉진구역 내 결정됐던 민자역사연결통로(B1F)의 시설물 간섭등을 고려하여 연결통로 조성범위(2개층→1개층)를 변경 했으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상관장연결통로(4F) 및 민자역사연결통로(B1F)의 도시계획시설 종류를 철도에서 도로로 변경하여 연결통로에 대한 유지관리주체를 명확히 했다. 사업시행자는 변경된 촉진계획에 따라 향후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고 정비사업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를 거쳐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1월 27일 개최한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국립보건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중심이며 면적 111,115.2㎡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 2008년 매입 당시부터 (구)국립보건원 부지는 서북권의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고자 다양한 개발계획 검토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를 도입했으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 활력을 유인하고, 공공은 이를 지원하는 형태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는 매각 후 주택 분양을 통해 기업이 수익을 가져가는 사업 방식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주거 용도를 50% 이상 조성하는 등의 조건으로 공공성을 유지하는 방식이며, 용도지역 상향 이후 토지가격 상승분은 공공기여로 환수하여 창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