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할 제2기분 자동차세1,959억 원을 확정하여 12월 11일부터 자동차세 고지서 147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1일~12월 31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6월·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12월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12.31.(화)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납부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올해 12월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 차종별 세액은 ▲승용차가 99.8% (1,955억 원) 이고, ▲승합, 화물차, 건설기계 등 0.2%(4억 원)이 부과돼 전년 대비 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환경부의 ‘2023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탈환하며 빛공해 방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는 각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정합성 있는 빛공해 방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17개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을 20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확인·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80점 이상), 보통(70~79점), 미흡(70점 미만)으로 등급화되며, 실적이 미흡한 지자체에는 개선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2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평가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빛공해 방지 제도 마련, 대시민 홍보 및 빛공해 방지 사업 등 적극적인 대응과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노력으로 빛공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빛공해방지지역위원회(좋은빛위원회)를 구성해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할 제2기분 자동차세1,959억 원을 확정하여 12월 11일부터 자동차세 고지서 147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1일~12월 31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6월·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12월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12.31.(화)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납부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올해 12월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 차종별 세액은 ▲승용차가 99.8% (1,955억 원) 이고, ▲승합, 화물차, 건설기계 등 0.2%(4억 원)이 부과돼 전년 대비 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치구·시민과 함께 ‘자치구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탄소중립 실천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돌아보는 포럼을 11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마련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지역사회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서울시는 올해 3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총 7개 구에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한 자치구는 중구·동대문구·성북구·도봉구·노원구·은평구·송파구 총 7개 구이며, 자치구별 특성에 맞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성과와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여 자치구는 초·중학교 및 대학교, 주민 단체, 골목 상권 상인 등 다양한 시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자치구별 특색을 살펴보면 초·중등 10개교와의 협업, 지역 소재 대학과의 연계, 마술 공연 접목 환경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4년 12월 12일부터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 구상회화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은 박광진 작가의 개인전 《박광진 : 자연의 속삭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회화의 발전과 전개에 기여한 박광진 작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한국 구상회화의 미래와 활로에 대한 새로운 담론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전시 제목 ‘자연의 속삭임’은 자연의 소리를 화폭에 어떻게 옮길지 고민한다는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비롯됐다. 정물, 인물, 풍경 등 구상회화의 여러 장르에서 풍경으로, 갖가지 풍경 중 순수 자연으로, 자연에 대한 사실적 묘사에서 응집되고 축약된 표현으로 이행한 박광진의 예술세계는 ‘자연의 속삭임’에 응해 작가가 화폭에 그려나간 평생에 걸친 대답인 듯하다. 박광진 작가의 대표작과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117점을 선별하여 기획한 이번 전시는 '탐색: 인물, 정물, 풍경', '풍경의 발견', '사계의 빛', '자연의 소리'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작가의 작품 세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지방의정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와 한국지역정보진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박석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성공적인 디지털 의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도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과학적인 운영체계로 변화해야 한다”며, “의정활동 효율성 향상과 시민 소통 강화에 기여하는 디지털 의정 발전 방향이 무엇인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윤익준 박사(법무법인 강남)는 디지털 의정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법제도 기반 마련을 강조하며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은 이승환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윤영희 서울시의원, 장욱 연세대 연구교수, 손웅비 한양대 겸임교수와 윤종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수석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장욱 교수는 디지털 의정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과 예산, 시스템 구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10일) 중소기업‧소기업‧소상공인 등 주요 경제기관과 첫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늘(11일)은 정치적 불안 상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관광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련 협회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과 두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열었다. 오 시장은 경제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 관광, 건설 등 각 분야별 경제주체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기 위해 주 2회 이상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서울시관광협회, 한국MICE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터파크트리플, 아시아나항공과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 오시난 서울시 글로벌관광 명예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전 세계가 서울은 안전합니까라고 묻는 상황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관광업계는 혹시라도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4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장애인체육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취지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축사를 통해“올 한해 서울시 장애인 체육계에 헌신해오신 임원 및 지도자,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내년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예산을 증액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부디 내년에도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1위, 페럴림픽 우승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길 기원하겠다”고 언급하여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들에게 직접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전달하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첫 출전에 탁구 은메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준공업지역 발전포럼’ 소속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 김재진(국민의힘, 영등포1) 서울시의원이 주관한 '제2회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가 12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준공업지역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대전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제1회 토론회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재정비 용적률 완화(250%→400%) 및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선방안 발표에 따른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영주(영등포갑)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외 서울시 시의원, 영등포구의원, 관계 공무원 및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개회사, 축사, 발제, 토론 및 객석 Q&A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는 김학선 서울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혁신팀장과 김석 서울시 공동주택과 재건축계획팀장이 각각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 과 “준공업지역 규제완화 및 재건축 추진절차”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0일 서울에너지공사사장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황보연 사장 후보자에게 임명 이후 즉각적으로 강서구 주민을 만나 주민 협의회 및 소통의 자리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남 2단계 건설은 강서 마곡지구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약 400곳의 열 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CHP) 1기와 열전용보일러(PLB) 1기를 짓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총사업비 3,528억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물가지수 현행화와 환율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1년 4,683억원, 2022년 5,291억원으로 점차 증액됐다. 이 과정에서 총 여섯 차례 유찰이 있었고 수의계약으로 협상을 진행하던 업체도 참여를 철회하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통해 시 재정 투입이 아닌 외부 자원 활용으로 서남 2단계 사업의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기존 사업 주체였던 서울에너지공사는 강력 반발했고 당시 이승현 에너지공사 사장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사퇴했다. 김경훈 의원은 “현재 에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2월 9일 ‘제2회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서울특별시준공업지역발전포럼’의 김재진․김종길 의원이 주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준공업지역의 변화와 혁신의 실행을 위해 개최됐다. 서울시의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로․금천․강서․양천․성동․도봉․강동구에 분포해 있으며 70 ~80년대에는 서울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재는 낙후되고 있으며, 준공업지역의 규제로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재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준공업지역발전포럼은 준공업지역의 규제완화 방안을 모색하며, 작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이 포럼은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로 상향에 기여했고, 올해 9월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 11월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선방안’이 발표되면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토론에서 김 의원은 서울시의 전향적인 준공업지역 관리계획을 통해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발전을 기대하며, 특히 준공업지역에 부족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내년부터 서울에서 중증장애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이 운영된다. 권역별 4곳에 지정·운영돼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3곳이 추가로 지정돼 상시적인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 촘촘한 장애인 활동 지원과 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총 4곳(동북·동남·서북·서남권)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지원기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는 올해 9월 시가 내놓은 '서울시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에서 고난도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를 빠르게 연계해 주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데서 비롯됐다. 시는 장애인 중증·고령화로 인해 고난도 돌봄 사례는 계속 늘어나고, 활동지원 서비스 대부분이 민간에 의해 제공되고 있어 고난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1월 19일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활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도봉동 화학부대는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주둔하며 주변 주민들에게 각종 화학물질과 악취, 소음 등으로 피해를 주었다. 부대 이전 후에도 주둔지(3만 5,443㎡)와 훈련장(3만 5,859㎡)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부지 활용을 위해 ▲국기원 이전 ▲한옥형 유스호스텔 조성 ▲공공캠핑장 운영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우선적으로 국기원과 MOU를 체결하며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막대한 예산 소요로 인해 이전보다는 현 국기원 건물 리모델링이 현실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욱이 지난 4월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조사 용역' 관련 합동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기원 이전에 대해 예산지원이 불가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홍 의원은 이상의 현황에 대한 서울시의 대책을 집중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과학은 12월 13일부터 내년 4월 6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X전시실)에서 ‘언제나 미래였던 : 우주유영’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우주 탐사와 과학적 발견을 기반으로 관람객들에게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방식을 통해 우주를 경험하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과학과 예술가의 협업 전시로 전문적 과학지식 등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감각화하여 예술적인 방법을 통한 융합콘텐츠로 선보여, 관람객들이 우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각 주제는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구성돼 다양한 형태로 우주를 재구성한 새로운 개념들의 작품들을 통해 과학적 탐구를 시각적,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의 독창성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내일의 세계’에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탐구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에서는 빛과 어둠이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7회 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3개 접수작 중 수상팀 9팀을 선정했다. 드론 활용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시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및 시민 서비스 방안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103개 작품이 접수(전년 54건 대비 91% 증가)되어 공공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공개검증, 본선 발표로 최종 9개 팀이 가려졌다. 참가자들은 안전, 교통, 관광, 환경,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에이디엘’ 팀은 드론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가로등을 청소하는 제안인 ‘효율적(사회안전, 탄소저감) 관리를 위한 가로등 청소 드론’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짐벌과 자이로센서가 적용된 노즐을 탑재한 AI 분사형 드론’과 ‘드론과 열화상 이미지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싱크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 2개팀, 우수상에는 ‘Eco Seoul 디지털 트윈 기반의 드론 활용 산림·비산림 탄소 모